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꿈의 에너지원’ 핵융합은 이제 실험실을 탈피해 국가 전략의 최전선으로 등장했다. 세계 각국이 기술 패권을 노리는 가운데 최근 중국이 한단계 진보한 인공태양을 선보이며 우월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국 역시 자국산 인공태양 KSTAR로 초고온 플라즈마 장시간 유지라는 세계 기록을 세우며 뒤따르고 있지만 중국에 비해 반보 뒤쳐진 자리에서 머물러 있어 아쉬움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기술이기에 얼마든지 역전할 기회는 남아있다. ◆ 중국 EAST, 그린월드 한계 돌파.. 핵융합 상용화의 문턱 넘다 미국 과학 전문 매체 <Live Science>는 10일, 중국 허페이의 첨단 초전도 토카막(이하 EAST)이 플라즈마 밀도의 물리적 장벽으로 알려진 그린월드 한계(Greenwald Limit)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월드 한계란 플라즈마 밀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불안정해져 핵융합 반응이 꺼져버리는 물리적 제약으로, 지난 수십 년간 핵융합 연구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EAST 연구진은 플라즈마가 ‘한계 이후’에서도 무너지지 않도록, 플라즈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에너지업계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시대에 발 맞춰 지난 연말 전남 곡성과 신안에 영광, 제주등지에 새로운 해상풍력발전 단지 확장에 나서며 관련 산업 발전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한전이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준공한데 이어 31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베스타스가 영광과 곡성, 신안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들어갈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줄줄이 발표한 것. 5일 에너지업계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2025년 기준 국내 풍력발전(육상 포함)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5~0.6%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약 32%)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5년 초 기준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 또한 약 260.83MW(14개 단지)로, 전체 풍력 설비(2,268MW)의 약 11.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해상풍력 1단지 등 대규모 단지들이 가동을 시작하며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상풍력발전과 관련된 업계의 최근 행보는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추진 중인 현 정부의 정책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전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6곳 중 사업 아이템이 다른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한국남동발전 등 5개사 중 올 3분기까지 가장 짭짤한 손익 장사를 펼친 곳은 한국동서발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 3분기보고서에 의거해 이들 5개사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남동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등 4개사는 모두 외형 감소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악화한 반면에 동서발전만 유일하게 매출 감소 속 영업이익은 홀로 증가하는 선전을 펼친 것. 먼저 이들 5개사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합산 매출액은 22조884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25조8167억 원 대비 약 2조9319억 원이 줄어 11.4% 가량 역 성장했다. 5개사 모두 역 성장을 면치 못했으며 이중 중부발전은 무려 23.1%나 급감했고, 이어 서부발전 15.5%, 남부발전 8.0%, 동서발전 7.9% 뒷걸음질 쳤고 남동발전은 0.8% 감소에 그쳐 그나마 5개사 중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과 더불어 손익 부문은 더욱 부진했다. 이들 5개사의 3분기까지 합산 영업이익은 2조7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3조4249억 원과 비교해 약 6823억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재생에너지 전환에 누구보다 진심인 중국이지만 그 와중에도 석유와 가스 같은 전통적 에너지 자원의 의존도는 지극히 높다. 산업구조상 전통적 에너지를 놓을 수 없는 때문이지만 그것이 곧 재생에너지 전환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은 전세계를 통틀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할 만큼 앞서가고 있다. 최근 이런 의지를 재확인시키는 사례가 재차 등장했다. 유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꾀한다는 것이 그것. 이는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생태 관리와 기후 대응까지 결합된 독자적 모델로 국제 재생에너지 논의 속에서 중국식 접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신장 타림 유전, 중국의 전환 전략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 29일 중국 관영 매체 인민일보는 타림 유전의 태양광 발전량이 2025년 한 해 동안 20억 kWh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불과 2년 전 2억 6천만 kWh에 불과했던 발전량은 2024년 13억 4천만 kWh로 급증했고, 올해 마침내 20억 kWh를 돌파했다. 하루 최대 발전량은 1천만 kWh를 넘었으며, 현재 유전에는 5개의 대형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총 설치 용량은 2.6GW에 달한다. 