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취향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는 ‘체험형 마케팅’ 확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인기 있는 콘텐츠나 인물을 광고에 등장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평소에 선호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에다 자사 브랜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설계하는 방식. 이를 통해 소비자가 관심사와 브랜드를 연결시켜 자발적으로 경험화 시킬 수 있다는 것. 이를 반영하듯 최근엔 많은 소비재기업들이 유명 아티스트, 예술·문화, 음악, 미식 등 소비자 취향과 관심 영역을 공략한 협업이 활발하다. 제품 패키지와 굿즈는 물론, 공연 티켓 응모, 팝업,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블루빈컴퍼니 라떼킹, 1.5리터 용량 커피를 양동이 형태 전용 용기에 담아 제공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라떼킹은 지난 4월, 1.5리터 용량의 커피를 양동이 형태의 전용 용기에 담아 제공해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 1잔(45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의 5잔 분량에 해당하는 양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행사 이후 소비자들
[엔트로피타임즈 황상규 칼럼니스트] 지난 8월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암반 붕괴와 홍수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복합재난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번 재난은 빙하와 암반의 붕괴가 거대한 토석류와 홍수를 일으키고, 좁은 계곡을 따라 건설된 도로·교량·마을·수력발전소를 연쇄적으로 휩쓸면서 피해를 크게 키웠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9월 2일 기준 네팔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는 1,114명, 실종자는 2,916명에 달하며, 중국 측에서도 다수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네팔에서는 아직도 수력발전소 터널 등에 많은 근로자가 고립되어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약 220만 톤에 이르는 막대한 토석류가 발생했으며, 최소 12개의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재건 비용만 40억~5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빙하붕괴, 지진파, 거대한 토석류 이번 사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과학적 사실은 초기에 제시되었던 ‘지진에 의한 빙하붕괴’라는 추정이 수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8월 26일 랑탕 국립공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과제와 마주하고 있다. 이제 제품을 잘 만들어 수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 도래한 때문이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생산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는지 산정하고, 그 수치를 뒷받침할 데이터를 확보해 검증까지 받아야 하는 기업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달려있는 일인만큼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응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과거처럼 제도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교육과 실습, 계측설비 구축, 검증비용 지원, 현장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CBAM 대응이 단순한 규제 적응을 넘어 국내 제조기업의 생산·관리 체계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의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은 2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6년도 제13차 정부 합동 CBAM 대응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4월 서울과 6월 부산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은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는 CBAM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200명가량이 참석했다.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중국의 환경규제 체계가 기존 환경 관련 10개 개별 법률을 하나로 묶은 통합 법전 체제로 전면 재편됐다. 그동안 각 법률과 정책에 흩어져 있던 환경규제를 하나의 법체계로 정비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의 환경영향평가, 제품 탄소발자국, 신오염물질 관리 등 녹색·저탄소 분야의 법적 기반도 마련했다. 환경규제의 판도가 이처럼 크게 바뀌면서 현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신규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대응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다. 기존의 인허가와 오염물질 배출 관리뿐 아니라 공장 입지와 생산공정, 화학물질 조달, 탄소 데이터 관리 등 사업 전반에서 관련 규제를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 통합법전 시행, 공장 입지부터 배출허가·화학물질 관리까지 지난 8월 15일부터 시행된 「중화인민공화국 생태환경법전」(이하 생태환경법전)은 총칙, 오염방지, 생태보호, 녹색·저탄소 발전, 법률책임 및 부칙 등 총 5개 편으로 구성됐다. 법전 시행과 함께 「환경보호법」, 「환경영향평가법」, 「해양환경보호법」, 「대기오염방지법」, 「수질오염방지법」, 「토양오염방지법」 등 기존 환경 관련 10개 법률은 폐지되고 관련 내용이 생태환경법전에 통합됐다.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사상 초유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분주하다. 관내 중고교나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찾아 금융지식에 다소 취약한 학생들에게 각종 생활금융이나 개념은 물론 금융사기와 관련된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해당 지식 전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다른 손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그 존립목적 실천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저축은행, 신암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연계 금융교육 실시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서울 강동구 신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 회차 당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이어진다. 주제별 수업을 연속성 있게 구성해 학생들이 금융개념을 단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금융권 진로탐색 ▲금융사기 예방 등 8개 분야로, 화폐의 기능과 환율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
[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기자] 자본시장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시장수익률을 밑도는 성과를 보이면서 과도하게 거래한다. 무릇 한국 사람들은 주식을 부동산이나 예・적금과 같은 자산으로 여기는 대신 카지노판의 도박용 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나에게 주식(자산)을 매각한 기업이 꾸준히 배당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지속가능’한 기업인지는 거의 관심이 없다. 해당 종목의 등락 이유를 숙고하지 않고, 남들이 사면 나도 사는 식으로 투자한다. 조금 오르면 떨어질까 조바심이 나서 바로 팔고, 더 오르는 걸 보며 후회한다. 또 다른 종목을 사서 하루종일 일봉차트만 바라보고 있다. 또 조금 오르면 바로 팔고, 또 후회하고, 또 다른 종목을 산다. 주식을 자산으로 여긴다면, 가격변동을 하루종일 들여다 보지도, 조금 올랐다고 금세 팔고, 이것저것 남 얘기만 듣고 사고팔고 하지 않는다. 주식을 슬롯머신에 넣는 칩으로 여기기 때문에, 칩을 넣자마자 현란하게 돌아가는 그림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다. 남들의 투자성과만 솔깃…자주 사고팔고 복권당첨 기대 2020년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국내 개인투자자의 거래회전율은 무려 연 1600%에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태안풍력발전이 지난 13일 충남 태안 모항항 일대에서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태안풍력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의 소중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어업인들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안풍력발전 임직원과 서부선주협회 관계자들은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모항항 주변의각종 해양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정화 활동을 통해 태안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태안의 바다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모항항의 해양환경을 가꿀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태안 지역사회, 주민들과 상생, 공존하며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통해 국가 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는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올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외형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창사 최대 매출을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손익에서는 뒷걸음질 치는 엇갈린 성적표를 내밀었다. 식자재 유통 및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일궈냈지만, 영업이익은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사업(식봄) 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집행에 발목을 잡혀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2Q 연결매출 4.5%↑영업이익은 14.2%↓‘대조’...식봄사업 급성장 ‘주목’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성장사업부문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7일자 보고서에서 “동사의 2분기 연결매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232억 원, 취급고(GMV)는 13.3% 늘어난 1조 3629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235억 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의 운영사인 마켓보로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함에
