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신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신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재생·신에너지사업을 통할하는 미래성장본부를 신설하고, 래성장본부장으로 류호용 전무를 임명하여 신속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했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위기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전사적인컨트롤 타워로서 ‘탄소중립처’를 신설했다. 아울러, 新정부의 ‘성장’ 비전의 핵심 공약인 AX 대전환, 세계 최강 AX 구축에 대응하여 AI 기반 경영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담당 조직인 ‘디지털인프라실’을 ‘AI 디지털 본부’로 격상하고 사업소 내 AX전환부를 신설하여 전사적 컨트롤 타워와 현장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무엇보다도 전사적 체질 개선과 창조 기반 잠재력을 강화하여 남부발전의 성장을 견인할 인재처를 신설, 직무전문성 확보와 미래 인재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김준동 사장은 “AI와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정부 및 지차제, 업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 대량생산을 위한 '솔리비스 고체전해질 횡성 제1공장' 준공식 및 초도물량 출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도물량 출하식을 겸한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와 김명기 횡성군수, 윤완태 강원도테크노파크 단장,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 단장, 이상태 네패스이앤씨 대표,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 강원도 전략산업과 이형찬 과장 등 내빈들과 투자사 및 기타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솔리비스의 혁신적인 첫걸음을 기념했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체전해질을 본격 양산함에 따라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전지 대중화 시점이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며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이 전기자동차, AI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시장을 견인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체전해질'은 이차전지의 가장 큰 문제인 열폭주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안전한 이차전지 핵심소재로, 현재 전세계 100여개 글로벌 기업이 고체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예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한 핵심 정보 플랫폼을 선보였다. 9월 24일 공개된 ‘RPS설비 플랫폼’은 전국 태양광·풍력 설비의 입지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입지 발굴과 수익성 검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약 18만 건의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이용률 ▲설치 현황 ▲입지 유형별 정보(건축물, 일반부지, 수상형태양광 등)를 제공하며,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예비 발전사업자들은 제한적인 정보 공개로 인해 현장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사업 입지 탐색과 수익 분석이 온라인상에서 가능해졌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참여를 고려하는 예비 사업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범식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플랫폼은 예비 발전사업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공단의 기존 ‘재생에너지 클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러시아에서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2022년 3월, 한국에서는 “푸틴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4월1일 ‘만우절’에 효과를 극대화 한 이 가짜뉴스는 각종 SNS·카페·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퍼졌고, 가짜뉴스는 4월1일 만우절을 앞두고 두 차례 히트를 쳤습니다. 가짜뉴스는 <[속보] 푸틴, 크림렘궁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러 국영매체 "모든 방법 동원해 타살 확인 중”>이라는 조잡한 제목을 달았습니다.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이라면 속아 넘어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우선 ‘크렘린’을 ‘크림렌’으로 잘못 표기했지만,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방법 동원해 타살 확인 중”이라는 표현도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플랫폼 URL 모방 가짜뉴스 링크는 높은 클릭을 얻은 뒤 몇시간만에 곧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증거는 해당 가짜뉴스를 캡처한 것으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가짜뉴스가 히트를 칠 수 있었던 것은 뉴스 포맷과 디자인, 심지어 도메인(news‑naver.kr)도 너무나 진짜 뉴스의 형식을 갖췄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에서 뉴스 유통채널 비중이 가장 높은 네이버의 뉴스 코너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말할 때 대다수 국민은 에너지 절약, 산업 구조 전환, 건물 효율 개선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놀랍게도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흡수해 저장하는 숨은 주역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숲과 토지다.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해 줄기와 뿌리에 저장하고, 숲 전체는 거대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한다. 이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토지부문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확대되는 토지부문 비중, 새로운 돌파구로 관심 집중 이러한 중요성은 정부의 정책에도 반영되고 있다. 정부가 설정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서 토지부문(LULUCF)의 비중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차원을 넘어, 산림 관리, 목재 활용, 농업 토지의 효율적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다. 기존에는 에너지와 산업 부문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숲과 농업이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는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산림전용 중단과 신규 조림 확대가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지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등을 실시했으며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완전 개방 중에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일 환경부 별관 회의실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방직·원단·시멘트업계 및 섬유 관련 협회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서울 4개 기초 지자체(종로·동대문·성동·도봉구청) 및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함께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활용 중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각·매립되던 폐원단 조각은 재질별 분리배출과 선별·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보온덮개 등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범사업은 기존 협약의 재활용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리·선별된 폐원단 조각에서 솜을 생산하여 원사·원단 및 의류 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정 규격과 재질로 선별·가공된 중간가공연료는 시멘트사에 연료로 쓰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선별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협약 당사자에게 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방직·원단 업계는 선별·가공을 통해 