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중국이 지난 1월 1일, 에너지법을 시행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총 9장 80조로 구성된 중국 최초의 에너지 기본법인 ‘중화인민공화국 에너지법’을 통해 에너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는 에너지 산업 전반을 총괄할 근간을 마련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크게 보면 중국 에너지법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의 발전을 장려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중국 내 에너지 시장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이 에너지 정책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의 정책 변화가 어떨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이해된다. 이번 에너지법 시행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다. 이처럼 통합 에너지법의 존재가 의미하는 바는 크다.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이란 국가적 과제를 수행해냄에 있어 큰 힘을 발휘할 때문이다. 이는 우리의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 전력, 가스, 석유, 신재생에너지 등 개별 법률은 존재하지만, 이를 아우르는 상위 법체계가 부재한 한국은 이로 인해 에너지 정책 간 연계 부족, 법적 구속력 미비, 중장기 전략 추진의 어려움 등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부동산, 미술품, 한우 등 고가의 실물 자산을 여러 투자자가 공동 소유하고 수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받는 방식의 투자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조각투자’를 제안했다. 조각투자 관련 정보와 기능을 통합한 ‘조각투자’ 메뉴를 자사 SOL증권 앱에 탑재해 지난 20일부터 선보인 것. 이번 서비스는 자사 고객들의 조각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는데, 조각투자는 부동산, 미술품, 한우 등 고가의 실물 자산을 여러 투자자가 공동 소유하고 수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받는 방식의 투자다. 특히 소액으로도 참여 가능하다는 점과 새로운 자산군에 대한 투자 경험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조각투자’ 메뉴는 투자자들의 쉬운 조각투자를 돕는 편의 기능이 돋보인다. ▲조각투자 캘린더 ▲조각투자 플랫폼 탐색 ▲마감된 상품 둘러보기 ▲조각투자 콘텐츠 큐레이션 등 조각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조각투자 상품 정보와 마감된 상품 정보를 모두 열람할 수 있어 시기별 투자 트렌드 파악에도 유용하다. 또한 ‘뱅카우’·‘아트앤가이드’·‘소투’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우혁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19일 ‘25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하반기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상반기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과 하반기 수소차 신규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을 공유하였으며, 현대자동차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수소 승용차 보급계획을, 우진산전 등 수소 버스 제조사는 하반기 신규 모델 출시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에 따르면 5월 현재 승용차 37,167대, 버스 2,107대 등 수소차는 총 39,313대이며 충전소는 420기가 운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수소 버스 보급 확대 등에 따라 5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5,454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수소차 보급계획을 기준으로 최대 수요가 1만 5천톤으로 전망에도 불구, 공급능력은 1만 9천톤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충남 서산에 정부 지원을 받은 연간 4,950톤 규모의 대규모 기체수소 공급시설이 준공될 예정으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부터 ‘AWS 원올라(‘OneOLA’)’ 자격을 획득하고, 동시에 ‘AWS 앰배서더(Ambassador)’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SK AX가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내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자평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AWS 앰배서더는 자사에 소속된 기술 인재로, 고급 기술 역량은 물론 AWS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 입증한 지식 공유 및 기술 확산 활동까지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것. 아울러 함께 획득한 OneOLA는 AWS가 파트너의 클라우드 이전 기술력과 운영 최적화 역량을 고객 환경 기준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인데, 단순한 인프라 이전 기술뿐 아니라, IT 자산 분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조 개선,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 수립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평가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AWS가 요구하는 ‘글로벌 표준 클라우드 진단 체계’를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공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LS전선이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6월 12일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인허가·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CIP·COP와 협력해 대만 창팡·시다오(595MW), 종넝(295MW) 해상풍력과 국내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대만 펑미아오(Fengmiao, 500MW), 국내 태안 해상풍력(504MW)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지난 3일 민주당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라 국내 에너지산업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되면서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중 해상풍력 관련 종목들이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이미 시작된 변화, 놓치면 기회는 없다’(2025.6.5.)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에 친화적인 민주당은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프레임으로 기후 공약에 힘을 싣고 있다. 즉, 탄소감축,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 실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는데, 문재인 정부 때와 다른 점은 일방적인 탈원전을 지양하고 모든 에너지원에 대한 수용을 피력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민주당 기후공약 주요 내용 정리 이중 태양광보다는 해상풍력에 힘이 더 실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기준 태양광 누적 보급 설비 용량은 28.2GW인 반면, 풍력은 2.3GW에 불과(해상풍력은 320.6MW)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내 해상풍력은 터빈, 타워, 베어링, 하부구조물, 케이블, 설치선까지 전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활용도가 높은데다, 누적 보급 설비 규모 차이도 태양광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대한전선, 한화큐셀, LS전선 등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이달에도 해상풍력과 태양광, 해저케이블 등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대한전선은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 17일과 18 양일간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GOW (Global Offshore Wind) 2025’에 참가한다. GOW 2025는 영국 풍력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해상풍력 개발사와 시공사, 기자재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대한전선은 부스를 설치해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스템 ▲해상풍력 전용 포설선 ‘팔로스(PALOS)’ 모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저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조하고, 대한전선이 케이블을 납품하고 팔로스를 투입해 시공하는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한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수박이 제철 특수를 누리며 올해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등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6월1일~11일까지의 