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가을 감성을 저격할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사 매장에서 미공개 영화 시사회(카페 시사회)를 열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손잡고 프리미엄 샌드위치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국내 커피전문점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올 한해 영업실적에 어떠한 성과로 화답할지 카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폴 바셋은 가을시즌을 맞아 감성을 자극할 노란 유자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유자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폴 바셋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폴 바셋이 처음 선보이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고흥 유자를 조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산뜻함과 유자의 향긋한 풍미를 조화롭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상하목장 원유와 그릭요거트로 만든 베이스에 고흥 유자의 상큼함을 더해 향긋·산뜻한 풍미가 일품인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다. 이 밖에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컵’과 상큼한 그릭요거트 베이스에 고흥 유자와 꿀,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라떼’도 함께 선보였다.
이어 17일에는 유자를 활용한 디저트 신메뉴 ‘유자 요거트 크림롤’도 내놨다. 이 제품은 요거트에 유자청과 제스트를 더한 크림으로 가득 채워, 유자의 향긋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매일 두유의 고소한 풍미에 은은한 꿀의 달콤함을 더한 ‘카페 소이 밀크 with 허니’와 사과의 달콤함과 시나몬 향이 조화를 이루는 ‘애플 시나몬티’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폴 바셋 코리아나 호텔점에서 9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더 드라마’의 개봉 전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_Guest Visit)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폴 바셋의 커피 문화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의 일환으로, 영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함께 기획했다. 개봉 전 영화를 카페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상영하고, GV까지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특별한 행사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더 드라마’ 배급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호 PD가 참석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GV까지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느린 커피 문화 캠페인으로 2025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스크린 타임’이라는 주제로 숏폼 등 짧고 빠르게 소비하는 콘텐츠가 익숙해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 편의 영화를 온전히 감상하고 영화가 남긴 질문과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자는 취지를 담은 행사다.
폴 바셋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협업해 프리미엄 샌드위치 4종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밀도의 시그니처 식빵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밀도 시그니처 식빵인 ‘리치 식빵’, 고소한 식감의 ‘호밀 잡곡 식빵’, 버터 풍미가 살아있는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식재료와 소스를 조합한 점이 눈에 띈다.
더불어 밀도 식빵에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이국적인 맛의 샌드위치 4종도 선보였다. ▲아이올리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치폴레 닭가슴살 샌드위치 ▲차지키 에그 샌드위치 ▲잠봉 에멘탈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바질 치폴레 닭가슴살 샌드위치’는 호밀 잡곡 식빵에 산뜻한 바질 페스토와 매콤한 치폴레 소스로 버무린 닭가슴살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가, ‘아이올리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는 밀도의 호밀 잡곡 식빵에 베이컨과 신선한 토마토를 담고 유럽풍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여 신선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폴 바셋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커피뿐 아니라 고객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