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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즘 늪 빠진 전기차.. 400만원 지원으로 승부수 투척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동안 정체를 보이던 전기차 시장이 다시금 활력을 찾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만 5,568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완연한 회복세를 선보이고 있다. 되살아난 전기차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금 확대라는 승부수를 꺼내들고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2026년 예산안을 확정한 가운데 휘발유·경유차 등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는 소비자에게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예산만 2000억원에 달한다. 당 제도는 기존 전기차 구매보조금 300만 원에 더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중고로 판매한 뒤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최대 4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메이커들에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지만 단순히 보조금만 주는 방식으로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여전하다. ◆ 점진적 보조금 삭감에 흔들린 전기차 판매 회복 계기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전기차로 전환할 때 받게 되는 전환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 수

    • 손영남 기자
    • 2025-09-01 15:08
  • 상반기 경쟁입찰 고정식 해상풍력 689MW만 낙찰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를 9월 1일 한국에너지공단이 확정하고,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해 발표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과 올해 3월 공개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추진방안’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안보와 공급망 평가를 강화해 산업 경쟁력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주도형 고정식 해상풍력 입찰에는 총 689MW 규모의 4개 사업이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당초 공고된 입찰용량은 약 500MW였지만, 공고문 기준에 따라 최대 150%까지 선정이 가능해 전량 낙찰된 것이다. 반면, 일반형 해상풍력 입찰에는 844MW 규모의 2개 사업이 참여했으나, 모두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미선정된 용량에 대해 하반기 또는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입찰은 풍력사업자와의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풍력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핵심 분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 전략과 차기 경쟁입찰 로드맵 등 주요 정책을

    • 손영남 기자
    • 2025-09-01 14:20
  • 한국 배터리 산업 “ESS·드론·휴머노이드에서 돌파구 찾아야”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중국의 급부상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한국의 배터리 산업이 군사용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시장 개척 등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31일 펴낸 한국 배터리산업의 위기 진단과 극복 전략 보고서를 통해 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들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하면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독일은 2023년 말 보조금 폐지 이후 2024년 판매량이 27.4% 감소했고, 스웨덴과 프랑스도 각각 15.9%, 2.6% 줄었다. 반면, 보조금을 유지한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각각 15.6%, 36.9% 증가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배터리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EU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점유율은 2022년 63.5%에서 2024년 48.8%로 하락했으며, 중국 기업은 같은 기간 34.0%에서 47.8%로 급등해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보조금 축소 → 전기차 판매 부진 → 중저가 LFP 배터리 수요 증가 → 중국 점유율 상승”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와중

    • 손영남 기자
    • 2025-09-01 13:26
  • KRISO, ‘Science誌’에 해양 중심의 탄소중립 전략 제안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지난달 22일 세계 3대 과학 학술지 중 하나인 Science의 Policy Forum에 온라인 논평(eLetter)을 게재하며 조선·해운 분야의 국제 규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탄소중립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KRISO에 따르면 이번 논평은 2025년 7월 17일자 Science에 게재된 ‘The pursuit of 1.5°C endures as a legal and ethical imperative in a changing world’에 대한 공식 응답 성격을 가진다. 기존 논문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목표를 법적·윤리적 의무로 강조했다. 이에 비해 이번 KRISO의 논평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끌어내고, 단기적으로 실행 가능한 경제적·실용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논평을 작성한 KRISO 강희진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장은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원대한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즉각 실행 가능한 실용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면적인 녹색

    • 민혜정 기자
    • 2025-09-01 09:48
  • 해외 확장 탄력 받은 bhc, 글로벌 공략 '스퍼트'...승부처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총 7개국에 29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인 bhc가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 미국 다섯 번째 매장인 ‘bhc 칼스배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지역에 10호 매장 ‘파빌리온점’을 잇따라 오픈한 것인데, 이중 ‘bhc 칼스배드점’은 약 32평 규모로, 딜리버리·테이크아웃 특화 매장이지만, 내부 좌석 20석을 갖춰 풀서비스 레스토랑(Full-Service Restaurant, FSR) 형태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칼스배드는 대형 쇼핑몰과 고속도로 2개가 인접한 교통 중심지로, 샌디에이고와 근접해 상업 활동이 활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bhc는 외식 수요가 높은 입지적 장점을 기반으로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수요에 중점을 두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매장에서는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중심으로 윙 등 조각 치킨 위주

    • 민경종 기자
    • 2025-09-01 08:43
  • 동서식품, 환대 컨셉 팝업 경주 ‘맥심가옥’ 초대...볼·즐거리 풍성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운영되는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선보이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맥심가옥은 ‘환대’를 테마로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 한옥에서 즐기는 가장 한국적인 행복...다채로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성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 이어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더불어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또한 체험 공간인 ‘행

    • 민경종 기자
    • 2025-08-31 11:34
  • 청록수소, 그린수소 공백 메울 대안으로 급부상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탄소와 무관한, 그런 이유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대우받는 수소가 바로 그린수소다. 청정수소의 대표주자로 여겨지는 그린수소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어느 에너지원보다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초라한 모양새를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은 상용화를 논할 수준에 이르지 못한 때문이다. 완전한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문제는 그를 기다릴 여유가 많지 않다는 것. 재생에너지 확대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현실에 놓인 숙제다. 그린수소가 채우지 못한 공백을 메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청록수소다. 천연가스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탄소를 생산하는 청록수소를 가리켜 수소경제의 공백을 메우는 현실적 대안이라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경제성과 친환경성 갖춘 청록수소에 주목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되는 수소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이상적인 청정수소다. 때문에 한국을 위시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의 생산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일부 성과를 거두고는 있지만 아직