수박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16배(1591%) 급증했다고 13일 밝힌 것. GS리테일에 따르면 수박이 연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사과를 밀어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수박의 높은 흥행에 힘입어 국산 과일 전체 매출 규모는 동 기간 3배(194.3%)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조각이 아닌 통수박이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수박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종의 수박 상품 중 ‘통수박 7kg’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며, 대형마트 등을 통한 제철 과일 소비 수요 또한 집 앞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농축수산물 등을 특화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을 중심으로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의 존재감을 지속 강화해 왔다. GS25는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확보 ▲이색 품종 확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수박 매출 극대화에 속도를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천명한 이재명 정부의 드라이브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정체 현상을 보이던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을 2038년까지 29.2%까지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이 첫 시작이다. 탄소 중립 시대 구현을 위해 응당 이뤄져야 할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야기될 잡음, 즉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극복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이전 정부가 밟아온 전철이니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는 것은 당연하다. 아직은 초반 포석에 불과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조짐들이 눈에 띠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햇빛연금이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신안군에서 처음 도입된 정책이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가 으레 그렇듯 현재 햇빛연금을 둘러싼 긍정적인 평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보완점이 없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놓고 보면 실보다는 득이 많지 않냐는 평가가 더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정부는 햇빛연금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이 여러 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경영 광폭 행보에 나섰다.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 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 것. 한전은 6월 11일부터 경기 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중에 있는데, 이번 설명회는 김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 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라는 것이 한전 측 소개다. 즉,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첫 일정은 한전 경기 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약 10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력망 구축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회사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사장은 “신속한 전력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2차 전지와 수소가운데 기존 화석연료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장차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미래 에너지원 패권다툼의 승자는 수소라는 주장이 제기돼 에너지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이안나 연구원이 ‘수소 경제: 중국이 움직이고 있다’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한 것. 이와 같이 보고 있는 판단의 근거와 논리를 정리해 소개한다. ■ 2차 전지와 수소의 역할 재정의...전환의 다리와 미래의 지도 동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는 ‘2차전지인가 아니면 수소인가’라는 의문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운송수단 내에서는 이러한 판단이 의미 있으나 에너지 전환을 논하면서 이 둘을 비교하는 건 의미 없다. 즉, 2차전지는 전기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 형태로 저장해 필요 시 다시 전기로 되돌려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에너지원 자체를 바꾸는 게 아니라 전력망 또는 발전 설비에서 생성된 전기를 저장·조절해 최종 소비처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중간 매개체인 반면에, 수소 에너지는 화석연료 기반 1차 에너지원(예:석유·가스)을 대체할 수 있는 연료 매체이다. 다시 말해 2차전지는 전략적 전환기 필수 수단인 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이하 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GAT는 태국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국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태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기반을 강화하고, SMR을 통한 탈탄소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데이 이암사이(Thidade Eiamsai) EGAT 부총재는 "SMR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rding Service Provider, 이하 ‘OSP’) 자격을 획득했다.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AI Transformation)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을 통해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경제 살리기를 취임일성으로 내놓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대선기간 내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며 증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데 따른 후폭풍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다. 역대 신정부 출범 시 주식시장이 반짝 호황을 기록한 것이 그 증거다. 신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사 부황을 이끌었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기류를 이색적이라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급등에는 이전과는 다른 면이 존재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증시 부양의 주력으로 꼽히는 지주사 관련주와 증권주는 현 정부가 공언한 상법 개정 기대감과 배당 확대 정책의 부산물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분명한 상승 요인이 존재하는데 따른 이유 있는 상승이라는 의미다. 이처럼 이유 있는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단지 지주사 관련주나 증권주만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에너지 관련주들이다. ◆ 상당수 에너지 관련주들 거침없는 상승세 선보여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9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 초반 12.45% 급등하여 58,700원(52주 신고가)을 기록했으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HD현대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5’에 참가해 ‘바다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 개 기업과 3만여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HD현대는 이번 ‘노르시핑 2025’의 핵심 테마를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탈탄소 기술의 리더십 확보에 두고, 박람회 기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HD현대는 지난 4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차세대 고압이중연료(ME-GI) 추진 LNG운반선의 화물 운영 및 연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극저온 고압 압축기를 대체해 증발가스(Boil-off Gas)를 압축 및 재공급함으로써 화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선주의 운항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