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오랜 기간 시장을 주도해 왔던 전통적 스테디셀러인 봉지라면의 판매가 줄어들며 지난해 전체 라면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와중에도 용기면은 나 홀로 성장세를 펼쳐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그 자리를 서서히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 것. 아울러 용기면의 성장이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급증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한식·중식·양식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HMR)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기존 간편식의 대명사였던 라면의 수요가 잠식당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위기감에 휩싸인 라면업계에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성장세, ‘봉지라면 0.8% vs 용기면 20.1%’...용기면이 대세로 부상 지난달 27일 발표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소매시장 매출규모는 2조976억원으로 전년도 2조1612억원 대비 약 2.9% 감소했고,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약 7.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봉지라면은 지난해 1조332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1조4363억원대비 약 7.2% 줄었고, 2015년 대비로는 약 0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국내 식품업계 맏형 CJ제일제당이 올 2분기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 매출을 이뤄내고, 간편식 냉면 3종이 사상 최대의 월 판매고를 시현한데 이어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 2주만에 완판 되는 등 파죽지세 행보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2분기 매출, 전년 동기대비 13.9%↑ 창사 최대치...영업이익도 12.3% 증가 먼저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한 4조4537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84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분기 매출 종전 최고치인 4조4107억원 보다 430억원이 더 많은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갱신하는 호 실적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다,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의 선전에 기인한다. 손익 또한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중국 철강의 과잉공급으로 폭락했던 국제 철강가격이 상승하면서 포스코가 올 상반기 3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이익을 내며 활짝 웃은 반면 현대제철 등 다른 철강사들은 여전히 시무룩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한다. 포스코와 달리 냉연제품을 만드는 철강사들은 포스코가 생산한 열연강판을 사서 써야 하는데 국제철강가격이 오르자 포스코도 국내에 공급하는 열연강판 가격을 따라 올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의 저가공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해 온 철강사들은 오랜만에 맞은 철강산업 회복국면에서 포스코만 혼자 이익을 내고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 포스코, 제품가격 상승에 철광석가격은 하락...4분기 연속 1조 클럽 등재 포스코는 올해 2분기 매출 16조833억원, 영업이익 1조2523억원을 실현하며 4분기 연속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6366억원을 실현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호황때인 2014년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7400억원을 기록해 7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철강가격이 급락했던 2015년 3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6582억원 적자회사가 됐던 수모를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아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뜸한 경북 구미에 GS건설 '자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908대1로 최고청약률을 경신을 하고 이후에도 줄줄이 수백대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자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대한 자신감 때문 아니겠냐고 귀뜸한다. 업계에 따르면 구미 지역은 지난 2014년 부동산 광풍이 불면서 공단근로자를 겨냥한 건설사들이 앞다퉈 물량을 공급해 이후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최근 2~3년 간 건설사들의 분양이 뜸해졌고 이에따라 최근 미분양물량도 어느정도 해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국토부가 지정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미분양관리지역에 975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전체 일반분양 GS건설은 9월 구미 들성생태공원 수변지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하기로 했다. 975가구의 대단지인데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 대규모 단지를 모두 일반분에 분양하는 건 대단한 자신감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GS건설이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한 것은 올해 '자이'라는 브랜드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성과와 더불어 '문성레이크자이'의 뛰어난 입지때문으로 전한다.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현대모비스의 상반기 경영실적이 2년 전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전방산업인 완성차 시장의 성장추세도 밝지 않아 향후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다가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고율관세 압박카드가 진행되고 있고, 이 경우 통상마찰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으로 수익성 악화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최근 모비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 17조779억 원, 영업이익 98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5.5%가 각 각 줄어든 부진한 성적표다. 매출액은 2016년(1H) 19조1936억원 → 2017(1H) 17조5501억 원 → 올 상반기 17조779억원으로 2년 전 보다는 11%가 줄었다. 영업이익도 2년 전 같은 기간 1조5031억 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1조1611억원으로 23% 뒷걸음질 치더니 올 상반기 9810억 원으로 불과 2년 사이 35% 나 미끄럼틀을 타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9%p가 줄어 5.7%로 후진했다. 