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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 에너지

한국미래기술교육硏, 한국형 저원가·고에너지밀도 배터리 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12월 10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2월 10일(수)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형 저원가·고에너지밀도 배터리 혁신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FP/SiB/망간계(LMR·LMFP) 기반 차세대 소재 및 공정’을 부제로, 글로벌 전기차 및 차세대 저장장치 시장의 급격한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전략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배터리 산업계는 고에너지밀도, 저원가화, 원자재 리스크 완화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고가의 니켈·코발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에너지밀도와 열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LFP 및 나트륨이온(SiB) 배터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소재 기업과 배터리 팩 제조사들은 망간리치(LMR), LMFP, LFP 고급화 공정, 실리콘 음극 개발 등 대체 기술군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의 최근 보고서를 종합해 보면, 전기차 확대로 인한 소재 다변화 요구가 심화되는 가운데 LFP 배터리 시장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 Global Market Insights는 LFP 시장이 2025년 이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해 2034년 약 9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원재료 수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핵심 경쟁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 역시 Fortune Business Insights와 Mordor Intelligence가 2030년대 초반까지 연평균 약 19~20%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Grand View Research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고밀도 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연평균 5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소재 기업과 셀·팩 제조사 등 전 밸류체인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배터리 양극 소재 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SiB(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 전략과 중국 및 글로벌 현황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개발을 위한 증착형(CVD) 실리콘 음극재 개발과 상용화 방안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의 급속충전 구현 기술 및 전략 △LFP·Mid-Ni 배터리형 전극 설계 및 전극 공정 개발 현황 △최신 LFP 양극재의 제조공정 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LFP 및 망간계 배터리의 셀·팩 설계 및 열 안정성 확보 기술 △LMR(망간리치) 소재의 구조 안정화와 표면 코팅·도핑을 통한 상용화 방안 등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강화되는 열 안정성 규제, 소재 다변화 압력,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안전 이슈 등을 고려할 때 고안전성, 저원가 소재 개발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대규모 전력 저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LFP와 망간계 양극재 기반 기술은 전력망 안정화 및 RE100 대응에서도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차세대 전지는 원가·안정성·에너지밀도 경쟁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다중 난제를 안고 있으며,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본 세미나는 산업·정책·시장·공정 기술을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기업 실무진이 곧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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