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태안군이 추진 중인 태안기업도시 내에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첨단연구시설 유치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1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기업도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 안건을 상정, 최종 통과됨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해당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 및 용도변경이 어려워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투자 유치가 난항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등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말 현대도시개발(주)와 한국타이어(주) 간 실무협의를 마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 업무협의에 나서며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약 152만㎡(46만평) 면적
(미디어온)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뿌리산업 기술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3억 2,600만 원 규모(▲뿌리산업경쟁력 강화지원 1억 원, ▲뿌리첨단화 기술지원 2억 2,600만 원)이며 분야는 시제품제작 지원, 생산 공정 고도화 및 공정개선 지원이다. 1차 신청기한은 2월 29일 까지 이며, 지원 희망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및 생기원 누리집(http://www.kitech.re.kr)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지원 사업과 뿌리기업 첨단화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산업 관련 국제세미나 2건, 뿌리기술 경진대회 5건, 기술지도․시제품 지원 117건, 기술교류회 21건 등을 수행하여 지역 뿌리기업 기초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
(미디어온)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날씨가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월동 사료작물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며 생육 재생기 웃거름 사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생육 재생기’는 월동 사료작물의 새 뿌리가 2~3개 돋아나는 시기를 말하며, 청보리, 호맥은 10a당 요소 10kg,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10a당 요소 20kg을 2월 하순까지 웃거름을 하면 된다. 생육부진포장이나 웃자란 포장은 생육 재생기 직후에 1차로 요소 5~6kg을 뿌린 후 20일경 다시 2차로 요소 5~6kg을 추가 시비해야 한다. 웃거름을 적기에 뿌려주면 사료작물의 뿌리 생육이 왕성해져 초기 생육이 좋아지며 생육 후기까지 비료를 준 효과가 지속되어 등숙율이 좋아진다. 또한, 잡초 발생도 억제되어 생산량 증가는 물론 사료작물의 질도 좋아진다. 한편, 봄철 장마에 대비해 배수로를 확인하고 배수가 안 된 포장에서는 배수로 정비작업도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운 날이 지속되어 월동 사료작물의 생육이 부진해 생육 재생기인 2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웃거름을 적기에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229-5454)으로
(미디어온) 고성군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새로 확대된 기준의 가축분뇨시설 설치 신고를 오는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염소, 산양, 메추리’ 축종이 가축에 새로 포함됐고, 방목시설 규모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신고 대상이 새로 추가됐다. ‘염소, 산양, 메추리’ 가축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규모가 200㎡이상인 경우와 방목시설 중 돼지 36마리 이상, 소ㆍ젖소ㆍ말 9마리 이상, 닭ㆍ오리 1500 마리 이상, 양ㆍ사슴 50마리 이상일 경우 가축분뇨 배출 시설설치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대상 배출시설에 포함된 축사를 운영 중이라면 올해 3월 24일까지는 필히 설치신고를 해야 하고, 다음해 3월 24일까지 반드시 적법한 처리시설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차례 공모를 통해 2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며, 700여 개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1차 공모신청 및 접수는 2월 22일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 참여희망 업체는 기한내 관할 구·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반드시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구·군, 지원기관 등의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순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이 주된 목적이고 △유급근로자를 최소 1명 이상(일자리제공형은 5명 이상) 고용해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예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목)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문경시,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6차산업지원센터, 관련 단체, 전문가,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필 장관 주재로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과확산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제별 보고대회는 지난 2월 4일(목) ‘농식품 수출 확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1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기관별 역할과 성과지표 설정하고 정책사업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고려한 업무 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농식품부가 컨설팅, 판로 등 창업보육을 통한 6차산업 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부터는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이란 지역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생산․
(미디어온)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주관)는 제1회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전국 1만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오는 22~28일까지 1주일 동안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2월 26일)과 ‘소상공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우리의 정겨운 이웃’을 주제로 개최하며 소상공인 업체들이 직접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이용을 홍보하는 행사다. 참여가게 찾기 및 각종 이벤트 참여는 http://happyweek.modoo.at 또는 네이버 “소상공인 축제” 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상단의 “소상공인 주간” 배너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에 따르면, 특히, 이번 소상공인 축제는 소상공인 업종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며 각종 무료서비스, 할인행사, 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나들가게를 포함한 슈퍼마켓(최대 50% 할인), 이발소(청소년 50% 할인), 꽃집(10% 할인),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풍성한 할인 판매와 즐거운 이벤트가
