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올 상반기 자기자본 및 매출액 기준 국내 증권사 빅8의 평균 연봉이 직원은 메리츠종금증권, 또 주요 경영진(등기임원)의 경우는 한국투자증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직원은 KB증권, 등기임원은 삼성증권이었고, 평균연봉 최고 회사와 최저 회사간 격차는 직원은 1.4배, 임원은 4.9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증권의 경우 임원 평균연봉 상승률이 무려 386.1%로, 같은 회사 직원들 상승률 33.2%와 비교, 무려 10배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직원 연봉 킹은 메리츠 88백만 원, 꼴찌 신한금융투자 보다 26백만 원 더 많아 미래에셋대우, NH투자, 삼성, KB, 한국투자, 메리츠,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8대 증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연봉은 메리츠종금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투자, 하나금융, KB의 순이었고, 신한금융투자는 8개사 중 가장 적은 연봉을 손에 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반면, 등기임원진의 연봉은 한국투자증권이 11억13백만 원으로 1위, 이어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 하나금융투자 등의 순으로 나타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등 건설사로 지명됐지만, 현대건설은 해외수주실적이 급감하고 삼성물산은 매출과 이익이 3, 4위로 밀려서 업계에서는 빛바랜 1 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현대건설, 해외에서 최고 평가받았지만 해외수주 89% 감소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s)은 지난달 세계 250대 건설회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7년 매출실적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이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16위에 랭크되어 우리 건설사 가운데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14위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23위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GS건설, 대우건설이 각각 38위, 52위에 랭크됐다. 한국 건설사들은 포스코 건설과 롯데건설, 쌍용건설이 순위가 상승했지만 상위에 랭크된 회사들은 모두 순위가 뒤로 밀렸다. 대신 중국 건설사들이 상위 10개 안에 3개사의 이름을 올렸고 100대 건설사 안에도 작년보다 3개가 늘어난 25개 회사가 진입했다. 중국 건설사들이 한국 건설사를 밀어내고 있는 모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업계 최초로 올 상반기 매출 1억을 돌파하며, 2위 삼성웰스토리를 큰 폭 앞지르고 독주체제를 가속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던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상반기 이후 매출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나며 선두 경쟁에서 뒤쳐짐에 따라, 어떤 전략과 반격을 앞세워 한판 승부를 펼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출 증가율, CJ프레시웨이 15.4%, 신세계 7.9% 삼성 4.3%, 현대 1.4% 순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및 삼성물산 반기보고서(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이들 4사의 올 상반기 합산매출액은 각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펼치며 총 3조3059억 원을 합작해 전년도 3조746억 원 대비 약 7.5% 증가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 2개사만이 평균치를 초과해 돋보였고, 삼성웰스토리와 현대그린푸드도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평균치에 미달 합산 외형증가율을 끌어내려 대조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올 상반기 1조399억 원의 매출로 1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초 고강도 대책을 내놨지만, 막상 정부의 주 타겟이 되고 있는 강남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은 무덤덤하다. "괜한 정책때문에 또 한동안 거래가 뜸하겠네", "부담이 커진만큼 집값은 더 오르겠네"라는 반응이 강남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다. 반포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개사 대표는 "작년 8.3조치 이후 7~8개월 거래가 뜸했지만 보유세 발표 이후 눌렸던 거래와 집값이 오히려 폭등했다"면서, "정책으로 아무리 억제해도 결국은 제자리를 찾게 마련"이라고 지난 2~3 달의 집값 폭등을 '제자리 찾기'라고 단정했다. ■ 다주택자들 이미 처분, 차명 분산 소유, 자금 풍부해 대출 미미 이렇게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면 강남 아파트는 한동안 거래가 주춤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히려 가격이 더 오르는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서 강남권 부동산 시장은 몇 가지 이유를 꼽는다. 먼저, 부동산 대책 때마다 가장 강조되는 다주택자 규제가 이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주택자 규제로 실제 부담이 커지게 될 강남 아파트 소유자들은 이미 작년 8.3 대책을 전후해서 집들을 모두 처분했다는 것. 대책
[엔트로피타임즈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로 대표되는 완성차 5사의 지난달 총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수출포함 총 384천대(9.2%↑)를 팔아 완성차 5사 중, 유일한 성장세를 기록해 모처럼 웃었다. 수출에서는 중남미와 아시아 등 신흥시장 판매호조가 지난해 중국시장 부진 공백을 메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GM은 8월에도 44.1% 폭락하며 2월 이후 연속된 하락추세를 이어갔고, 르노삼성은 지난달 34.6%가 줄어 GM의 ‘역주행’을 뒤따랐다. 