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지난 2019년 사상 첫 영업 흑자를 기록한지 1년 만에 다시금 사상 최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월 ‘에뛰드’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이후 4년 내리 영업적자라는 오명을 벗고 사상 첫 영업 흑자를 시현한 지 단 1년 만에 최악으로 곤두박질치는 아픔을 맛본 것.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3세이자 서경배 현 회장의 자녀로서, 오너 일가 중 홀로 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서민정씨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사 이래 매년 적자 후 첫 영업이익 흑자 낸지 불과 1년 만에 최악의 적자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 다트에 공시한 2020년 감사보고서 등에 의거해 설립 첫 해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의 경우 2015년 300.2억 원에서 2016년 378.4억, 2017년 432.3억, 2018년 421.4억, 2019년 467억 원을 시현, 만 4년 동안 연평균 13.9% 씩 꾸준하게 성장세를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해는 416.1억 원의 매출로 전년도 467.2억 원 대비 약 5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 및 패션업계가 ‘프리미엄’ 제품 출시 열기로 뜨겁다.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 생활’ 장기화에 따른 ‘보상(보복) 소비’ 심리가 맞물리며, 요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생존전략의 일환이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공공장소 집합 제한 등으로 장기간 억눌렸던 욕구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물건이나 먹거리 하나를 사더라도 고급지고,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행태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자연스런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식음료업계, 이유식부터 간식, 과일까지 프리미엄에 ‘집중’ 먼저 식음료업계에서는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나, 프리미엄 컨셉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 혹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보다 수입 과일과 함께 어우러진 고급 과일 세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의 ‘베이비본죽’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아기의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영양 설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속도로 악화됐던 기업현장의 체감경기가 올해 3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월 전망에 대해서도 기업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현장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하는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 따르면 3월 실적지수와 4월 전망지수가 모두 100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물어서, 긍정적이 응답이 많을 경우 지수 100을 초과하는 수치가 나오고 부정적인 응답이 많을 경우 100을 하회하는 수치가 나오게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100을 넘는 수치가 나온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4월 58.8까지 떨어져 현장체감경기가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조금씩 상승했지만 지난 2월 까지도 98.0 이라는 지수를 보이며 여전히 긍정적인 답변보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말 조사에서 3월 체감경기지수가 112.9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발효유 단일 브랜드 중 소매판매 1위를 질주중인 빙그레 ‘요플레’가 올해도 다채로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독주체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단백질성분을 8%이상 함유시킨 ‘요플레 프로틴’ 2종(플레인, 블루베리)과 7월엔 프로바이오틱스에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신선한 국내산 원유 등 오직 3가지 원료로 만든 ‘요플레 Only3’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2월과 3월 신제품으로 '요플레 Only2'와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 2종을 잇따라 시장에 내어 놓은 것. 이중 '요플레 Only2'는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 단 두가지 원료로만 발효한 설탕무첨가 플레인 요거트로, 본연의 깔끔하고 건강한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징그레는 이 제품을 쿠팡에 선출시 후 판매처를 확대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어 지난 19일 선보인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지난 해 출시한 요플레 프로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단백질을 더욱 강화시킨,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플레인과 사과 2종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한 병당 달걀 1.5개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끝간데 없이 급격하게 치솟던 전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다. 물론 상승률이 축소됐을 뿐 아직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아니라서, 연초 상승한 사상 최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무서운 기세로 오르던 상승세는 거의 멈추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포털 사이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 주간 상승률은 지난 주 0.03%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임대차 3법' 시행 후 0.25%까지 치솟으며 집없는 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급격한 상승세가 3월 들어 0.10% 아래로 줄어들더니 지난주에는 0.03%까지 하락해 사실상 상승세가 멈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0.05%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 수치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전세값이 너무 과다하게 오른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일부 지역에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상승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최근 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된 강동지역의 상승률은 -0.18%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전세값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전세 매물이 쌓여가는 금천도 -0.03%를 기록하며 전세값이 미미하나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승폭이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중소 뷰티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최근 3년 광폭 성장세와 더불어 지난해 파격적인 직원 복지 정책을 펼쳐 뷰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매출이 연평균 162.3%씩 신장하고, 영업이익은 무려 495.8%에 달하는 등 외형과 손익 공히 괄목할만한 성과를 펼치고 있는 것. 