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는 매출 8.5%, 영업이익 52.9%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개 반도체 회사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가 크게 떨어져 실적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상장사 439개사의 2017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매출은 1085조원으로 2016년 1000조원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016년 62조원에서 2017년에는 95조원으로 증가해 52.9%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성장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 증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서는 실적쏠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회사가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이 17.7%, 영업이익이 50.7%로 집계돼 영업이익의 경우 2개 회사의 이익이 나머지 437개 회사의 이익보다 많았다. 두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8.2조원이었던 반면 나머지 437개 회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46.8조원으로 조사됐다. 두 회사의 매출을 제외하면 나머지 회사들은 201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1분기 총 수익(매출) 2조9799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2조2701억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7099억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346억원, 유선수익은 9197억원을 기록했다. K-IFRS 1115호 적용에 따라 과거 단말수익과 서비스수익에서 각각 차감 되던 단말지원금과 요금할인이 앞으로는 하나의 거래로 간주돼 단말수익과 요금수익의 비율로 안분 차감된다. 고객유치수수료 역시 당기 비용에서, 향후에는 자산화되어 고객의 가입기간 동안 상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조651억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조309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4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할인율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345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3355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3.7% 하락했다. 하지만 총 순증 가입자는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기아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올해도 어김없이 추락을 어어가며 끝모를 미끄럼을 타고있다. 기아차는,지난27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1분기△매출액 12조 5622억원(전년 동기 比 2.2%↓)△영업이익 3056억원(20.2%↓)△당기순익 4320억원(43.6%↓) 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1분기 1조 852억원에서 올 1분기 3056억원으로 무려 72%나 폭락한 실적을드러냈다. 영업이익 하락추세(1분기 기준)는, 2012년 이후 이듬해 30%나 급락(7042억원)하더니 2014년(7356억원)에4.3%소폭 상승한이후 2015년 하락세를 이어가다 2016년 6336억원에서 지난해 3828억원에 이어 올 1분기에 3천억원으로 또다시 20% 급감하면서 곤두박질 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며 “신형 K3와 K9, 니로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지난 3~4년 간의 주택호황기, 주택공급에서 커다란 실적을 올린 대림산업이 주택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작년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대림산업은 4월 26일(목)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하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했다. 국내 주택 실적 호조세 지속과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 1,8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하였다. 주택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 호조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이 반영되고 토목부문 원가율이 회복되어 이익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하였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원화강세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6일 올해 1분기는△판매 104만 9389대 △매출액 22조 4366억 원(자동차 17조 3889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47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당기순이익 731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23조 3660억원) 보다 -4.0%, 영업이익은 같은기간(1조 2508억원) 보다 45.5%나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큰 폭의 원화 강세와 1분기중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파업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비자동차부문 실적이 하락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풀이했다. 이어, 향후 실적 전망과 관련해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에도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차급의 많은 신차들이 출격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뒤, “향후 신차 및 SUV, 그리고 고급차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안정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트로피타임즈 김소산] 쌍용자동차의 1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작년보다 2배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에 판매는 3만664대, 매출은 8088억원, 영업손실 313억원, 당기순손실 34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7887억원,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과 비교해 보면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01%, 146% 확대돼 회사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 모습이다.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렉스턴 스포츠가 판매 호조세를 보여 미미하나마 증가세를 보였지만, 환율하락 및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크게 확대됐다. 판매실적은 렉스턴 스포츠의 선전에도 불구 수출이 32.4%나 감소해 전체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내수 판매실적은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1.9%나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51%로 확대됐다. 현재 쌍용차는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하는 등 생산물량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포스코 회장은 공직도 아닌데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한다. 대통령이 바뀔 때 마다 한번의 예외도 없이 포스코 회장도 바뀌었다. 권오준 현 포스코회장도 지난 3월 10일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회장에 연임됐지만 권 회장이 임기를 끝까지 채울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았다. 결국 재계의 예상대로 18일 권 회장은 스스로 사의를 표했고 포스코 이사회는 이를 받아 들였다. 권 회장은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뒤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가 새로운 백 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중요한 게 CEO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 회장의 이런 사임이유를 곧이곧대로 받아 들이는 재계인사를 찾기는 쉽지않다. ■ 박태준 회장이후 대통령 바뀔 때마다 예외 없이 회장 교체 포스코는 설립후 50년 동안 8명의 회장이 수장을 맡았다. 1968년 설립후 1992년까지 박태준 회장이 무려 2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했고 이후 26년 동안 7명의 회장이 역임했다. 1명이 평균 3.6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는데 이 기간과 시기는 역대 대통령의 임기 5년과 거의 대부분 맞물려 있다. 정권에 따른 포스코의 회장 교체는 199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GS건설의 영업이익이 한 분기만에 4배로 뛰어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배가 넘게 증가한 실적이다. 그동안 위험요인으로만 생각됐던 해외공사에서 큰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해외공사가 '전화위복'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GS건설은 6일과 9일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3조1073억원, 영업이익은 3804억원 그리고 세전이익은 310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분기 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연간 이익도 3800억원을 넘은 해가 몇 번 되지 않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4.8%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지난해 784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됐다. 