(미디어온) 방위사업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렴문화,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활성화라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국민과 방산업체, 정부기관이 함께 하는 청렴문화 집중주간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당 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청 전직원들이 청렴문화의 밀알이 되고자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화하고 과·팀장들은 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장은 국·부장 이상 주요직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통한 역할과 책임, 전문성, 투명성 그리고 방산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18일에는 이러한 청렴문화에 바탕을 둔 방위산업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는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석하여 각계의 산업협회들과 함께 청렴문화의 방위산업 확산을 위한 서약을 하였고, 이번 서약을 계기로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방산기업의 청렴교육과 사내강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전반기
(미디어온)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재창업자의 실패경험 및 기술 등을 자산으로 활용하여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을 제공하는 「2016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모집이 오는 2월 29일(월)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2016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선별하여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자금 등 재창업에 필요한 全과정을 패키지 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패원인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재창업교육 공통과정(20시간 내외)을 실시한 후, 재창업 아이템의 난이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사업화비용을 지원하고, 맞춤형 재창업교육 선택과정(50시간), 전문가 멘토링 및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해외연수,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도 전했다. 지원일정은 3~4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지원자를 선정하여, 재창업교육(20시간, 공통) 실시 후 5월 중 최종심의를 거쳐 사업화 지원규모를 확정하고, 약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사업화 진행과 동시에 재창업교육(50시간, 선택), 멘토링, 사무공간 입주
(미디어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산물 개방의 물결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포도의 새로운 방향설정을 위하여 ‘천안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포도분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포도분야 전문위원회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연구 분야 산학협동을 위하여 선도농업인, 대학교수, 농협실무자 등으로 포도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포도농가 현장애로기술을 발굴·개선하고 신기술 연구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로 칠레, 미국, 페루산 포도가 2016년부터는 국산포도 성출하기(4∼10월)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관세로 수입 가능해 짐에 따라, 점차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의 거봉포도산업의 새로운 방향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패턴에 맞는 보다 나은 신품종 보급과 천안을 대표하는 거봉포도의 재도약을 위해 선도농입인과 산학의 전문위원의 연구역량을 모아 천안포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2일(월)부터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수 5개 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 특정위험 보장 상품을 판매한다며 지난 18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험대상 품목은 사과․배․감귤․단감․떫은 감이며, 2월 22일(월)부터 3월 25일(금)까지 과수원 소재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하여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과수 5개 품목의 특정위험 보장 상품의 경우, 34천 농가가 31천 ha에 대해 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우박․동상해 등 피해를 입은 1,762 농가에게 268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액(46개 품목 529억원)의 51% 수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과수 5개 품목이 다른 농작물에 비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과수 특정위험보장 상품은 태풍(강풍), 우박 피해에 따른 과실 손해는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에 발생하는 동상해(凍霜害)와 집
(미디어온) 동해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서 농기계를 즉시 임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앞서, 시에서는 농한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농기계 전문가 4명이 전 기종에 대한 오일교체와 수리점검을 실시, 즉시 임대 사용이 가능토록 하여 한해 농사 시작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였다. 도내 시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시는 망상점에 이어 작년에 준공한 이도점까지 30분 이내로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가장 많이 찾는 관리기와 경운기 36대를 포함하여 총 58종 217대의 다양하고 인기있는 농기계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교관과 직원들은 농기계산업기사(3명)와 농기계기능사(1명), 굴삭기와 지게차 등 농기계 관련된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안정된 농기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하고, 고장 나서 방치되는 기계 없이 100% 활용되는 등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어 충북 진천군을 포함, 9개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우수 사업소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