이 수치는2년 전인 2016년(11H) 7.8% 과 비교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뷰티 리딩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올 2분기 실적이 주력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손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3월 경북 성주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그해 2분기이후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4분기 연속 감소세에 종지부를 찍고, 5분기 만에 상승 반전된 수치여서, 이것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추세 반전의 신호탄인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그룹 뷰티 계열사별로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펼쳐온 점과 면세점 등지에서 설화수 등 인기 브랜드에 대한 구매 수량 제한을 완화하는 등 일련의 조치들이 먹혀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이제 긴 어둠의 터널 끝자락에 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은 1조553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조4130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분기매출 기준으로는 5분기 만에 일궈낸 성장세여서 눈길을 끈다. 손익 증가율은 외형보다 더 호전됐다. 올 2분기 170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소위 정유빅4로 불리는 정유사들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분기마다 증가와 감소가 큰 폭으로 달라지는 '들쑥날쑥'한 실적을 낸다는 것과 그러한 들쑥날쑥한 움직임의 방향이 네 회사 모두 똑같다는 것이다. 이번 2분기에도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8%나 증가했지만, 한 분기 전인 지난 1분기에는 27% 급감했었다. 지난해에도 네 회사 모두 3분기에는 이익이 142%나 급증했지만, 바로 한 분기 전에는 57%나 감소한 실적을 보였었다. 이렇게 이익이 큰폭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회사들이 모두 똑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우리 정유사들의 사업구조가 국제유가에 그대로 노출돼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유가 하락시 수 천억원 적자...상승시 수 천억원 흑자 유가 변화에 취약한 우리 정유사의 사업구조는 지난 2014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자마자 회사 마다 수 천억원의 손실을 내며 유가에 취약한 구조를 그대로 드러냈다. 2014년 후반,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SK이노베이션은 4분기에 곧바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된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실적이 감소하면서 단통법 폐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2분기 잠정 연결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1543억원, 영업이익은 3469억원, 당기순이익은 9143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직전 분기인 1분기 보다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 증가해 미미한 증감 폭을 나타냈다. 하지만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1% 감소해 두자리 수 감소폭을 보였다. 회사는 통신시장 성장에 따라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단통법의 보조금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바로 다음분기에 영업이익이 20.9% 감소했고, 다음 분기인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7.1%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2014년 제정된 단통법 이후 줄곧 큰 이익을 냈던 SK텔레콤이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SK텔레콤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선사업 수익이 전년대비 7.4% 감소한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실적이 ‘후’와 ‘숨’, ‘오휘’ 등 럭셔리 뷰티브랜드 삼각편대의 국내외 돌풍에 힘입어 고공비행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브랜드의 선전에 힘입어 음료사업부 정체와 생활사업부의 거꾸로 행진을 극복하며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또 다시 갱신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와 소비침체 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여타 화장품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성적표를 지속적으로 내밀어, 업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평가다. 2Q 연결 매출 11.1%, 영업이익 15.1% 증가...화장품 사업 고성장세 지속 LG생활건강이 공시한 올해 2분기 잠정실적(연결)과 증권사 등에 따르면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중국 관광객 수 회복이 더뎌, 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영환경에서도 뷰티 럭셔리제품 중심 전략이 효과를 발휘, 2분기 기준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1조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 당기순이익 187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11.1%, 15.1%, 11.4% 증가했다. 이는 지난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2년 만에 영업이익이 절반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반토막’ 수준(44%↓)으로 줄어들더니,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하면서 실적악화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올 상반기에 △매출 26조6223억 원 △영업이익 6582억 원 △당기 순이익 7638억 원의 실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판매는 △내수 26만6165대 △해외 111만9535대로 총 138만5700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4.7%, 4.4%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4.4%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출은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원화강세와 재고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비용이 늘어 지난해보다 16.3% 줄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매출원가가 상반기 수출비 계정 재분류 영향 등으로 4.5% 상승한데다 원화강세 등이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남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형 K3와 소형 SUV 전기차 니로 EV 중심으로 판매 확대 △러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 강화 △RV 판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한때 우리 경제의 주역이었던 해외건설이 지난 4년 동안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주요 수주 지역과 상위 건설사 순위 등 해외수주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0년 716억 달러까지 솟아 올랐고 이후 건설업계는 해마다 700억 달러를 넘기자는 구호를 외치며 외형확대에 몰입했다. 