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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쌀·화장품·목소리까지..유통가 별별 ‘기부’ 줄이어

CJ프레시웨이, 빙그레, 본그룹, 파파존스 피자 등 식음료 대표 기업부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뷰티 리딩 기업들도 기부활동에 앞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 생산 유통업체들이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현금에 쌀, 화장품, 생활용품,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영리 추구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 기부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통해 20억 원 상당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2021년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0억2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한율, 메디안, 리리코스, 해피바스, 려,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오설록 등 8개 브랜드가 함께 조성한 것으로 이들 물품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825억 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전국 3만3천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파존스 피자, 바보의나눔에 쌀 200포대 추가 기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이하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달 12일 쌀 200포대를 ‘바보의나눔’에 추가로 기부했다. 

앞서 파파존스 피자는 한국 진출 18년 만에 이룬 200호점 개점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4월 29일, 쌀 200포대와 전국 200개 매장에서 만든 피자 2천 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증정식을 가진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가정의 달 맞아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핸즈 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키링’과 ‘우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효자손’ 등 총 270개 물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  

완성된 봉사 물품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관련 사회복지 기관에 5월 중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실천 원칙에 따라 소외계층 및 환경보호를 위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생활건강, 충남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 기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군부대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신병훈련소인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를 지난 4월 기부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에 다양한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그룹,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전달식 진행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도 지난 4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임직원들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진행한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본그룹은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녹음 음원 외에도 동화책 20권, 사운드기계 담뿍이,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본드림 키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업하에 진행됐는데,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낭독 교육을 받았고, 3명씩 한 팀을 구성해 3월 한달 간 도서 20권을 녹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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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