    • 손영남 기자
    • 2025-08-31 08:10
  • “일반 쓰레기면 묻기라도 하지” 2030년 핵폐기물 저장 대란 현실화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쓰레기, 바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불과 5년 후면 이를 저장할 시설이 사실상 무용지물에 불과해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국내 주요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극단적인 경우, 핵폐기물 처리를 하지 못해 원전 시설의 가동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물론 이런 사태로까지 치닫지는 않겠지만 현재 웅영되고 있는 저장 시설의 여명이 그리 길지 않은 점을 고려해본다면 신속한 조치는 필연적이다. 이에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 안전성 높은 건식 저장고는 월성 원전 한곳뿐 현재 총 25기의 원전을 가동 중인 한국은 매년 700톤에 달하는 사용 후 핵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핵 폐기물은 재처리를 통해 전략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그를 독자적으로 재처리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원전 내부 저장조에 보관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를 하게 된다. 문제는 저장 시설의 여유 공간이 얼마 남지 않

    • 손영남 기자
    • 2025-08-30 07:50
  • LG생활건강 더후, 국내외 성장向 비지땀...8월 승부수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별별 승부수를 띄우며 국내외 뷰티시장 공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화장품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을 겨냥, 현지 유명 뷰티 셀럽과 콜라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브랜드 론칭 이래 최초의 탈모케어샴푸를 출시하는가하면 주름개선과 미백, 자외선 차단까지 3중 기능성을 장착한 미백 광노화 케어 제품 ‘UV 얼티밋 톤업 선’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업계에서는 동사의 최고급 화장품 브랜드로서 그동안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에서 탈피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서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베트남 대표 뷰티 셀럽 ‘한나 올라라’와 마케팅 협업 최근 ‘더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일환으로 지난달 20~24일 글로벌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Celebrity·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

    • 민경종 기자
    • 2025-08-29 11:19
  • 재생에너지 수용성 높인다… 산업부, ‘2025 전력계통혁신포럼’ 개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제2차 전력계통혁신포럼’을 열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먼저 전력망 부족으로 인해 접속을 기다리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별·시기별 대기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허가 지연 문제는 정부와 한전이 인허가 기관과 협력해 해결하고, 자재 조기 확보 및 변전소 입지 확정 등을 통해 공사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지의 437MW 규모 접속 대기 물량을 올해 안에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전력계통의 고장에도 안정적으로 운전될 수 있도록 인버터의 지속운전 성능 기준 강화에도 주력한다. 기존의 설비 보호 중심 규정에서 벗어나, 계통 안정성 중심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성능 규정 개정과 함께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정확한 계통 운영을 위해 거래소, 한전, 전

    • 손영남 기자
    • 2025-08-29 10:31
  • [단독] 러시아 북극 LNG 운반선 중국 수입터미널에 첫 정박

    [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기자] 미국이 러시아의 ‘북극(Arctic) LNG 2’ 프로젝트를 제재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에 투입된 러시아 천연가스 운반선이 중국 가스 수입터미널에 처음 정박, 프로젝트가 1년 넘게 지속된 불확실성의 늪을 벗어났다. 에너지 산업계에서는 이를 ‘Arctic LNG 2’ 프로젝트 물량이 해외로 운송된 최초 사례로 여기며, 특히 미국 제재를 받아온 러시아 LNG 운반선이 중국에 정박한 것을 중러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해양전문 국제뉴스 <지캡틴(gcaptain.com)>은 28일(미 현지시간) “7만9800 입방미터(cbm) 규모의 러시아 선적 아크틱 물란(Arctic Mulan) 호가 28일 오전 5시 직전 중국 남부 광시성 베이하이 LNG 터미널에 정박했다“며 이 같이 보도혔다. 에너지경제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소위 ‘그림자 함대’ 소속 선박이 LNG를 운반한 것은 중국이 더 이상 미국 눈치를 보지 않고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가스를 수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해석하고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오는 31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9월3일 중국 전승

    • 이상현 기자
    • 2025-08-29 08:31
  • 환경부,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발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 손영남 기자
    • 2025-08-28 17:28
  • 원전 르네상스는 없다...재생에너지, 에너지전환 주역 부상하나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원전의 확대보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안정적인 운영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한병화 연구원이 최근 ‘원전 르네상스는 없다’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친 것인데,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공감되는 부분이 커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진일보한 기술력을 장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과 보급으로 기존 재생에너지의 큰 문제였던 ‘간헐성’ 문제를 극복한데다가, 발전단가 측면에서도 원전 등 전통 에너지 보다 더 낮아져, 미래 에너지전환의 주역으로 부상할 충분한 조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생에너지 발전 원가 하락으로 국내외 국가들 설비투자 러시 한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차 원전 르네상스가 시작된 2008년을 기점으로 2024년까지 글로벌 원전 전력 생산량은 2.5% 증가에 그쳤다. 후쿠시마 사고로 일본의 생산량이 낮아지긴 했지만, 중국의 원전 전력 생산량은 539%나 급증하며 여타 국가들의 원전 발전량 감소를 상쇄했음에도 중국을 제외하면 동기간에 글로벌 원전 전력 생산량은 11% 감소했다.

    • 민경종 기자
    • 2025-08-28 15:30
  • 효성중공업, '2025 WCE' 참가...HVDC·AI 등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효성중공업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 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등을 소개한다. 특히 HVDC는 HVAC(초고압 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

    • 민경종 기자
    • 2025-08-28 15:19
  •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면적 98.5%까지 확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

    • 손영남 기자
    • 2025-08-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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