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의 클라우드 기술력이 정보보호 국제 인증 2건에 이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순항을 거듭하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게다가 최근까지 민간 및 공공기업 발주 IT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는 등 성장엔진이 가속화될 조짐까지 보여, 이들 행보가 박스권에 갇힌 외형을 상향 돌파하며 창사 최대 매출을 일궈내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SK㈜ C&C는 지난달 2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 C&C는 기존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과 함께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취득한 ISO27017과 ISO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대처하는 보안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받을 수 있는데, ISO27001에서 정하고 있는 보안 요건은 물론,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전문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양사가 반도체용 고부가 제품 공급에 본격 협력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일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요코타 히로시 일본 도쿠야마 사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 이하 IPA)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약 1,200억 원을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STAC社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TAC社는 울산광역시 남구 상계동 일대 2만m2(약 6천평) 부지에 연산 3만톤 규모로 공장 건설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해 2024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 STAC 공장 신축 단계에서 설계, 플랜트 설비 제조, 건설을 비롯하여 제품 생산, 판매까지 약 5천여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은 자체 프로필렌 원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대표 박성하)가 자체 개발한 ESG(친환경) 실천 활동 앱인 ‘행가래’가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잇단 러브콜이 이어져 싱글벙글 하고 있다. 손쉬운 일상생활 속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가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되며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일례로 SK㈜ C&C는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행가래(幸加來) 앱을 통한 ESG 실천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이은 도입 사례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행가래 앱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Zero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와 같은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며,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로컬푸드 물품 구매나 아나바다운동,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제협력단도 ESG 경영 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KT RCS 비즈웹은 SKT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SKT는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 당 최대 30만건의 RCS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이달에도 준법 경영인증 획득에 이어 음악교육 플랫폼기업인 ‘클레슨’에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SK㈜ C&C는 지난 5일 한국경영인증원(KMR, Korea Management Registra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은 지난해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SK㈜ C&C는 ESG관점 준법경영에 대한 회사 내·외부의 기대 및 니즈에 부응하고, 제반 법규 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이행하고자 ISO 국제표준에 따른 준법경영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은 SK㈜ C&C가 작년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ISO37001) 획득 이후 반부패 영역만이 아니라 준법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을 적용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획득을 준비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즉, 지난해부터 ▲국제표준을 반영한 사내 규정 및 지침 정비 ▲이해관계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거주, 이동, 체류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https://puzzle.geovision.co.kr) 을 5일 공개했다. ‘지오비전 퍼즐’은 ▲지도를 기반으로 백화점, 지하철 등 주요 지역의 실시간 혼잡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뷰’와 ▲기지국 기반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지하철 혼잡도, 쇼핑 및 여가 장소 혼잡도, 국내 여행 인기 방문지, 주거 생활 분석 정보, 공유 킥보드 이용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카탈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 뷰’는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상에 격자 형태로 혼잡도를 보여주며 특히 백화점, 지하철, 쇼핑센터, 테마파크 등 특정 건물이나 위치의 혼잡도와 관련된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사람들의 이동, 거주, 체류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컨대 SKT의 기지국 데이터를 기초로 통계청 등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에 활기를 찾는 상권’과 같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SKT의 기지국 및 와이파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30일 개최하는 ‘컨택센터의 진화, 휴먼과 AI의 협력(Collaboration)’ 웨비나 행사에 초대했다. AI 컨택센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콜센터를 의미하는데, AI 컨택센터 도입을 고민하거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사이트 ‘skdna2022.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웨비나에서 SK㈜ C&C는 다수의 AI 컨택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AI 컨택센터 플랫폼 ‘Accu.AICC(아큐닷에이아이씨씨)’를 공개한다. 먼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 총괄이 팬데믹 이후 비대면 활동 증가와 같은 생활 패턴 변화 속에서 컨택센터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협력하며 진화해 가는지를 시장과 기술 관점에서 설명한다. 메인 행사로 SK㈜ C&C 차지원 AI/Data플랫폼 그룹장이 소개를 맡은 ‘Accu.AICC’는 이미 컨택센터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기존 챗봇·음성봇을 비롯해 AI 상담 지원 기능을 추가하거나 초기 인프라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세계 최초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1주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볼류메트릭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해외 유명가수들이 게임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한 사례는 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볼류매트릭 영상 캡쳐 기술을 활용한 실사 기반의 생생한 가상 콘서트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에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인물의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만드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활용했다. 덕분에 관객들은 K팝스타가 빌딩만큼 거대해진 모습으로 연출된 공연 등 초현실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은 구(Sphere) 형태의 메타버스 콘서트장에서 360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며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일상생활 속 ESG 활동 실천 지원 앱인 ‘행가래’로 지난 2년 동안 10만5천 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자발적인 생활 속 ESG 실천을 유도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가로수 4만 7천 그루 대비 두 배가 넘는 나무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SK㈜ C&C측에 따르면 행가래를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사무실이나, 사내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해당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지정한 곳에 기부를 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만 4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NFT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11일 ‘이것이 기업형 NFT 플랫폼’이란 주제로 진행한 웨비나를 통해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ChainZ for NFT) 플랫폼’을 공개한 것으로, NFT로 시작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장 빠르게 NFT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 총괄,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인호 교수, 투자전문가 이신혜 GBIC 대표가 ▲디지털자산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와 기술의 전반적인 변화 ▲NFT기술을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등 NFT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들려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ChainZ for NFT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 NFT 발행과 퍼블릭 이더리움 반출 시연도 이뤄져 NFT 서비스 구현 과정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다. ChainZ for NFT 플랫폼은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코로나19로 물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물류시장에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국내 물류산업 매출액 규모가 2019년 92조원에서 2025년 116조원, 2030년에는 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물류인식조사 결과, 국민들은 물류를 필수 서비스로 인식하며 첨단 기술 기반의 물류시대가 5~10년 이내 도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lolab, 대표이사 최강림)이 AI 플랫폼 기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Brokarry, www.brokarry.com)’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롤랩은 지난해 KT가 물류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및 물류시장의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외 물류 전문기업과 협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롤랩이 출시한 ‘브로캐리’는 ‘Brokerage(중개)’와 ‘Carry(배송)’의 합성어로,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책임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의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가 국내 대표 공구 수출 기업의 ESG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국내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대표 임정현)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Click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것. 1966년에 설립된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 공구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토종 기업이자, 수출 기업으로,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톱 공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야금은 Click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즉, Click ESG에서 가능한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또한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