이들 5사의 지난달 자동차 총 판매량은 65만5천대로 전년 동월대비 1.0% 늘었고, 누적으로는 지난해 고전했던 현대·기아차의 기저효과가 더해져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내수에서 지난달 12만6천대를 팔아 전년대비 4.5% 증가했고 해외에서 52만9천대판매로 0.2% 늘어 전체적으로 1.0% 성장을 나타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국내·외 각각 7.4%, 9.5% 늘어난 덕에 총 판매량에서 9.2% 증가하며 업계 유일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이는 산타페가 6개월 연속 국내최다 판매 모델로, 해외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HDC(구 현대산업개발) 등 비상장 대형 건설사 가운데 규모가 큰 '비상장 건설빅5'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상장회사들이 올 상반기 주택부문의 호황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비상장 건설사들은 이익은 증가했지만 상장사들에 비해 적은 이익증가폭을 보여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주택호황기에 주택분양에서 커다란 성과를 낸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상장사에 비해 주택분양실적이 적었고, 특히 가장 규모가 큰 포스코건설이 잇단 내부적 악재와 함께 내리막 실적을 보였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주택호황 가운데 아쉬운 실적...SK건설·한화건설 해외 성과 발군 비상장 빅5는 올 상반기 다섯 회사 합계 매출 11조834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조1959억원 보다 5.7%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3년 간 국내 주택분양이 대 호황을 보였고 올 상반기 공사와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경우 오히려 매출이 3% 감소됐는데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지난 2분기 경영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주식 가격이 52주 신고가 행진을 연일 펼치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같은 신고가 행진의 배경과 지속 가능성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빙그레의 지난 7일 주가(종가)는 7만51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0.27% 상승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갱신하며 마감했다. 이는 약 52주 전인 2017년 9월 11일 종가 5만8500원 대비 1만6600원 상승해 28.4% 올랐다. 지난해 12월 4일 기록했던 6만6500원과 올 1월 30일 6만7100원, 8월 20일 70000, 9월 5일 7만1800원, 6일 74900원을 잇달아 돌파하더니 마침내 지난 7일 7만5100원이라는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것. 더욱이 같은 기간 kospi 종합주가지수가 2359.08포인트에서 2281.58로, 약 3.3% 포인트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놀라운 상승률이다. 이처럼 빙그레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81.2% 급증 ‘깜짝 실적’...실
[엔트로피타임즈 김소산 기자] 국내 완성차 5사(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량은 7월 중순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12만6천대로 전년 동월대비 4.5% 늘었으나, 한국지엠의 판매 부진이 전체 증가세를 끌어내려 누적판매량에서는 1.4% 하락세로 반전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4% 증가한 5만8582대가 팔렸고, 기아차는 같은 기간 4만4200대를 팔아 7.7%(3173대↑) 성장했다. 그러나 한국GM은 지난달에도 26.1%가 폭락하는 ‘역주행’을 연출해 나머지 4개社 성장세와 와는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GM은 군산공장 폐쇄 선언이 있었던 2월 이후 내수시장 4위로 추락하며 연속된 ‘울상’ 분위기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지엠의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선언에 따른 낙수효과도 얻지 못한 채 내수시장 누적판매량에서도 18.0%가 줄어 판매량 '꼴찌'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쌍용차는 내수판매에서 5사 중 가장 큰 9.7% 성장세를 이뤘으나 누적판매량에서는 빛을 보지 못하고 “0”성장에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5대 건설사가 역대 최고의 이익을 내며 올 상반기에 활짝 웃었다. 2014년 부터 불어 닥친 주택분양 열풍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해외현장에서 대형 손실이 터져 경영실적도 주춤 거렸는데, 올 상반기에는 해외부실이 잠잠해지면서 주택 호조세가 고스란히 경영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건설빅5의 매출 합계는 지난 1분기 15조1494억원, 2분기 16조8759억원을 기록해 매출에서는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분기 1조1965억원, 2분기 1조698억원을 기록해 두 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서면서 상반기 이익이 2조원을 돌파하는 역대 최고 이익을 거뒀다. 2017년 보다 41.0%, 2016년 보다는 무려 262.3%가 증가한 실적이다. GS건설이 해외현장의 이익환입으로 상반기 6091억원으로 사상 최고의 이익을 내며 업계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대림산업이 4732억원, 현대건설이 4394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010억원, 대우건설이 3437억원으로 다섯 회사 모두 기분좋은 실적을 냈다. GS건설은 매출에서도 6조 7093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자기자본(자본총계) 기준 국내 8대 증권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지지부진한 국내 경제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외형과 손익 모두 두 자릿수이상 신장하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들 8개사의 성적표는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거나, 밑돈 회사가 있는가하면, 되레 역신장한 회사도 나오는 등 각 사별로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가운데 자기자본규모 1위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상반기 매출(=영업수익, 이하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2위와의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렸고, 6위 메리츠종금은 매출증가율 부문 1위, 또 8위 하나금융투자는 영업이익 증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8개 증권사의 별도 기준 상반기 합산매출은 30조23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5조5579억보다 18.3% 늘었고, 합산영업이익 또한 2조2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040억 대비 37.7%나 증가해 외형과 손익 공히 호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규모 1위 미래에셋대우, 증가율에선 메리츠종금증권 1위 이를 각 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가 전년 동기대비 32.1% 증가한 6조4245억의 매출을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에 회계적인 이익은 감소했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오히려 크게 늘어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통신 3사는 올해 상반기에 세 회사 합계 영업이익 1조8673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줄었다. 