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대선 기대감에 들썩이던 주택시장이 선거가 끝나자 오히려 거래도 멈추고 가격도 멈췄다. 정권이 교체 되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달라질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매도자도 매수자도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위축되던 주택시장이, 대선이 진행되면서 후보들이 저마다 규제완화를 내세우자 오랜만에 다시 상승무드를 탔었다. 하지만 막상 선거가 끝나자 거래도 가격도 '멈춤' 상태가 됐다. 매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하고 있는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선이 치러진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00%'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전에 0.10%를 웃돌았지만,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급락세를 보여서 올해 2월에는 0.0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대선 주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재건축규제와 주택관련세제, 주택금융을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2월 중순부터 상승률이 조금씩 고개를 들면서 0.02%까지 올라갔다. 시장에서는 '대선효과'라며 대선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일 선거가 끝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됐다. 어느 후보보다 규제완화를 강력하게 주장했던 윤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 사무기기, 장비 등의 렌탈업을 영위하는 롯데렌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에다 최근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지분 취득 등 지속성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에 따른 원유 및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동사의 주가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 여세를 몰아 지난해 8월 주식시장 상장당시 공모가인 5만9천원을 회복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롯데렌탈은 어떠한 회사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영업실적과 또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의 주가 흐름은 어떠했을까? 2021년 실적, 전년비 연결매출 7.6% 영업익 53.4% 증가..사상 최대치 행진 각 연도 사업보고서와 2021년 잠정영업실적(IR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 사무기기, 각종 장비 등의 토탈 렌탈사업을 영위하는 2021.9말 기준 37.8%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가 최대주주인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8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했다. 먼저 최근 4년간 영업실적부터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약 2조4227억 원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생활용품업계가 잇몸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전용 치약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이 뜨겁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잇몸이 붓고, 아프고, 시리고, 냄새나고, 심한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기까지 하는 잇몸질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외래진료가 가장 많았던 질병과 지난 7년 동안 발생 빈도가 상승한 질병 상위권에 치은염이 선정됐다. 한국인의 10명 중 2명은 치은염과 같은 잇몸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잇몸 염증지수 개선 같은 다양한 기능성을 장착한 잇몸치약을 앞다퉈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 잇몸에 바르는 치약 ‘명약원 메디케어’ 선봬 LG생활건강은 잇몸에 직접 바르는 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잇몸에 바르기 편한 형태로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지난달 출시했다.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유효성분을 함유해 잇몸 관리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명약원 메디케어는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백화점 맞수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소속 대표 패션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손익 증가율을 전년도와 대비해 분석한 결과, 한 부문씩 우위를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에선 현대백화점그룹 소속 한섬이,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신세계그룹 소속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대방보다 더 양호한 성적표를 작성한 것. 업계에서는 외견상으로는 백화점 분야 맞수답게 패션 분야에서도 장군멍군식 우위를 주고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외형(매출) 증가율, 한섬이 6.5% 포인트 차이로 ‘방긋’ 양사가 최근 공시한 2021년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매출은 한섬이 1조3874억 원을 시현, 전년도 1조1959억 대비 약 1915억 원이 늘어 16.0% 증가했다. 반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조450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1조3255억 대비 약 1253억이 늘어 9.5% 신장하는데 그쳐 한섬 보다 약 6.5% 포인트가 뒤짐으로써 고배(?)를 마셨다.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된 데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화장품사업부의 부진이 결정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지난해 연간 사업보고서가 나오지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해 10월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대통령선거가 가까워 오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서초, 강남, 송파 등의 재건축아파트가 전체 상승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면서, 여야를 막론한 대선 후보들의 재건축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가격 주간상승률은 0.02%로 조사됐다. 한 주 전 0.01%에 이어 2주 연속 상승률이 확대됐다. 오랜만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울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전까지 0.10%를 웃돌았지만, 정부의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계속 축소되기 시작했다. 