이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일본이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환경 훼손과 경관 파괴, 재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지원을 중단하고 법적 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운영하는 영자신문 재팬뉴스(The Japan News)는 일본 정부가 메가 솔라 발전소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재해 위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약 20개의 규제 방안을 담은 패키지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 못지않게 환경과 경관 보호 역시 지켜야할 과업임을 천명한 셈인데 이번 발표가 분산형·지역사회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을 통해 속도를 높이고 있는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 대규모 발전 대신 환경 부담 적은 차세대 기술, 소규모 설비에 지원 집중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지켜야 할 숙제가 단순히 재생에너지 발전에만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23일, 관계 부처 장관 회의에서 관련 법률 개정, 모니터링 체계 강화, 신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지원 폐지 등을 포함한 조치를 채택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ABS로부터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하면서 해상 원자력발전 상용화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성과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SMR과 부유체를 통합하고 원자력 발전설비를 종합적으로 설계했으며, 다중 방벽 구조를 갖춘 원자로 격납용기를 개발했다. KAERI는 육상용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맡아 FSMR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FSMR은 원자로와 발전설비를 기능별로 분리해 그룹화한 뒤 배치하는 구획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특정 구획만 설계를 변경하면 다양한 형태의 SMR을 적용할 수 있어 상용화에 유리하다. 또한 원자로와 안전시스템을 하나의 격납용기에 모듈화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육상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친 뒤 선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CIP가 8,7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가 신안에서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지자체 주도에서 민간 자본 중심으로 이동하는 첫 사례를 기록했다. 11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발전사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의 상징성을 확인했다. 단순한 발전소 준공이 아니라, 국내 최초 순수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성공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10MW급 터빈 10기를 설치해 총 96MW 규모로 조성됐다. 2017년 발전사업 허가 이후 8년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선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위험을 감수하고 자본을 투입해 성과를 거둔 첫 사례다. 이는 향후 해상풍력 산업의 투자 구조와 리스크 분담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량의 62.4%를 보유한 국내 최대 중심지다.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인 3.2GW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지정됐고, 진도 지역까지 확장 계획이 추진 중이다.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농지 위에 설치되는 영농형 태양광이 농민에게 새로운 소득을 안겨줄 미래 에너지 모델이 될지, 혹은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또 다른 변수로 남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 에너지 전환을 내세우지만, 현장에서는 경제성, 기술적 과제, 농지 보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논의는 지난 12월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세종 오송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발표자들은 농업인 주도형 영농형 태양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매전가격과 금리, 설치비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경제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토론회장에서는 농민이 안정적으로 참여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상당수 제시됐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구조 설계의 안전성, 자연재해 대응, 조사량 관리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많아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실증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영농형 태양광이 일상의 한풍경으로 받아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는 의미다. 궁극적으로는 영농형 태양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영농형 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지구 지각 속에 인류가 최대 17만 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한 양의 ‘황금 수소(gold hydrogen)’가 매장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는 최근 보도를 통해 이 자원이 인류의 에너지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황금 수소가 현실화될 경우,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불안정과 탄소 배출 문제를 동시에 완화하며 지속 가능한 문명 유지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모든 전문가가 낙관적인 전망만 내놓는 것은 아니다. 일부 학자들은 황금 수소가 실제로 상업적 채굴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기술적 난관과 경제적 제약이 너무 크다고 지적한다. 특히 수소가 지각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과 그것을 경제적으로, 안전하게, 대규모로 추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 지구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저장된 수소가 있다고? 10일, 라이브사이언스는 “지구 지각에는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수소가 숨어 있으며, 일부 추정치는 최대 17만 년까지 인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연간 4GW 규모의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항만과 설치선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까지 선언적 목표에 머물렀던 해상풍력 정책을 실행 중심으로 전환해 실제 현장에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주요 부처와 국내외 개발사·제조사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2035년까지 누적 25GW 이상 보급과 kWh당 150원 이하 발전단가 달성을 목표로 중간 이정표와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세계 시장이 2024년 83GW에서 2034년 441GW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가 연간 0.35GW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정부는 해상풍력 건설의 핵심 기반인 항만과 설치선박 확보에 집중한다. 