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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별별 젤리 줄 출시...글로벌 젤리 명가 도약할까?

떡볶이 맛 젤리에 얼려먹거나 소프트캔디 맛까지 신제품 줄줄이 선봬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식음료기업인 롯데웰푸드가 최근 별별 젤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잘파(Z+alpha)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인 얼려 먹는 젤리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떡볶이 젤리를 또 자사 대표 소프트 캔디 브랜드인 ‘말랑카우’를 젤리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각각의 타깃층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짱매워요X동대문엽기떡볶이 떡볶이맛 젤리 2종 선봬

 

 

지난달 30일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매운맛 떡볶이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한 ‘짱매워요X동대문엽기떡볶이’ 떡볶이맛 젤리 2종(오리지널맛, 착한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떡볶이를 젤리로 구현한 이색 제품이다. 떡볶이 소스와 시즈닝을 활용해 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쫄깃한 식감과 붉은 색상의 비주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손에 묻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는 매운맛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냈다. 엽기떡볶이와의 협업 요소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동대문엽기떡볶이의 떡볶이 매운맛 강도에 따라 ‘오리지널맛’과 ‘착한맛’ 두 가지로 구성했다.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는 물론 비교적 부담 없이 매운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짱매워요’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신맛 젤리 브랜드인 ‘짱셔요’에서 확장된 제품이다. 기존 신맛 중심의 경험에 매운맛이라는 새로운 자극을 더해 브랜드 영역을 넓혔다. 동대문엽기떡볶이의 강렬한 매운맛을 젤리로 재해석해 단계별로 도전하는 즐거움을 담았다.

 

■얼려먹는 ‘젤리 먹은 죠스바·스크류바’와 말랑카우 초코볼젤리’도 선보여

 

이에 앞서 22일에는 본격적인 빙과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 대표 아이스바 브랜드인 스크류바와 죠스바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신제품 ‘젤리 먹은 죠스바’와 ‘젤리 먹은 스크류바’도 내놨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요즘 어린 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얼려먹는 젤리’ 콘셉트를 바 형태로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빙과다. 아삭한 아이스크림 속에 쫀득한 젤리가 들어있는 ‘겉아속쫀(겉은 아삭, 속은 쫀득)’의 반전 구조를 구현해 재미있는 이중 식감을 제공한다. 무색소 과일 농축액을 사용한 젤리는 색소 걱정 없이 시각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과일맛의 젤리를 새롭게 조합했다. ‘젤리 먹은 죠스바’는 특유의 상어 모양을 살렸으며, 외부의 아삭한 복숭아맛 빙과 속에 보라색 포도맛 젤리를 담아 재미를 극대화했다. ‘젤리 먹은 스크류바’ 역시 시그니처인 꼬인 트위스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외부의 아삭한 골드키위맛 빙과와 내부의 쫀득한 딸기맛 빨간색 젤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대표 소프트 캔디 브랜드인 ‘말랑카우’를 젤리 형태로 재해석한 ‘말랑카우 초코볼 젤리’ 2종(딸기우유,초코우유)도 선보였다.

 

이는 말랑카우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젤리 제품으로 겉은 바삭한 초코 코팅, 속은 쫀득한 우유 젤리로 구성해 기존 캔디와는 또 다른 이중식감을 구현했다. 초코볼과 젤리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하면서 말랑카우 특유의 진한 우유 풍미는 그대로 살렸다.

 

먼저 ‘말랑카우 초코볼젤리 딸기우유’는 딸기 초코볼 안에 딸기향 우유 젤리를 담아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또 ‘말랑카우 초코볼젤리 초코우유’는 밀크 초콜릿 코팅 속 고소한 우유 젤리를 넣어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이다. 42g파우치와 134g벌크(쉐어팩) 2가지 타입으로 나왔다.

 

과연 롯데웰푸드의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동사 영업실적 증대에 얼마만한 파급력을 줄지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하리보의 명성에 버금가는 젤리명가의 위상을 일궈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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