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국제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 등 영업환경 악화로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업계에서의 위상은 높아졌다. 올해 2분기 다른 정유사들이 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심지어 적자가 났음에도 현대오일뱅크는 이익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그만큼 현대오일뱅크가 유가나 정제마진 변화에 강한 영업구조를 갖고 있기때문이라는 해석이다. ■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지난해보다 부진하지만 직전분기보다 증가 비상장사인 현대오일뱅크는 별도로 실적 발표를 하지 않고 지난 8월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2분기에 매출은 5조3196억원을 실현했고 영업이익은 1544억원, 당기순이익은 915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줄었고, 영업이익은 50.8%, 당기순이익은 50.6% 감소했다. 결코 좋은 실적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국제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GS칼텍스가 영업이익 77% 감소세를 보였고, S-OIL은 적자로 전환된 것과 비교하면 현대오일뱅크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다른 정유사들이 영업실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세행정혁신 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혁신을 주도한다. 국세청은 9일 서울 종로구 지방국세청에서 '국세행정혁신 국민자문단'을 발족했다. 국민자문단은 공정세정, 납세지원, 공평과세, 민생지원 등 4개 분과로 활동하며, 이날 앞으로 활동할 80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활동기간은 올해말까지 약 3개월이다. 위원들은 자영업자, 회사원, 전문직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다양한 납세자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자문단은 전용 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납세자가 현장에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의견을 제안한다. 또 세무현장 진단과 현장 자율토론에도 참여해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정부 주도의 내부 혁신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엔 한계가 있다"면서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개선의견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시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자문단은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 후 국세행정을 주제로 자율 토론을 이어가며 국정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세청은 국민자문단 외에도 '시민감사관', '바른세금 지킴이' 등 다양한 국민참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GS칼텍스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3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7%나 감소하면서 창립 후 처음으로 현대오일에 이익 2위 자리를 내줬다. GS칼텍스가 시장에 공시한 2019년 2분기 실적자료를 보면, 매출은 7조668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5% 줄었다. 매출도 적지 않게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 큰폭으로 감소해서 5분의 1토막이 됐다. 영업이익은 133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7%가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0%가 줄었다. 그동안 GS칼텍스는 영업이익에서 SK이노베이션에 이어 부동의 2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이번 2분기에는 그동안 3위나 4위에 머물던 현대오일뱅크에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분기보다 53%나 증가한 1544억원을 실현하면서 GS칼텍스의 1334억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 SK이노베이션은 4976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해서 GS칼텍스 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판매가격이 낮아지는 등 업황의 부진때문이라면서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전체 소비가 위축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메인 사업인 정유사업의 부진으로 회사 실적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도 화학과 윤활유 사업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다각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3조1036억원, 영업이익 4976억원, 당기순이익 1690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6%, 당기순이익은 67.0%나 줄었다. 1, 2분기를 합친 상반기 실적도, 매출 25조9522억원, 영업이익 8286억원, 당기순이익 3805억원으로 매출은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0%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61.4% 줄었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메인 사업인 정유 부분이 역마진에 가까운 정제마진과 글로벌 무역분쟁 등 경영환경 악화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3년 워낙 실적이 좋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진해 보이는 기저효과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회사는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2016년부터 2018년 3분기까지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전에 없는 큰 호황을 맞이했었다. SK이노베이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현대제철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와 법인세비용 등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증권시장에 2019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5조5719억원, 영업이익은 2326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2분기에 511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1899억원보다 73% 감소한 실적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0조6435억원, 영업이익 4451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651억원을 실현해서 전년보다 55% 줄었다. 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매출 상승 배경에 대해 건설시장 호조에 따른 철근 판매 증가와 조선용 후판 판매확대 그리고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철 스크립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매출은 늘어나는데 이익이 줄다보니, 회사의 수익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제철은 201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최근 건설과 조선 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이들에게 봉형강과 후판을 판매하는 동국제강의 영업실적도 상승 행진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14일 '2019년 2분기 및 상반기 영업보고서'를 시장에 공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분기에 매출 1조4949억원, 영업이익 792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5%나 증가하면서 17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에서 206억원 흑자가 난 부분이 눈에 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실현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와서도 지난 1분기 흑자가 나긴 했지만 7억원에 그쳐 이익이 났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규모가 작았다. 이번 2분기에 2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영업외 부분의 수익성도 호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2분기를 합친 상반기 실적은 매출 2조8698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1%나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주인 다음주에 전국에서 1만6581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명절이나 휴가가 있는 계절에는 분양을 피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올해는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도 분양 물량이 쏟아져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 주에 1만6000 가구가 넘게 분양되는 건 올해 최고 기록이다. 