현재 해상풍력을 지원할 수 있는 항만은 목포신항 한 곳뿐이지만, 기존 항만 기능 조정과 신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에너지전환의 핵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상풍력은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항만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제조업을 되살리며, 전력시장의 구성을 바꾸는 힘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은 해상풍력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구축하고 그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은 초라하기만 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 구축을 공언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 누적 설치 용량은 200MW 안팎에 머물러 있고,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8~9% 수준에 그치는 실정이다. 말로는 전환을 이야기해 왔지만, 바다의 바람을 현실의 전력으로 묶어내는 일에서는 반복적으로 발목을 잡힌 채 시간을 흘려보낼 뿐이었다. 그 사이 경쟁국들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 연간 1600만 가구에 전력 공급할 수 있는 16GW 규모로 성장 지난 8일,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는 ‘25 Years of British Offshore Wind’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해상풍력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000년 블라이스 해상풍력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구축에 본격적으로 매달린 영국은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전력기기·시스템 제조, 및 그린에너지사업 등을 영위중인 LS일렉트릭이 매해 외형과 손익, 주가 등 3개 부문 모두 최대치 행진을 펼쳐 그 배경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미국시장에서 연료전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향 수주가 증가하는 등 영업환경 또한 상당히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증권가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지난 10월 23일 ‘26년이 기대되는 4가지 이유’라는 제하의 분석보고서를 동사의 내년 실적에 대해 매출 5조7690억 원(YoY +17.6%)과, 영업이익 5560억 원(YoY +33.7%, OPM 9.6%)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동사의 지난 2021년부터 지난 3분기까지 영업실적은 어떠한 궤적을 그려왔고, 최근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한 굵직한 사업들은 무엇이고, 주가 역시 최고치 행진을 펼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2021년부터 3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 이어져...주가도 사상 최고치 근접 먼저 동사 감사보고서(연결기준)에 의거해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유럽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클린테크, 즉 깨끗한 기술에 대한 대담한 확장과 빠른 상용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지난 11월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35년까지 클린테크 분야에서 연간 5조 유로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유럽이 이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과감한 전략적 선택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 연간 1조 유로 규모 투자 시 400만 개 일자리 창출 클린테크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지구를 지키는 기술을 뜻한다.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전기차와 배터리,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 자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전력망 등이 대표적이다.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15개 주요 기술군을 분석했는데, 여기에는 수소 생산·저장, 탄소 포집·활용(CCUS), 바이오 기반 소재, 전력망 디지털화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며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테크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산업교육연구소(kiei)가 오는 9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경제성 확보와 생산·기술 효율적 운영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그린수소는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축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높은 생산단가, 수전해 효율 한계, 재생에너지와의 안정적 연계 운영 문제 등 여러 해결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선도기술과 트랙레코드 확보를 통해 국내 생산 역량과 경제성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그 방향성 설정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다뤄질 세미나 주제를 살펴보면 ▲그린수소 수익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국내외 산업 트렌드와 국내 기업의 대응전략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투자 타당성 분석과 사업화 전략 ▲PEM/AEM 수전해 기술의 주요 이슈와 개발동향 ▲해양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및 미래전망과 함께, ▲수력발전 기반 그린수소 생산 저장 실증사례와 주요 이슈 및 사업화 전략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용 대용량 수소추출기술 개발동향 및 촉매적용 계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