[엔트로피타임즈 황상규 칼럼니스트]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4)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게 되었다. 지난 8월 10일 해양수산부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부산광역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과 제주가 경쟁한 가운데 해양산업·연구·교육 기반과 국제회의 인프라, 해양도시로서의 상징성, 유엔해양총회의 취지와의 높은 연계성 등이 부산의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는 단순히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회의 하나가 열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과 정부 대표, 국제기구, 과학자, 기업, 시민사회가 모여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2028년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불과 2년 앞둔 시점이다. 따라서 제4차 유엔해양총회는 그동안 국제사회가 약속한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유엔해양총회는 왜 중요한가 ? 유엔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가운데 SDG 14,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Life Below Water)’의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개최되는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에 초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1주년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공훈 전자 사료관 기록을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다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이국땅에서 서거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수훈하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30인을 선정해 ‘대한민국 명예여권’을 제작한 바 있다. 대상자에는 안중근, 김태연, 김천익, 박영, 이애라 선생 등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등에서 무장투쟁과 외교·교육·언론 활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한 분들이다. 이 명예여권은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만든 상징적인 제작물로 독립유공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여권 형식에 맞춰 담고, 독립신문과 태극기, 하얼빈역,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된 사료와 장소를 내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여권에는 독립유공자들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조국의 품으로 마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 2분기 빙과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실적호조에 힙입어 연결기준 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 성적을 내밀었다. 특히,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률 확대 및 초코파이 성장세, 카자흐스탄 호조가 실적, 특히 손익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나아가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원가 상승 부담이 존재하나, 빙과 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동사의 향후 실적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Q 영업이익 647억(88.6%↑)...“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 극복” 롯데웰푸드는 국내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주요 원재료 부담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가 2분기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먼저 매출은 1조1,55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제주대학교와 제주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서는가하면 자사 제주발전본부의 전력수급 대비태세와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살피는 특별 현장점검을 연이어 실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이영조 사장과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중부발전의 제주발전본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와 제주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탄소중립 캠퍼스 조성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분야 교육지원과 인력양성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맞춤형 산학협력체계 및 공동연구 기반 구축 ▲R&D 및 기술개발 활성화 ▲제주 특화형 탄소중립 모델 구축 및 기후 위기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AI라
[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편집위원] 한반도는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기온상승 추이보다 그 이후 상승 추이가 무려 2배 정도 빨라지고 있으며, 이런 극한 현상이 최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국의 폭염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폭염은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특별히 심각한 것은 한반도 북방의 대륙성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중으로 작용한 결과로, 크고 작은 산이 많은 한반도 지형에서 가열된 공기가 푀앤(Föhn)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지구촌의 이목이 쏠린다는 분석이다. 오재호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5일(서울 시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5년 이후 전 지구적으로 온난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북극권은 더 심하며, 이런 추세가 점점 심해져 올해가 아마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중고기압에 ‘푄’으로 귀결되는 태풍까지 가세 오재호 교수는 지난 3일 한국 뉴스채널 <YTN>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위치해 이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를 가열시키는 한편 남쪽에는 중국 남부 티베트 고기압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외식전문 기업 다이닝브랜즈 그룹 일원이자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창고43’의 최근 일련의 낭보를 잇따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 연휴(5/8~10)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하고 고객 수 또한 139%나 증가했다고 밝히는가하면 6월에는 차별화된 메뉴와 공간 환경, 서비스로 상반기 결산 회식 고객 수요가 몰린데다, 7월에는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잘 알려진 조서형 셰프와 손잡고 선보인 여름 신메뉴가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전국의 매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여름 신메뉴 공개와 코스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약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이어 밝힌 것.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과 동시에 사상 첫 연매출 2조 시대를 연 SK㈜ C&C(사장 윤풍영)가 4분기에도 창사 최대 매출 행진을 잇기 위한 막판 스퍼트를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낭보(?)가 지난 2023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으로 외형이 쪼그라들고 있는 동사의 성장엔진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지 외식업계의 관심이 쏠리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기업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요즘 대세 트렌드 중 하나인 ‘AI영상 공모전’ 붐이 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Z세대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과 브랜드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상금이나 특정 물품을 경품으로 내걸어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매일유업,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등 지자체 공모전도 줄이어 매일유업은 Z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재해석하는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전국 88개 대학, 231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는 매일유업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브랜드 마케팅에 접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매일유업 제품을 활용한 AI 숏폼 영상 제작’이다. 참가자는 매일유업이 제시한 3개 부문인 ▲뉴트리션(앱솔루트, 셀렉스 프로핏, 밀세라 외)과 글로벌(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