일반적으로 상장사들은 실적발표를 회계기간이 마감된 다음달 중·하반기에 하는 게 관례인데 GS건설이 이번 분기에 이렇게 실적 발표를 서두른 이유는 실적이 너무 많이 좋아져서 시장에 충격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하게 된 것”이라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엔트로피타임즈 김대성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사의 지난 3월 총 판매량은 71만9천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증가했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돼 온 판매부진의 오명에서 일단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 업계는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그러나 1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아직도 2.3% 감소한 실적을 보여 완성차 5사의 시름은 여전한 것으로 전한다. 부문별로는 내수에서 지난달 13만9천대를 팔아 전년대비 4.4% 감소했고 해외에서는 지난달 580만대를 팔아 2.0%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1분기 누적으로는 내수에서도 3.9%, 해외에서도 1.9%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지난 2월에 완성차 5사 중 가장 큰 감소폭(-22%)을 보였던 르노삼성이 지난달에는 7% 증가로 반등에 성공했고, 이어서 기아차가 3.4%, 현대차가 1.6%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18.9%와 12.5%가 각 각 줄어들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내수에서는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를 선언했던 한국지엠의 2월달 판매가 48.3% 감소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57.6% 감소해2개월 연속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을 '매출은 감소', '이익은 주춤'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1년 만에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 섰다. 반도체의 상승세에 더해 이번 1분기에는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돼 실적 상승을 기대한 시장은 실망하는 표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2018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0조원, 영업이익은 15.6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66조원보다 9.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15.2조원 보다 2.97% 증가했다. 회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각 사업부문의 실적은 공개하지 않아서 시장에서는 실적의 원인과 사업부문별 실적에 대해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증권시장 일각에서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16년 하반기 부터 급속하게 성장해 온 반도체 부문이 계속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에 갤럭시 s9과 s9+ 등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회사 전체 실적이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하락세로 전환한 영업실적에 아쉽다는 반응이다. IT부문을 담당하는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갤럭시8, 갤럭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국내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이 외국기업이 국내에 투자한 금액의 3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빠져나간 돈이 들어 온 돈의 3배가 넘는다는 얘기다. 특히 해외로 빠져 나가는 투자 금액의 증가속도가 최근 10년 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3년에는 증가속도가 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업계에서는 국내자금의 해외유출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지난 36년 동안의 해외직접투자 유입-유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국내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해외직접투자(ODI 해외직접투자 유출)는 증가 속도가 가파른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직접투자(FDI 해외직접투자 유입)는 증가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투자 유출입의 속도 차이는 2007년 부터 벌어지기 시작해서 2017년에는 해외로 빠져나간 돈이 437억 달러(한화 48조원)인 반면 국내투자유치는 133억달러(한화 15조원)에 그쳐 유출이 유입의 3.3배에 달했다. 2008년 부터 정부가 자원외교정책을 펼치면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공기업의 해외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이와함께 삼성전자, 현대
한국GM사태 등 국내차들이 내수판매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판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도 지속적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402대이고, 1분기 누적대수는 6만7405대 라고 밝혔다. 3월 실적은 2월 1만9928대 보다 32.5%나 증가한 규모로 한달 증가규모로는 올들어 최고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지난해 3월 2만2080대보다 19.6%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누적대수도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2.6% 증가해 올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71만9천대를 팔아 0.7%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여오다가 3월 그나마 증가세로 돌아서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올들어 1, 2월 계속 부진을 보인 탓에 1분기 누적 실적은 2.3%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차의 지난달 브랜드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7932대, 비엠더블유 7052대, 토요타 1712대, 랜드로버 1422대, 렉서스 1177대, 포드 1060대, 미니 1010대, 혼다 645대, 닛산
[엔트로피타임즈 문성희 기자] 정부가 4월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를 중과하고 보유세를 인상하면서 주택 전문가들은 '거래 절벽' 등 당분간 시장이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서울·수도권 주요지역에서는 '로또 아파트' 등 여전히 분양열기가 뜨거운 반면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수도권엔 속수무책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만 잡고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거래 전년보다 126% 증가...주말 수도권 분양시장 12만명 '북새통' 정부는 지난해 부터 초과이익환수, 주택대출 제한, 양도세 중과, 보유세 인상 등 초 강력 규제를 시행하면서다주택자와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강력조치에도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보다 더 활발하고 분양시장도 계속 열기를 뿜어 내고 있어 정부의 정책의지를무색케 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3447건으로 지난해 6658건 보다 두 배이상 늘었다. 일 평균 거래량은 484건으로 지난해 215건 보다 126%나 늘었다. 1월부터 3월까
[엔트로피타임즈 강민구 기자] 지난 3월 오랜만에 대기업들의 경기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달 만에 다시 부정적 전망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기업경지실사지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4월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긍정전망과 부정전망을 하는 기업이 같은 개수일 때 100으로 나타나며 긍정전망이 많으면 100 이상, 부정전망이 많으면 100 이하로 계산된다. 2016년 4월 이후 대기업들은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아 지수가 80~90 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3월 100.2로 근소하나마 긍정적으로 돌아 섰다. 하지만 한 달만에 다시 96.3이라는 수치가 나와 대기업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들이 4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꼽았다. 미국은 지난해 3차례나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번 3월에 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국내 자본유출과 국내 금리 인상을 우려하고 있는
[엔트로피타임즈=문성희 기자] 주주총회에 소액주주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슈퍼주총데이' 등 '주총 꼼수'가 올해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은슈퍼주총데이를 막아보려고지난달 22일 증권사들을 만나 주총일 분산 등 소액주주 참여를 독려하고 19일에도 주주총회 비상대응회의를 개최했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형 상장회사 674개사는 이를 비웃기나 하듯 16일과 23일, 두 개의 금요일에 주총을 몰아 놨다. 현대차 등 125개 상장사는 지난 금요일 16일에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해 '슈퍼 주총데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하룻동안 현대차를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등 10대 그룹 계열사와 KT&G, 카카오 등 주요 상장사가 주총을 열었고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도 이날 하루에 주총을 개최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번주 금요일인 23일에도 지난주의 4배가 넘는 549개 회사가 주총을 개최해 슈퍼주총데이가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우리은행, 삼성화재, 셀트리온 등 301개 코스피 회사와 더블유게임즈, 중앙백신연구소, 메디포스트, 네외위즈 등 245개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