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급격한 산업 발전과 도시화로 인해 초래된 폭발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처하는 것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관련 정책 입안을 통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석탄, 석유, 원자력 등 국내 에너지 공급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기존 발전 방식으로는 한계를 체감한 때문이다. 발전량을 늘림으로써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는 싶지만 시대적 소명이라 할 탄소중립 가치에 역행한다는 여론은 그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 발굴을 통해 수요에 대처한다는 그것이지만 그 역시도 기대만큼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눈을 돌린 것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에 시선이 솔린 이유다. ◆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효율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다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mart Energy Management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ㆍ군산시ㆍ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5일 포스코퓨처엠 신설 자회사인 ㈜퓨처그라프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정훈 퓨처그라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퓨처그라프는 포스코퓨처엠이 천연흑연 음극재의 중간원료인 구형흑연의 국내 생산을 위해 ’25년 5월에 설립한 자회사이다. ㈜퓨처그라프는 2027년부터 연 3만 7천 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천연흑연 음극재 3만 3천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총 투자액은 약 4.4천억 원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생산된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흑연광석, 구형흑연(음극재 중간원료), 음극재 최종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K-배터리 음극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업체에 공급하여 경쟁력을 높여나갈 전망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 퓨처그라프의 새만금 국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는 3일 공식 개막식을 열고, ‘EV 어워즈 2025’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막식에는 주관사인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조상현 코엑스 사장,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과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글렌 슈미트 BMW그룹 지속가능성 본부 부사장 등 자동차 및 EV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의 국제협력과 미래 교통에 대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는 OECD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교통포럼(ITF)의 김영태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전시회에 의미를 더했다. 함께 진행된 ‘EV 어워즈 2025’ 및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전기차 및 충전 분야의 기술력과 시장 기여도를 인정받은 국내외 브랜드들이 수상기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신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신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재생·신에너지사업을 통할하는 미래성장본부를 신설하고, 래성장본부장으로 류호용 전무를 임명하여 신속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했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위기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전사적인컨트롤 타워로서 ‘탄소중립처’를 신설했다. 아울러, 新정부의 ‘성장’ 비전의 핵심 공약인 AX 대전환, 세계 최강 AX 구축에 대응하여 AI 기반 경영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담당 조직인 ‘디지털인프라실’을 ‘AI 디지털 본부’로 격상하고 사업소 내 AX전환부를 신설하여 전사적 컨트롤 타워와 현장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무엇보다도 전사적 체질 개선과 창조 기반 잠재력을 강화하여 남부발전의 성장을 견인할 인재처를 신설, 직무전문성 확보와 미래 인재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김준동 사장은 “AI와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친환경 자동차의 양대 산맥인 전기차와 수소차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내연차를 대신해 미래 도로의 지배자로 등극할 거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지만 너무나 달라진 위상 탓에 비교조차 무색해진 것. 이는 현재 거리를 돌아다니는 차량만 봐도 알 수 있다. 각각 621,071대와 37,557대 수준으로 전기차가 압도적인 결과치를 내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전 세계적 화두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던 예측이 무색하진 이유는 뭘까. 물론 전기차의 성장세도 최근 들어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수소차에 비한다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0.15%라는 시장 점유율에서 보듯 수소차는 우리 삶에 거의 파고 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내실 있는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서라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소차의 성장은 필수적이지만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자칫 시장 자체의 존립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단순한 기우만은 아닌 상황이다. 탄소 배출이 없으며, 충전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만 놓고 본다면 지금의 냉대가 도통 이해되지 않지만 현실은 그와는 너무도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수소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91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수소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무공해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와 세계 시장 무공해차 투자전략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처 수출·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6월 4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케이지엠(KGM), 에바,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이번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전기·수소차의 주류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향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거대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향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우려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5월 18일 열린 1차 대선토론에서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태양광 패널의 80% 이상이 중국산이며, 풍력 발전 핵심 기자재 역시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 의존도 문제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주의 에너지 정책을 들고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박하기 위한 공세의 일환으로 해석되지만 현재 우리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심각한 해외의존도를 곱씹게 하는 대목인 것만은 분명하다. ◆ 중국 없으면 풍력발전은 ‘말짱 꽝’.. 정말 그럴까“풍력발전 같은 경우 개발 및 운영이 66%, 제조에 83.4%, 금융의 100%가 외국에 넘어가 있고, 이중 대부분이 중국”이라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기까지 했다. 어떻게든 이재명 후보에게 흠집을 만들고 싶어서였겠지만 엄연히 한 당의 대선후보로 나온 이가 팩트조차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3200톤. 서울 시민이 하루 동안 배출해내는 생활폐기물의 양이다. 