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 자율규제 방향 심포지움 열린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5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서 개최
학계·업계 전문가 참여...선정적 광고 문제점 및 자율규제 실효성 확보 방안 논의
‘종합부문 실천상’·‘기사부문 이행상’·‘참여부문 씨앗상’ 시상도 함께 진행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제3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6'을 맞아 기획한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초대했다.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에 관하여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

 

이번 심포지움은 인터넷신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선정적 광고의 실태와 폐해를 점검하고, 인터넷신문 업계의 자율규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앙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유홍식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이용자 500명과 언론 종사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인터넷신문 윤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정성’은 3.89점(2025년 4.02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약 0.13점 가량 감소하며 최근 3년 조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3점대 후반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은 인터넷신문의 선정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겼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단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종우 교수가 발제를 맡아 인터넷신문 광고 환경의 현황과 선정적 광고의 문제점, 자율규제 체계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며, 인터넷신문 광고 환경 개선과 책임 있는 자율규제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실천에 적극 참여한 서약사를 대상으로 ‘2026 인신윤위 자율규제 참여포인트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상은 심의위반 정도와 심의 이행 수준, 교육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자율규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서약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신윤위는 단순 무위반 여부가 아닌 기사·광고 심의 참여, 심의 결과 이행, 교육 및 세미나 참여 등 자율규제 활동 전반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은 ▲자율규제 활동 전반의 참여 수준을 종합 평가한 ‘자율규제 종합부문 실천상’ ▲기사심의 결과 이행 수준을 평가한 ‘자율규제 기사부문 이행상’ ▲신규 서약사의 초기 자율규제 참여 기반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자율규제 참여부문 씨앗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선정적 광고 문제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와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움과 시상식을 통해 인터넷신문 업계 전반에 윤리적 자율규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