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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매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행보 '눈길'

나우(nau)와 협업 통해 매장 내 폐플라스틱 활용 MD 4종 및 슬리브 선봬
버려진 플라스틱을 ‘버려지지 않는’ 상품으로 재탄생시켜..리사이클링 강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자사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 지난 14일 선보인 MD 상품 4종과 슬리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 간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협업한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장 내 캠페인 전용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한 바 있다. 

나우(nau)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이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리사이클링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 것.  


이번 MD 상품과 슬리브는 수거함을 통해 모아진 스타벅스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세척 및 재생섬유로의 변환을 통해 버려지지 않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상품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그레이 숄더백’과 ’그레이 시팅 쿠션’, ’그레이 미니 파우치’, ’그레이 컵 홀더’ 등 4종의 나우(nau) 협업 MD 상품과 ‘키핑 슬리브’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먼저 내부 텀블러 홀더 등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그레이 숄더백’과 접히는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인 ‘그레이 시팅 쿠션’은 상품 내부의 충전재 역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솜을 사용했고, 

이어 가방 등에 매달 수 있는 카라비너(연결용 고리)가 부착된 ’그레이 미니 파우치’와 스타벅스 아이스 그란데 컵까지 사용 가능한 사이즈로 야외활동 시 휴대가 용이한 ’그레이 컵 홀더’등도 눈에 띈다.  

또한 ‘키핑 슬리브’는 손가락 사용이 편리한 형태의 미튼장갑으로, 이름처럼 커피에서 전달되는 따뜻한 온도를 통해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종이 슬리브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방한용품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제작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그린과 그레이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키핑 슬리브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음료, 푸드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과 7월 식물 기반 푸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 내에 음료 분야에서 오트밀크를 선택 옵션으로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을 시즌 역시 지속가능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즌으로 운영하며, '나우' 협업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련 메뉴 출시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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