올해들어서도 계속 축소되어 2월 초에는 0.00%까지 줄어들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축소되던 서울 아파트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된 것에 대해 부동산114는 "사업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주변의 일부 아파트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가격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은 같은 수도권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 달 수도권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가 2016년 이후 해마다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더니 급기야 지난해에는 영업적자까지 시현하는 등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스프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어린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 같은 열풍이 향후 실적 반전의 기폭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니스프리의 매출과 손익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고, 실적 반전의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고객들 평가의 주된 내용은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11.9% 손익은 적자로..5년 연속 우하향 흐름 지속 이 회사 감사보고서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1년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5년간 영업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지난 2016년 매출 7679억 원에 영업이익 1965억 원을 시현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017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에 휘청, 해마다 실적 최저치 갱신 행진을 지속하더니 지난해에도 추락을 지속해 뷰티업계로부터 안타까운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막걸리, 맥주, 소주 등 주류업계가 각종 에디션 한정판 출시와 이벤트를 앞세워 애주가 공략에 나서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븐브로이, FC서울 협업··· 구단 맥주 ‘서울1983’ 출시 국내 수제맥주 대표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는 FC서울과 협업, 최초의 K리그 구단 자체 브랜드 맥주 ‘서울1983’을 출시하고 지난 2일부터 편의점과 대형 마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콜라보 맛집으로 불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해 6월 FC서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리그 구단과는 최초로 콜라보한 수제맥주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서울1983’은 세븐브로이맥주만의 수제맥주 개발 노하우로 스포츠경기 현장의 짜릿함을 맛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더했다. 또한 K리그를 즐기는 MZ세대의 입맛을 겨냥하고자 FC서울 관계자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는 등 오랜 준비 끝에 탄생했다. 비엔나 라거 스타일 맥주로, 맥아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와 날카롭고 깨끗한 홉의 씁쓸한 맛을 조화롭게 믹스한 것이 특징이며 캐러멜 맥아와 플로럴 홉이 만나 라거 특유의 깨끗하고 깔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는 시세보다 3.3㎡ 당 1,500만원이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64대 1 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798만원이었지만, 매매가격은 평균 4,300만원이나 됐다. 분양만 받으면 즉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은, 주택가격이 워낙 급박하게 올랐는데,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때문에 시세 변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때문으로 이해된다.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10월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증가세가 꺽이기 시작했지만, 그 이전까지 매주 0.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증가율이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미약하게나마 여전히 오르고 있는 중이다. 분당, 일산, 평촌, 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나 인천, 수원, 성남, 포천 등 경기도의 주택가격도 지난해에는 주간 상승률이 0.10%를 크게 웃돌았고, 올해 들어 가격하락 지역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평균 상승률은 -0.01%~0.01%로 여전히 보합세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패션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 제품에 별별 기술력 입히기 붐이 일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자체 원단 개발’, ‘신소재 염료와 원사 적용’, ‘IT를 결합한 스마트 의류 개발’ 등 자체 기술력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패션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브랜드 고유의 고품질 원단부터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기술 접목까지, ‘기술력’을 장착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업계 전반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고유의 자체 개발 원단 및 원사 적용..기본기부터 차별화 도전하는 패션 기업들 먼저 원단도, 원사도, 평범함과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들이 눈에 뛴다. 자체 원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커스텀멜로우가 대표적 사례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리딩하는 ‘뮬라’는 고품질 애슬레저 의류 생산을 위해 자체 원단을 직접 개발하고 논스톱 생산 시스템까지 갖추며 독보적인 기술력 장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직 고객만을 생각하는 올 곧은 마음으로 고가의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원단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 실제, 2017년 출시 이래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시그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정부가 기업의 주총과 관련한 법규를 강화하면서, 올해 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의 주주대표소송 도입 등 국민연금의 주주권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기관투자자와 함께 국민연금의 주주제안을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기업 주주총회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새로 개정된 기업관련 법규들 때문에,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외에도 의결정족수 확보, 사업보고서 공시의무, 사외이사 결격사유,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의 준비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개정된 상법 시행령 때문에 이전과 달리 사업보고서를 주총 전에 공시해야 하고, 늘어난 사외이사 결격사유들 때문에 적당한 후보자를 찾는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2020년 상법 개정으로 