이중 소각장으로 향하는 것은 2200톤이고 나머지 1000톤은 수도권 매립지로 보내지고 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하루 1만 257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며, 상당량이 공공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직매립되는 폐기물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필요한 매립지 규모가 엄청난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한정된 국토를 생각한다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에 환경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또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양을 80~90% 감축할 계획이며, 직매립되는 폐기물의 비율을 10~20%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발표한 상황이다. 매립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순이겠지만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 필연적으로 따라붙게 마련인 쓰레기 대란 논쟁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를 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매립지의 부담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방안이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할 지도
효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효성중공업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보에 힘을 싣는다. 효성중공업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전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과 그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를 판매·공급에 나선단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전국에 걸쳐 총 21개 충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뉴스] 세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기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전기 사용료다. 매달 고정적으로 납부해야 하고,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방식이 세금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탓에 이런 표현이 자리잡았지만 한편으로는 공급 주체가 정부나 공공기관에 국한되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기도 하다. 천문학적인 초기 투자 비용 탓에 생산 및 공급 주체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특성에서 비롯된 셈인데, 최근 들어 이런 인식에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다.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 이른바 ‘에너지 프로슈머’의 등장 때문이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개념이지만 그런 생소함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2010년대 중반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위주로 주목받기 시작한 에너지 프로슈머가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세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마을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나 ‘성대골 에너지 협동조합’ 등 국내에서도 지역 주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면서 에너지 프로슈머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 탄소중립, 에너지 분산 시스템 구축에 적격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를 의미하는 ‘프로슈머’는 현대 사회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GS건설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석유화학 설계·시공·조달(EPC)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분야인 에너지 전환 중장기 사업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GS건설은 28일 허윤홍 대표와 루시안 볼데아 하니웰 IA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건설과 하니웰은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기술의 초기 프로젝트 단계에서 라이센스를 보유한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기술 적용 검토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AI 기술을 활용해 플랜트 사업의 스마트화 협력 △정기 회의를 통한 개별 프로젝트 협업 기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갈 예정이다. GS건설과 MOU를 체결한 미국 하니웰은 산업용 자동화, 에너지,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빌딩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더불어민주당‘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위원장 위성곤·위진, 이하 ‘기후위’)는 27일, 전국태양광발전사업자 3만 1,398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곽영주 회장과 전국태양광발전협회 김명룡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전국태양광발전사업자 3만 1,398명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기후위 위성곤·위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환 진짜대한민국 선대위 정책본부장, 염태영 기후위 수석부위원장 등 함께 자리해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결단과 연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태양광 산업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가장 선도적인 영역 중 하나”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오늘의 지지선언은 매우 뜻깊은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어려움 속에서도 에너지전환을 실천해 오신 전국의 태양광 발전사업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 시대로 향하는 발걸음이 갈짓자 행보를 보이면서 정부와 기업 모두 심각한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외적 신인도 하락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동시에 떠안게 된 것. 이에 보다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는 측에서는 즉각적인 탄소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지난 21일 본지가 보도한 ‘“시기상조 vs 경쟁력 강화” 탄소세 도입 바라보는 두 얼굴’에서 언급한 것처럼 향후 신정부를 책임질 대권후보들 그 누구도 탄소세 도입을 공언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이 그것. 공약으로도 언급되지도 않은 현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탄소세 도입이 언제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손 놓고 마냥 쉴 수만도 없는 형편이다. 2050년을 마지노선으로 천명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려면 하루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 탓이다. 결국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인데 그중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배출권 거래제의 강화다. 일각에서는 현재 배출권 거래제가 실효성 부재로 유명무실해진 것을 들며 평가절하하려 들지만 지금은 뭐라도 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다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오는 11월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태양광 보급 확대와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복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5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된 신재생에너지법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법 부칙 제1조 및 제2조에 따라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주차장에도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의무이행 대상의 범위, 발전설비 설치규모 등을 구체화하고, 계통·이격거리 등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의무이행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는 자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성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재생에너지산업과장은 "캐노피형 태양광 등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