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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협력사&지역사회 온정나누기 잇따라

“코로나19로 힘드셨죠? 설 명절 잘 보내세요!”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과 지역 사회에 따뜻함 전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정 나누기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기업 본아이에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영등포구 구민들을 위해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육수팩 500개를 지원하는가하면, 

아모레퍼시픽과 오뚜기는 거래 협력사의 설 자금수요 충당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약자들에게 다소나마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본아이에프, 영등포구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등 지원  


‘본아이에프’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영등포구 구민들을 위해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육수팩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2020년 4월,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본아이에프가 영등포구와 맺은 지역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 ‘0원마켓’은 구민이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료품,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구민들의 경우, 0원 마켓 방문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구민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설맞이 협력사 대금 755억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에 755억 규모의 거래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협력사가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던 거래 대금을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협력사 결제대금 207억 원 조기 지급  

앞서 오뚜기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설날을 앞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207억 원 가량의 결제대금을 지난달 29일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선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150여 곳이며, 1월 1~20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1월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 것.  

한편,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총 222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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