이런 건설사들의 움직임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는 10월 시행이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기 전과 명절이 시작되기 전이라는 시기가 맞아 떨어져 9월 첫째주에 분양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9월 중에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안산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단지는 23층 3개동 702실 규모로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이보다 한 발 앞서 8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지상 18층 10개동 832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3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가 3.3㎡ 당 2500만원대로 책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가을에 분양이 다시 몰리는 흐름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범위를 확대하자, 삼성전자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기업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법원은 29일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지원한 말 3마리의 구매비를 뇌물로 인정하라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또 최 씨에게 말의 실질적인 사용과 처분 권한이 있었다고 보고, 뇌물로 판단하는 데 법률상 소유권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또 삼성그룹이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 원에 대해, 경영권 승계에 관한 구체적인 청탁이 없더라도 대통령의 직무와 대가관계가 있다고 보고 제 3자 뇌물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의 이러한 판결이 나오자 삼성전자는 즉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이 기존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뛰어넘는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베일을 마침내 벗겨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에 앞서 단지와 가구 내부를 공개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규모로 총 1320세대가 공급된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을 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 : 1, 1순위 평균 100.6:1,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호텔 같은 집’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하였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 ▲강남 최고의 자부심 스카이라운지 등이 디에이치 아너힐즈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포스코가 나쁘지 않은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하락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2019년 2분기 사업보고서를 시장에 공시했다. 포스코의 2019년 2분기 매출은 16조3213억원, 영업이익은 1조686억원, 당기순이익은 68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했다. 매출은 미미하지만 증가세를 보인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 1조5311억원 이후 세 분기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포스코의 수익성 약화에 대해 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의 변동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철광석은 1월 초 t당 72.63달러에서 7월 124.05달러까지 치솟으며 포스코에게 원가부담을 주었고,또 하나의 주요 원재료인 원료탄 가격 역시 1월 초 207. 25달러에서 210달러대를 넘나들다 5월 중순 211.9달러까지 상승하면서 포스코의 원가를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서 철광석은 89달러까지 떨어졌고, 원료탄도 8월 중순 현재 156.63달러까지 하락했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안정된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수주가 감소하면서 미래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달 시장에 발표한 IR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15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58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도보다 0.6% 증가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35.0%나 줄었다.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어 든 것은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30억원으로 워낙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2분기 이익을 제외한 다른 분기 이익과 비교하면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적이 안좋았던 지난 1분기 1040억원보다 52%나 증가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실적이다. 매출도 지난 1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번 2분기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안정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건설부문의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인 7조9719억원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회사 전체 영업이익 2206억원의 72%를 차지하고 있어서 건설부문의 이익이 회사전체 이익을 이끌고 있는 수익구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주택건설의 명가 삼성물산이 낡은 집을 고쳐주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물산 외에도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했다. 이들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등을 마련해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178명이 두 채의 낡은 집을 개보수하고 수납장, 야외테이블 등의 가구도 제작해 기부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강릉안인화력 현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과 지역장비 활용을 권고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있는 현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2017년과 2018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영업실적도 급상승세를 보였던 GS건설이 올해 들어와 상승세가 '멈칫'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2019년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5740억원, 영업이익은 2064억원, 당기순이익은 14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1%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9%, 당기순이익은 0.2% 감소하면서 모든 영업지표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그나마 미미한 감소폭을 보였지만 매출은 감소폭이 작지 않아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1분기와 2분기 실적을 합친 상반기 실적은 매출 5조1762억원, 영업이익 3978억원, 당기순이익 27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22.9% 감소, 영업이익은 34.7% 감소, 당기순이익은 22.4% 감소하면서 모든 경영지표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대 호황이었던 2018년 실적과 비교해서 그렇지 2018년 이전의 실적과 비교하면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GS건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 2~3년 불어닥친 주택열풍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대림산업이 올 2분기 역대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2019년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4676억원, 영업이익은 2977억원, 당기순이익은 146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나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1분기 최고기록 2482억원을 새로 경신한 실적이다. 매출도 그동안의 감소세를 딛고 증가세로 돌아서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회사의 수익력도 강화됐다. 회사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률이 12.1% 까지 치솟으며 반도체회사를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대림산업은 2017년까지만해도 5%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 상장사와 비슷한 이익률을 보였지만, 2018년 1분기 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6~7%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1분기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10%를 뛰어 넘더니 이번 2분기에는 12.1%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11.8%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탄탄해지는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주택사업이 전체 사업의 61.6%를 차지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영업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31일 2019년 상반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2617억원, 영업이익은 2003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302억원 발생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자잔에서 428억원이 환입됐음에도 카타르 이랑의 우회도로 공사 비용 600억원, 사내복지기금 60억원, 사옥 이전비용 40억원, 브랜드 리뉴얼비용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2018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7%나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3.4% 감소했다. 대우건설의 영업실적 부진은 지난해 4분기부터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감소하면서 반토막이 났다. 그후 올해 2분기까지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최근 감소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의 사업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주택사업과, 플랜트사업, 토목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공으로 대표되는 주택사업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