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함께 손을 잡고 7억 달러(한화 7822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WHC 종합병원 수주에 성공하며 개가를 울렸다. 특히 현재 싱가포르에서 건설되고 있는 대형 병원들을 독식하고 있는 시미즈, 오바야시 등 일본건설사들을 제치고 우리 건설사가 함께 입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병원은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WHC(Woodlands Health Campus) 대형병원으로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Woodlands) 지역에 지하 4층~지상 7층, 6개동으로 들어서는 1,800병상 규모(연면적 246,000㎡)의 종합병원이다. 이 병원에는 급성 및 지역사회 병원, 외래환자 전문치료센터, 장기 치료센터 및 요양원 등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운영되는 첨단 IT가 접목된 대규모 미래형 종합병원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현지업체인 코브라더스와 합작하여 수주에 성공했다.각 사의 지분은 리딩사인 쌍용건설 40%, 대우건설 40%, 코브라더스 20%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대우∙쌍용건설 JV는 국내외 유수한 병원 시공 실적과 함께, 차별화된 대안설계 및 공법 제시를 통해 시미즈, 오바야시 등 일본 굴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정부의 주택가격 잡기가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주택가격 급등지역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택시장에서는 정부의 집값 안정화 정책을 측면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며,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높은 시점에서 이번 세무조사의 강도도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국세청은 이번조사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고액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전세 세입자까지 세무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하반기 부터 부동산 관련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8월까지 1584명의 탈세자를 찾아냈고, 이들로부터 255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현재 59명의 탈세혐의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금흐름을 면밀히 확인해 끝까지 철저하게 탈세행위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진할 세무조사에 대해서 국세청 주변에서는 투기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360명의 탈세혐의자와 고액금융자산 보유 미성년자 146명을 조사명단에 올려 놓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들을 유형별로 보면, 편법증여, 미성년자 분양권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회사일로 아이들에게 소흘하기 쉬운 아빠들을 위해 회사가 팔을 걷어붙였다. 회사에게 빼앗긴 아빠를 회사가 다시 가족들에게 돌려 주자는 아빠들의 목소리를 모은 것. 대림산업은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과 전북 무주, 두 곳에 '아빠와 힐링캠프'를 열고 직원들의 자녀를 초청했다. 대림산업은 이 행사를 위해 모든 캠핑장비와 글램핑 시설, 그리고 바비큐를 제공했고, 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와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야외 애니메이션도 준비했다. 아이들은 낮에는 아빠의 손을 잡고 산책로, 수용장, 놀이시설에서 뛰어 놀고 저녁에는 아빠가 구워주는 고기로 배를 채웠다. 밤에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에 쏘아 올린 불꽃놀이를 보며 환호하고 바람이 시원한 야외에서 아빠와 만화영화를 보며 즐거워 했다. 대림산업은,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00 여명의 직원과 자녀들이 두 곳의 캠핑장에 참석해 추억을 쌓았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중견기업을 '명문장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3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포럼은 '10년 후 미래 예측'이라는 주제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마켓을 포함한 미래 시장 개척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구학적 사고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인구학적 사고에 기반한 인구 및 시장에 관한 깊은 이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데 필수적인 인구 구조와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 능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이와관련해‘초저출산’, ‘비혼’, ‘만혼’, ‘가구 축소’, ‘수명 연장’, ‘도시 집중’ 등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여섯 가지 인구 현상을 적시하고, “이러한 변화가 야기할 미래 시장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면 인구 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의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영태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구학자로 ‘정해진 미래’,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63빌딩 보다 연면적이 큰 오피스텔이 31일 일반에 공개된다.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으로 2513실을 갖춘 보기드문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연면적이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 16만6000여㎡를 웃도는 규모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과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구성됐다.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평형으로 전체를 구성했다. ■ 몰(mall)세권과 숲세권 입지 이 단지는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은 몰세권에 입지한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창릉천이 흐르며 북한산 국립공원과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숲세권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 소형 오피스텔 새로운 시도…인간 중심 커뮤니티로 채운 소통 공간 구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규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에 회계적인 이익은 감소했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오히려 크게 늘어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통신 3사는 올해 상반기에 세 회사 합계 영업이익 1조8673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줄었다. 통신사들은 지난해 10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하 단통법)의 보조금 제한이 폐지되고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울상을 짓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이 19%가 줄어 단통법 폐지와 통신비 인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회사가 됐다. KT도 8%가 줄었고 LG유플러스는 3% 감소하느데 그쳐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통신사들은 올해 상반기 이익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전 실적인 3487억원 보다는 아직도 5 배 이상 큰 이익을 내고 있다. 단통법 시행 후 통신사들의 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 감소폭이 커보인다는 기저효과로 설명하는 목소리도 있다. ■ 이익 감소에 불구 보유현금 잔액은 크게 늘어 특히 올 상반기 통신사들의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회계적인 이익의 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KT가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KT는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을 'KT스타오디션'으로 이름 붙이고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스펙을 배제하고 경험과 포부만으로 인재를 선별키로 했다.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은 KT를 비롯하여 비씨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텔레캅, KT SAT, KT IS, KT CS, KT스포츠, KTH, KT M&S, 나스미디어, KT엠하우스, KT커머스, 스마트로, 브이피 등 15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총 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AM(Account Manager: B2B영업), 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 등 총 10개 분야이며, 서류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이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이번주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24일 전격 취소됐지만 당자사인 북한이 침묵을 지키고 있어 북한의 속내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문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방북 계획을 발표하고 하루만에 이뤄진 전격적 최소로 북미 대화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지 미궁으로 빠졌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은 취소의 이유로 중국을 지목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있는 북한이 쉽게 입장정리를 못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때문에 중국이 비핵화 작업을 도와주지 않고 있다고 중국을 탓했다. 또,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해결된 이후에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여 이번 품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사실상 기한없이 연기했다. 과거 미국이 북한에 대해 언급을 하면 그때마다 곧바로 논평과 의견을 냈던 북한이 이번에는 방북 취소 결정이 내려지고 이틀이 지난 26일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외교가에서는 북한의 침묵에 대해, 중국이 이번 트럼프의 경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