생산된 방직·원단 원료의 사용과 생산된 제품의 수출·판매를 지원하고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2050년 본격적인 탄소중립시대를 앞두고 전통적 에너지원인 석유와 가스에 대한 새로운 탐사 작업이 탈탄소화 노력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가 최신 Horizons 보고서를 통해 석유 및 가스 탐사 투자 규모가 지난 10년 동안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관련 산업은 탈탄소화 노력과 에너지 전환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힌 것. ‘노후화된 유전에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No country for old fields): 고강도 석유 및 가스 탐사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는 약 3조 배럴의 석유 환산량(boe) 재고를 갖고 있어 수요 충족이 가능한 충분한 자원이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석유 기준으로 볼 때 45년 이상, 가스는 60년 이상에 해당하는 자원 수명을 의미한다. Andrew Latham 교수는 “이렇게 많은 자원이 매장돼 있는데 왜 탐사 작업이 여전히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라며 “탐사가 성공한다고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정부가 올해 안에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해 UN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산업계는 감축 목표 달성이 국내 경제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2018년 대비 53% 감축 시,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3% 감소하고, 온실가스 1톤당 감축비용은 최대 9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산업계의 ‘경제 후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2일 위성곤 국회의원실, 전력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산업 에너지전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에너지전환’ 책자 발간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5인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했다. 임재규 숭실대학교 교수는 “2035년 NDC를 2018년 대비 53% 감축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경우, 실질 GDP는 최대 2.3% 감소하고, 감축비용은 1톤당 최대 9만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2024년 평균 배출권 가격(9,245원/톤)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수치로, 산업계의 부담이 매우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수 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초기품질은 내연차를 따라잡을 수 없을 거라던 전기차의 약진이 거세다. 전기차 구입자가 경험한 문제점 수가 1년 새 20% 이상 감소해 내연기관차의 1.6배에서 1.2배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새차 구입 후 1년 이내(2024년 7월~2025년 6월 구입)인 소비자에게 그간 경험한 문제점을 물어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대당 문제점 수(PPH: Problems Per Hundred)를 기준으로 초기 품질 지수(TGW-i)를 산출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이전에 비해 전기차의 포기품질 문제가 대거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평균 PPH는 121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140 PPH, 내연기관차는 118 PPH로 전기차가 1.2배 더 많았지만, 이는 지난 2년간 유지됐던 1.6배 격차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전기차의 문제점 수는 지난해 190 PPH에서 올해 140 PPH로 50건 감소하며 약 26% 개선됐다. 문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주목받는 해상풍력 발전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가 지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2025 국정감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동식 의원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3일,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현황과 고용 효과를 다룬 ‘해상풍력과 일자리 창출 효과’ 정책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허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목표(14.3GW) 달성 시, 최대 36만 개에 육박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것. 현재 국내 풍력발전은 대부분 육상풍력에 치우쳐 있으며 해상풍력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약 0.12GW 수준으로, 정부 목표 대비 실제 운용 수준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보급 실적은 미미한 현실임에도, 기후 위기 대응과 RE100 이행 등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상풍력 확대가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린피스(GreenPeace) 모델을 인용,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일본 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으로만 전력을 공급받는 공장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의도지만, 원자력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시작부터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반 정책이 흔히 빚는 논란이다. 이런 풍경은 사실 그리 낯설지 않다. 화석연료 의존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역시 종종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원자력 활용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 속에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있어, 이번 일본의 시도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 5년에 걸쳐 2조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카드 ‘만지작’ 아시아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본의 경제지 ‘니케이 아시아’는 22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재생에너지 또는 원자력으로 전력 수요를 100% 충당하는 공장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책은 태양광·풍력·원자력 발전을 활용해 제조업체의 전력 조달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대형 공장이 주요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엔트로피타임즈 김재영 기자]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차 이용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소유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를 위한 첨단 방열 기술 집중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자기기 고성능화와 데이터센터 대형화로 인한 발열 문제 대응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방열·단열 소재 및 부품, 설계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반도체, 차량 전장부품, 디스플레이, 서버 장비 등 고집적 설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안정적 운용을 위한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전자기기 열 관리 시장이 2024년 163억 달러에서 2030년 24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역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리서치앤마켓은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이 2023년 127억 달러에서 2030년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AI·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냉각 기술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방열 소재 부문에서도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인포리서치는 방열 소재 시장이 2023년 45억 달러에서 2032년 약 85억 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