하지만 2014년 66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해외수주는 급감했고 2년 만에 반토막이 나버렸다. 그리고 올해까지 그 상태에 멈춰있다. ■ 중동 수주 급감하고 아시아 수주 1위로 부상 해외건설수주 실적이 급속히 줄어든 이유는, 오랫동안 우리 건설수주의 텃밭이었던 중동 지역의 수주가 3분의 1 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 통계자료를 분석해 보면 2014년 상반기 중동지역의 수주는 228억 달러였지만 4년 후인 올해 상반기 중동지역 수주액은 65억 달러로 내려 앉았다. 무려 71%가 감소한 실적이다. 중동지역의 수주 감소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리아 내전 등 정치적인 이유와 국제유가 급락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2014년 하반기 까지 100 달러를 상회하던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는 2년만인 2016년 25 달러까지 유래없는 급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교촌, bhc, BBQ, 굽네, 네네 등 외형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5의 지난해 수익성이 같은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외형에 이어 각 사별로 명암이 또 다시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기준 업계 1위 교촌과 3위 BBQ, 4위 굽네치킨의 경우 외형과 더불어 영업이익까지 동반 신장에 성공하며 호조세를 나타낸 반면에 2위 bhc와 5위 네네치킨은 전년대비 악화된 손익 성적표를 내미는 등 대조적인 행보를 펼쳤다. 특히 교촌의 경우 2016년 대비 외형 9.5%, 영업이익 15.4%의 증가율을 시현, 5개사 중 가장 좋은 호 실적을 기록해 업계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2위 bhc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비록 감소하긴 했어도 그 절대규모면에서는 5개사 중 제일 많았고, 매출액 영업이익률 또한 기존의 업계 1위 였던 네네치킨을 2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왕좌에 등극함으로써 손익 관리의 치밀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원가율은 5개사 공히 상승···판매관리비 운용에서 희비 엇갈려 그렇다면 서로 동일한 영업환경에 놓여 있는 이들 5개사 수익성(영업이익)이 3개사는 신장하고 나머지 2개사는 뒷걸음질 치는 등 서로 엇갈린 궤적을 그리
[엔트로피타임즈 강민구 기자]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지방 주택시장을 지원하고, 금융환경 급변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금리인상, DTI 강화 등 금융정책 시기를 신중히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의 이승석 부연구위원은 '2018 주택시장 동향 및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정부의 주택정책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지역을 모니터링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국 1.06%로 2016년 2.38%에서 하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며 특히 8.2대책 발표후 1.3% 상승률을 보여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의 지역별 차이가 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주택가격 상승률, 서울 8.2% 지방 -1.0% 통계청과 한국감정평가원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은 11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해 2018년 4월 기준 8.2% 까지 오른 반면 지방은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서울지역의 상승세에 대해 이 부연구위원은 "서울 주택 가격 상승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교촌, bhc, BBQ, 굽네, 네네 등 외형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5의 지난해 실적이 같은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각 사별로 명암이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1위 교촌은 지난해 2016년 대비 5개사 중 가장 높은 9.5%의 외형 성장률을 앞세워 독주를 지속했고, 이어 4위 굽네치킨이 8.2%, 3위 BBQ 7.0%, 2위 bhc치킨은 2.8% 씩 성장세를 펼쳤다. 반면 5위 네네치킨은 오히려 2.1% 감소해 이들 빅5중 유일하게 뒷걸음질 치는 부진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6년 2위 자리를 bhc에 내준 BBQ가 와신상담, 매출 간격을 크게 좁혀오며 2위 자리 회복 가능성을 보였고, 또 최근 2~3년 사이 급성장중인 굽네치킨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업계에서는 비슷한 영업환경 하에서 서로 다른 성적표를 그려낸 점에 대해, 각사별로 소비자 입맛을 저격할만한 히트 메뉴의 존재 유무, 또 최 일선 고객접점이자 파트너(패밀리로도 불림)인 가맹점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향한 관계 정립 수준 등이 좌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BQ, bhc 다시 제치고 2위 자리 탈환할까?...굽네치킨 약진도 주목받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고시되자 편의점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우리는 법을 어길 수밖에 없다'며 인상된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이렇게 거세게 반발하는 그들의 속내를 들어 보면,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가맹본부와 발주처의 횡포가 더 큰 문제이지만 약자로서 그쪽에 얘기할 수 없어 최저임금 인상이라도 막아보자는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저임금이 오른 것 보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는 납품단가와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올리는 가맹수수료ㆍ원부자재비가 경영을 어렵게 하는 첫번째 이유라며일자리 안정자금 등 자금지원도필요하지만 그보다 대기업과 가맹본사의 '갑질 횡포'를 먼저 막아달라고 정부에 하소연했다. ■ 원재료비와 가맹수수료 83%...1%만 내려도 최저임금 문제 해결 연신내에서 치킨 가맹점을 하는 A씨는 "가맹본부로 부터 공급받는 닭 원가만해도 개당 2700원으로 매출의 40~50%를 차지하며 여기에 포장지, 식기 등 부자재 까지 가맹본부가 지정하는 제품을 지정된 가격으로 매입하면 원부자재비가 70%가 넘는다"며, "또 가맹수수료가 10%가 넘으니 사실상 가맹본부에 줘야하는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