아모레퍼시픽 등 내로라하는 기존 뷰티업체들이 고전중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말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코로나 특별 격려금과 11일간의 특별휴가, LG스타일러가 선물로 제공됐으며, 지난 2월엔 기본급의 467%에 달하는 초과이익성과급(PS)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힌 것. 이로써 임직원들은 지난해 연봉의 약 47% 정도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목에서 단일 뷰티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고 있는 ‘(주)고운세상코스메틱(이하 닥터지)’은 어떠한 회사이고 또 최근 3년간 영업 성적표는 어떠한 흐름을 그려왔을까? 감사보고서와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지는 유아 시절 끓는 우유가 얼굴에 쏟아져 지울 수 없는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봄을 맞은 식음료업계가 아보카도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식재료인 아보카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 과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트렌디한 식재료의 이미지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과일. 특히 초록빛 과육과 ‘밀림의 버터’로 불릴 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덕분에 최근까지도 MZ세대와 국내 셀럽들의 식단에 자주 등장하며 일명 ‘과일계의 인사이더’로 자리매김 하는 모양새다. 이에 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산뜻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아보카도’ 수요 증가를 겨냥해 다양한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탐앤탐스, 아보카도 라떼·스무디·요거트 등 라인업 확장..“연타석 히트중”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23일 ‘마시는요거트 아보카도’를 내놨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아보카도 라떼, 아보카도 스무디의 흥행을 받아 또 한 번의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탐앤탐스는 소비자들의 아보카드 열풍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지난해 10월 두 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지난 2019년 외형과 손익 모두 창사 최대치를 갱신한데 이어 지난해 3분기까지도 그 추세를 이어가던 빙그레의 지난해 실적이 매출은 역대 최고치 갱신에 성공했지만 손익은 2번째를 시현하는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외형의 경우 미국·상하이 등 해외법인의 성장세와 함께 지난해 10월31일자로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의 4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에 가세하면서 창사 최대 매출 시현에 크게 기여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판관비 특히 인건비(급여 등) 급증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빙그레는 외형과 손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시현해 연간으로도 외형과 손익 공히 사상 최대의 실적 시현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누적매출은 7379억을 시현 전년 동기 6912억보다 467억이 늘어 6.8%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 또한 540억을 시현, 전년 동기 472.3억 대비 14.3%나 신장, 증시상장 유가공 4사 중 가장 양호한 성적을 올림으로써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러했던 빙그레의 지난해 연간 실적이 외형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4분기 중 손익이 급감해 역대 2번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우리 국민 70%가 물가보다 급여가 더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소득 증대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를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근로소득과 자산소득의 불균형이 점점 더 심해지고 코로나19 등으로 고용안정성 마저 크게 흔들리면서, 근로를 통한 소득보다는 자산을 통한 소득이 더 크고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망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8.9%가 '앞으로 급여가 물가보다 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해 근로자 대부분이 앞으로 실질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42.5%는, 급여 인상폭이 물가 인상 폭보다 많이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26.4%는 조금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인상폭과 급여 인상폭이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6.3% 였으며, 물가보다 급여가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14.8% 였다. 근로자들이 자신의 실질소득에 대해서 이렇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아파트 등 주택분양 열기가 올해 들어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주택은 100% 1순위에서 마감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주택은 모두 366개인데, 이 가운데 331개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마감률이 90.4%에 달한다. 