통신사들은 지난해 10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하 단통법)의 보조금 제한이 폐지되고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울상을 짓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이 19%가 줄어 단통법 폐지와 통신비 인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회사가 됐다. KT도 8%가 줄었고 LG유플러스는 3% 감소하느데 그쳐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통신사들은 올해 상반기 이익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전 실적인 3487억원 보다는 아직도 5 배 이상 큰 이익을 내고 있다. 단통법 시행 후 통신사들의 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 감소폭이 커보인다는 기저효과로 설명하는 목소리도 있다. ■ 이익 감소에 불구 보유현금 잔액은 크게 늘어 특히 올 상반기 통신사들의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회계적인 이익의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최근 이색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제품이 출시되면서 약 3천억 원대로 추산되는 RTD 차(茶)음료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기존 차(茶)음료 시장에 건강과 이색 원료를 활용한 다양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들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진 것.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Ready To Drink) 차 음료 시장규모는 지난해 29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 2493억원 대비 17.3% 신장됐다. 이는 4년간 연 평균 4.3% 씩 꾸준한 성장세로 올해는 30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물 한 잔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맛과 건강 기능을 강조한 차(茶)음료 제품들이 주목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색 원료 활용한 차(茶) 음료로 소비자 호기심 자극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과거 차(茶)음료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돼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CJ헬스케어에서 선보인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히비스커스 블렌드 추출물을 추가한 제품으로 히비스커스 꽃을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절대강자 농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농심이 지난 2분기 매출에누리 정책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판촉을 펼쳤지만, 외형은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64.6% 급감한데다가 라면시장 점유율까지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는 등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농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362.9억원 대비 약 0.7% 감소한 5327.6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82.4억원 대비 64.6%나 급감한 64.6억원을 기록, ‘어닝쇼크’ 수준의 우울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더욱이 이 같은 실적은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4% 줄고, 영업이익도 81.2%나 급감한 수치인데다가, 지난 7월 증권가에서 전망한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예상 밖의 부진한 실적이어서 증권가 및 업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7월, 농심이 지난 1분기에 외형과 손익 모두 전년 대비 호전된 실적을 나타냄으로써, 2분기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미래에셋대우증권 백운목, 홍수지 연구원은 7월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중심 성장'의 기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정책과 주 52시간 정책에 대해 속도조절을 해야한다고 말해 소득중심 성장 정책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암시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대기업 중심의 우리 경제구조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부 10년 사이 대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저성장과 경제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경제구조의 틀을 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힘을 받고 있다. ■ 최근 5년, 상장사 영업이익증가율 69%, 근로자 명목임금 증가율 13% 이러한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과거 정부가 펼쳐 온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로자,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장사들의 최근 5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69%에 달하는 반면, 근로자의 임금 인상률은 같은 기간 13%에 그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부문의 이익증가로 기업 이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2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반 토막’ 수준(3.46%)까지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사업구조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대차의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최근 2년간47조 원대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1H)의 경우직전년(1H) 대비 16.4% 줄어든 2조5952억 원에 그친데 이어, 올 상반기 또다시 37.1% 쪼그라든1조6321억 원으로 반기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16년(1H) 6.41%→2017년(1H) 5.45%→ 2018년(1H) 3.46% 순으로 내려 앉았다. 이 수치(3.46%)는, 한국은행이 조사한 제조업 평균영업이익률(기업경영분석, 2016년도) 6%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 △매출 47조1484억 원 △영업이익 1조6321억 원 △당기순이익 1조54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판매는 △내수 35만4381대 △해외 188만7149대로 총 224만1530대의 실적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4.8% 증가해 전체적으로 4.5%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