감사위원 분리선출까지 도입되면서 기업 실무자들이 주총 준비에 신경 써야 할 사항들이 대폭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응답 기업들은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49.4%)와 ▸‘의사정족수 확보 및 의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생활의 일상화로 배달 매출이 크게 오르자 외식업계가 배달 특화 매장 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58조원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음식서비스(배달서비스) 거래액만 봤을 땐 25조원대로 전년보다 48.2%늘어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딜리버리 특화 매장을 줄줄이 오픈하며 배달 수요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공유주방에 입점하는 형태로 딜리버리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국밥도 배달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소비자 인식 변화 확산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배달 매출이 약 200%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배달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느낀 육수당은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공유주방 업체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딜리버리 매장을 늘릴 계획이며 최근 구리점과 부천춘의역점 2곳의 딜리버리 매장을 새로 오픈하기도 했다.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배달 주문 증가에 따라 딜리버리 매장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와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 연말과 연초,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았던 기업들이 2월 코로나가 급증하면서 다시 부정적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기업들은 3월에는 다시 긍적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BSI 전망지수는 102.1을 기록했다. 2월 실적지수 91.5 보다 10.6 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BSI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와 부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가 같을 경우 100을 나타내도록 설계돼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 아래의 수치가 나온다. 전경련은 3월 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잇달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완화함에 따라 국내 상품의 대외수요가 증가하고,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국내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의료용품(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양대 축인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부가 서로 힘을 보태며 역대 최대 매출을 합작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94.6%나 급증한 호 실적을 일궈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한참을 못 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회사 측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짓눌렸던 우울감과 갑갑함을 날려버리려는 듯 한 보복 소비 심리와 명품 선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해 현대백화점의 외형과 손익은 어떠했고 최근 5년간의 추이는 어떠한 궤적을 그렸을까? 현대백화점이 공개한 4분기 IR보고서(잠정치)에 의거해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은 백화점과 면세점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3조5724억 원을 시현, 전년도 2조2732억 대비 무려 57.2%나 성장했다. 특히 2017년 이후 매해 저점을 높이며 성장세를 구가하다가 급기야 지난해에는 무려 1조2993억 원이나 매출이 폭증해 창사 최대치 갱신은 물론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여는 선전을 펼쳤다. 영업이익 또한 2644억 원을 기록, 전년도 1359억 대비 94.6% 증가해 외형과 손익 모두 동반 상승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업계가 2월에도 어김없이 스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은 지난 17일 프리미엄 피자를 찾아 우주로 떠나는 SF영화 같은 CF를, 피자알볼로는 JTBC의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제작 지원(PPL)에 나서고, 또 아모레퍼시픽그룹 에스쁘아는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키를 브랜드 모델(엠버서더)로 발탁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이 각 업체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찾아 우주로 떠나는 SF영화 급 광고 공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공상과학 영화 콘셉트의 두 번째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영상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인기 스타 이병헌과 허성태의 열연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1편에 이어 마치 영화와 같은 높은 퀄리티의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속편을 공개한 것인데, 광고 영상은 쉬림프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인류를 위해 광활한 우주에서 ‘통새우로 가득찬’ 프리미엄 피자 행성을 찾아내는 설정을 담고 있다. 2배로 늘린 새우 토핑 양을 강조한 것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 5~6년 동안 치솟기만 하던 주택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 조짐을 보이더니 올해로 들어 오면서 지방은 물론, 수도권까지 곳곳에서 가격하락 아파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격 하락세에도 지역에 따라 또는 물건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는 아파트도 적지않게 눈에 띄고 있다. 서울의 경우 상승과 하락이 서로 맞서면서 두 주 째 가격변동율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아파트는, 그동안 가격이 급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까지 전국 집값 상승세를 이끌던 세종시와 대구 아파트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하락했고, 수도권에서도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서울 외곽의 노원, 도봉구와 서울 인접의 광교, 성남 아파트가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의 수도권 아파트 통계자료를 정리해보면, 서울의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1월 중순까지 0.02%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2월에 들어서면서 0.00%로 보합세가 됐다. 하지만 신도시 지역은 이미 1월 말부터 -0.01% 하락세로 전환됐고, 지난주에는 -0.02%로 하락세가 더욱 커졌다. 경기인천 지역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