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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동향] 분양열기 다시 '활활'...올해 수도권분양 1순위 마감 100%

전국 1순위 마감 90%...최근 6년 래 최고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아파트 등 주택분양 열기가 올해 들어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주택은 100% 1순위에서 마감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주택은 모두 366개인데, 이 가운데 331개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마감률이 90.4%에 달한다.


최근 6년 같은 기간 1순위 마감률은 2016년 57.7%부터 2019년 69.1%로 60%를 오르내렸는데 올해 들어와 급하게 증가하는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114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1488만 명에 이른 것도 1순위 마감률을 급하게 끌어 올린 요인으로 진단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은 100%에 달해, 분양하는 아파트 마다 모두 1순위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172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114는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위례 자이 더 시티'로 6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에서 1가구만 분양한 84.96㎡P2 타입은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자양 하늘채 베르'가 367.4대 1,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1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도 수도권보다는 경쟁률이 낮지만 예년에 비하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열기를 달궜다. 올해 지방 1순위 마감률은 82.0%로 조사됐다. 


수도권 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6년 50~60% 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순위에 마감된 아파트가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3 블록은 1134.9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최근 세종시 분양물량이 적었고 주택가격이 급등해 청약심리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부산 '연산 포레 서희스타힐스'가 81.8대 1,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2차'도 58.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렇게 청약열기가 높아지면서 순위 내 마감하지 못한 아파트도 크게 줄었다.


1~3월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청약미달된 비율은, 지난 2018년에 30.6%였고, 2019년 24.4%, 2020년 23.9% 였지만 올해는 6.6%로 사실상 거의 없었다. 1순위 마감을 못했어도 2순위에서는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는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등 분양요건이 강화됐지만,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바뀌면서 분양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 LH 사태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감이 커지는 점도 청약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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