최근 6년 같은 기간 1순위 마감률은 2016년 57.7%부터 2019년 69.1%로 60%를 오르내렸는데 올해 들어와 급하게 증가하는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114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1488만 명에 이른 것도 1순위 마감률을 급하게 끌어 올린 요인으로 진단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은 100%에 달해, 분양하는 아파트 마다 모두 1순위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172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114는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위례 자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실내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트렌드를 겨냥, 이색적인 랜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생활이 일상이 되자 신메뉴 후보군에 대한 오디션 경쟁 방식을 도입하거나 온라인 팝업 스토어 개설에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시식회 등 다양한 랜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식품 온라인 팝업 스토어, 롯데제과·샘표는 라방, 자담치킨은 신메뉴 오디션 경쟁 등 눈길 정식품은 최근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갈아 만든 사계절 요리 식재료 ‘진한 콩국물’ 2종을 리뉴얼 출시하며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진한 콩국물 플레인’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등 제품 2종에 대한 설명과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레시피별 난이도와 조리 팁은 물론 재료별, 상황별 키워드가 제공돼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이 활용하기 좋다. 정식품은 추후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온라인 쿠킹 클래스,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 제품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진출해 젊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영업실적을 떠받치고 있는 4개 외식 브랜드 중 지난 2019년 말 기준 가맹점수가 제일 많은 곳은 ‘본죽’, 또 1개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본죽&비빔밥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의거해 지난 2017년 이후 2019년까지 각 브랜드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아이에프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 ‘본설렁탕’, ‘본도시락’ 등 총 4개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다. 2002년 12월 본죽을 시작으로 2006년 9월 본비빔밥(2019년 4월 가맹사업 종료), 2010년 10월 본도시락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지난 2015년엔 본죽&비빔밥카페와 본설렁탕을 잇따라 론칭했다. 이들 4개 브랜드를 합산한 총 가맹점수는 2019년 기준 1854개로 2018년 1801개 대비 53개가 늘었고, 2014년 대비로는 404개가 순증하며 매년 가맹점수가 증가해 지속 성장의 초석을 꾸준히 다져왔다. 전년대비 가맹점수, ‘본죽·본설렁탕은↓, 본죽&비빔밥·본도시락은 ↑’..‘희비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해 3분기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2971억원의 반짝 이익을 냈던 GS칼텍스가 이어지는 유가 상승에도 4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유가상승에 따른 재평가이익을 3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올해도 유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GS칼텍스의 실적 반등은 여전히 불투명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GS칼텍스는 지난해 3분기에 29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여전히 손실을 내고 있었고, 현대오일뱅크도 352억원 이익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GS칼텔스의 3천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은 눈에 띄는 실적이었다. 업계에서는 재고평가이익을 반영하는 방식이 회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GS칼텍스가 재고평가이익을 3분기에 다른 정유사보다 더 많이 반영했기때문에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GS칼텍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주요 사업인 정유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 2467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2152억원 손실에서 4619억원이나 증가하며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면서, "유가 회복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사
[엔트로피타임즈 박진경 기자] 올해 새롭게 출범한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첫 해외 수주국가는 러시아로 기록되었다. DL이앤씨는 러시아 석유기업인 가즈프롬네프트와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가계약(Interim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3천 271억원에 달하며 90일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공들여 개척한 러시아에서 앞으로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부에 위치한 모스크바 정유공장에 수소첨가분해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감리까지 단독으로 수행한다.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모스크바 정유공장은 2013년부터 총 3단계로 두 개의 증류공장 증설을 포함한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이 마지막 3단계에 해당한다. 신설 공장은 기존 정유공장 시설과 연결해 천연가스와 석유화학 혼합물을 받아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해 등유 및 디젤을 생산한다. DL이앤씨는 해외 신시장 개척 전략에 따라 지난 2014년 러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그동안 다양한 가스 및 석유화학공장 등의 기본설계(FEED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CJ그룹의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간만에 등교수업이 펼쳐지고 있는 학교급식시장 공략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도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열었는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3들은 매일 등교를 권고한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로 향후 전면등교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학교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분주해진 상황이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조2000억 원 규모(가공식자재 기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실적, 코로나19 직격탄에 외형 18.9%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실제로 국내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부문 1위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실적이 최근 5년간의 상승세를 접고 매출은 전년대비 18.9%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는 등 부진한 성적을 시현하기도 했다. 이는 주요 거래처인 외식업체들이 코로나사태 확산국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합금지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