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쇼핑 라이브에서 EBS 펭수와 콜라보한 신상 MD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제품은 ▲탐앤펭수 아메리카노(콜드브루, 디카페인) ▲멀크머그(250ml) 3종으로 구성됐으며, 앞서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통해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세트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탐앤펭수 아메리카노는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330ml 용량으로, 개봉 후 간단히 음용할 수 있는 RTD 음료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무균충진 시스템 제조 과정을 거쳐 유통기한이 넉넉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중 ▲콜드브루는 최적 비율로 블렌딩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원두를 정통 클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호불호 없는 맛을 또 ▲디카페인은 인공향과 설탕 대신 엄선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사용해 고유의 맛을 살리고, 흑설탕의 달콤함과 코코넛의 풍미를 더했다. 이어 탐앤펭수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좋은 ▲멀크머그(250ml)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 귀여운 펭수 프린팅, 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4일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3개 부문 1위로 선정된데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까지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지난 2020년 10월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이 4년 만에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하여 1999년부터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에서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로 작년에는 112개 브랜드가 조사에 참여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가공우유 부문 16년 연속 1위, 요플레가 떠먹는 요거트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라보콘은 4년만에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스크림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총 17차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 3개 제품의 면면을 보면 먼저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공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력한 장수 브랜드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영업실적과 관련해서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 또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인 김홍기 부사장은 “작년에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 사업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서울시와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34.0%), 현대건설(18.0%), SK에코플랜트(13.0%) 외 7개사) BTO1) (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민자적격성조사(KDI PIMAC)을 거쳐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의 총 공사기간은 5년이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하게 된다. 1991년 중랑천 하천부지에 임시로 건설된 동부간선도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상촌IC부터 송파구 장지동 복정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약 40km의 간선도로로 지난 30여년간 동북권 지역의 중추 교통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농어촌 체험 테마파크 등 유통업계가 새 봄을 맞아 다소 이색적인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하농원, ‘꽃보다 청보리’ 등 풍성한 4월 맞이 이벤트 운영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2023년 고창 방문의 해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연두빛 청보리와 봄꽃 가득한 상하농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꽃보다 청보리’의 ‘봄꽃 스탬프 투어’는 4월 한 달간 농원 내 봄기운으로 물든 곳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상하농원 수영장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봄의 상하농원을 배경으로 댄스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상하의 봄 릴스 공모전’에 참여하면 시상을 통해 파머스 빌리지 글램핑 주중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농원 내 파머스 빌리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숙박 1박, 조식과 스파 및 디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청보리 패키지’를 운영한다. 할인 쿠폰으로 상하키친 ’주꾸미 파스타’, ‘주꾸미 프리토’와 농원식당 ’주꾸미 파전’ 등 제철 주꾸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통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또한 석관초등학교 및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5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대학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5월 21일까지 운영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에 초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과 포토존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제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도 체험할 수 있다. 카누 하우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탑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하 1층 ‘카누리움’은 카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공간으로 카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한다. 또 1층 ‘카누 바리스타 라운지’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원하는 캡슐을 고를 수 있으며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어 2층부터 4층은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 층별로 카누 바리스타 전용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오피스 입사 지원 체험 및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대표 화장품 ‘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3월 들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 7일, 피부를 위한 오랜 연구와 숨 쉬는 자연을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데 이어 17일에는 브랜드를 대표할 새 뮤즈로 ‘수지’를 발탁하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 같은 행보가 최근 최대 글로벌 시장인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사 뷰티사업의 위상을 되찾아줄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먼저 지난 7일 선보인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과 ‘마이크로액티브 소프트 핏 크림’은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오랜 기다림으로 응집한 대자연의 에너지를 담았다. 10년 발효를 통해 얻은 핵심 성분 ‘트루-액티브™’가 40가지 피부 영양 성분을 채워주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은 민감 케어 특허성분 ‘바이오펩타이드190™’가 미세한 자극으로 피부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 더 맑고 빛나게 숨쉬는 피부를 완성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메타킹 커피’를 새로이 론칭하고, 지난 23일 ‘양천향교역점’을 오픈하며 저가 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전 방위적인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질에다 저렴한 메가MGC, 컴포즈 등 저가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커피 등이 인기를 누리며 기존 커피전문점들 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펼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이제 카페는 가성비 있는 가격에다 얼마나 ‘인스타그래머블’한 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즉, 매력적인 가격에 음료·디저트의 퀄리티, 또 브랜드 콘셉트에 어떤 가치가 담겨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분위기를 갖추었는지 여부가 카페 주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와 잘파(Zalpha, Z세대+Alpha세대) 세대 모두에게 어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탐앤탐스가 지난 23일 신규 카페 브랜드 ‘메타킹(MetaKing) 커피’를 강서구에 1호점 양천향교역점을 정식 론칭한 배경이다.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개성 넘친 시그니처 메뉴로 지역 내 랜드마크 기대 탐앤탐스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동국제강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주사체제 전환에 대한 추진방향과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동국제강은 24일 페럼타워에서 6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안건에 대한 승인과 함께 오는 5월 임시주총에 상정 예정인,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 방향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며,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 인적분할 추진방향 및 사업전략 동국홀딩스(가칭)는 향후 지주사 산하 CVC(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봄 시즌을 맞아 가공우유와 빙과류, 케이크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춘심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봄 맞아 ‘봄꽃 에디션’ 출시 빙그레는 대표 가공유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봄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표정과 흩날리는 꽃 그래픽을 적용해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바나나맛우유 낱개 제품만 아니라 딸기맛우유와 4입 멀티팩 패키지에도 적용됐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장수 브랜드를 넘어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종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단지 용기 모양을 상품화 한 굿즈 마케팅 등 바나나맛우유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엔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마케팅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제과, ‘잔망루피’ 컬래버 봄 한정판 빙과 4종 출시 롯데제과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봄맞이 한정판 딸기맛 빙과를 선보였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미국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지역에 위치한 스탬퍼드 병원과 툴리 보건소 등 스탬퍼드헬스가 보유한 시설 2곳에 총 2.7MW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캐슬린 실라드 스탬퍼드헬스 CEO는 “연료전지는 24시간 끊김없이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보다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만큼 병원에 적합한 전력공급 시스템”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준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료전지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분산전원이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고,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료만 공급하면 전력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양광 등 다른 재생에너지원이 갖는 간헐성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도심지 등 전력수요지에 직접 설치, 운영할 수 있어 전력 계통 신설 부담도 적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