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토종 맘스터치의 지난해 영업성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맘스터치가 완패(?)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연도인 2020년에는 매출 증가율은 버거킹,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맘스터치가 상대방 보다 더 나은 성적표를 시현해 일진일퇴의 호각지세를 연출했지만 지난해에는 버거킹이 외형과 손익증가율 모두를 석권함으로써 완승을 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절대수치 만큼은 맘스터치가 버거킹을 여전히 앞서며, 그 격차를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나 그 비결이 무엇인지에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더욱이 양사 모두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장사 성적표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양사의 지난해 영업성적표는 어떠했을까? 매출증가율, ‘버거킹 18.7% vs 맘스터치 5.5%’...버거킹이 13.2%P 앞서 각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버거킹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84억 원으로 전년도 5714억 대비 1070억이 늘어 18.7% 가량 증가했다. 반면에 맘스터치는 3011억 원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플라스틱 폐해와 각종 기상이변 등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이에 대처하려는 기업 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까지 높아지는 가운데 오뚜기가 오랜 기간 펼쳐온 관련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3년간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뚜기는 2010년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한 이후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으로 확대했으며, 지속가능경영 추진체 ESG TFT를 통해 친환경 포장 개발 및 적용, 신재생 에너지 도입, 폐기물 저감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연료 전환 및 고효율 설비 도입..환경 역량 강화 먼저 오뚜기는 에코 팩토리(친환경 생산시설),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등 6개 환경 테마를 통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저탄소 배출 생산 공정으로, 오뚜기 및 관계사 공장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보일러 연료 전환과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안양공장은 인버터와 냉동설비 냉각탑 개선을 통해 운전 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대세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캠프닉’족 공략용 먹거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약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해제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억눌렸던 집콕 생활에 대한 보상심리로 바깥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 시작한 것. 실제로 경제 활동 지표 중 하나인 전국 이동량에 따르며, 거리두기 해제 1주차에 전국 이동량은 전주 대비 3.5%, 2주차에는 2.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야외로 떠나는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MZ세대 사이에서 너무 덥지 않은 야외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캠프닉’이 대세로 떠오르는 추세다. 캠프닉이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하는데,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도 캠핑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인증샷용 캠핑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캠프닉 열풍의 일환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술만 챙겨 떠나는 컨셉의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주목을 받는 중이다. 과거엔 캠핑하면 바베큐를 떠올렸지만 요즘 들어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기는 캠프닉 모습을 자주 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커피류 4대 카테고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액상커피’ 부문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는 매일유업이 최근 2위 도약을 겨냥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여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를 통해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의 컵커피 브랜드 ‘마이카페라떼(My Café Latte)’가 신제품 아이스크림MIX라떼를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2020년 말 기준 시장 점유율 2위에 랭크된 동서식품과의 점유율 격차 0.4% 포인트를 만회하며 2위로 한 계단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액상커피 시장규모와 상위 4사의 점유율 순위 및 매일유업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커피는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을 말하는데 통상, 볶은커피(커피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것)와 인스턴트커피(볶은커피의 가용성 추출액을 건조시킨 것), 또 조제커피(믹스커피)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2022년 여름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 이들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예고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빙그레, 코카콜라음료 등 주요 식음료기업들이 시즌 전략 제품이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라이징 스타 이미주와 안보현 및 관록의 인기 배우 이동욱을 각각 발탁하고 치열한 스타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예능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과연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 인지도와 판매고 증대에 얼마나 기여할지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롯데제과 설레임, 이미주와 함께 새로운 광고캠페인 전개 지난달 30일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설레임’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이미주를 발탁, 새로운 광고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이미주는 각종 예능 프로에서 활약하며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밝고 유쾌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주의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리고 또한 제품의 주고객층인 Z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우리 사회에 최대한 즐겁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열풍이 불면서 패션업계의 대응 움직임도 활발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건강관리를 하나의 취미로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일상 속 건강용품 및 간식, 의상 등 각종 관련 용품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패션업계다. 운동복으로 주로 트레이닝 셋업을 고르던 과거와 달리 짐웨어, 골프웨어, 액티브웨어 등 다양한 운동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능성 웨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운동 종목을 다각화하며 즐기는 MZ세대는 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태그 등 SNS 인증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즐김에 따라 실내외를 불문하고 기능성 못지 않은 패셔너블한 스타일까지 갖춘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업계에서는 관련 브랜드들의 제품 다각화, 기성 브랜드의 스포츠웨어 라인업 확장 제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활발히 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늘(2일)부터 자사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45% 올린다. 정기예금, 마니마니정기예금 등 거치식예금 7종과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 마니마니자유적금, 행복DREAM적금 등 적립식예금 19종 등 26종은 0.25% 인상된다. 이에 따라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은 3년제 가입에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4.72%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0.45%가 인상될 2022 BNK 야구사랑정기예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1년제는 최고 연 3.0%, 2년제는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마케팅추진부 최명희 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상품 금리를 0.25%에서 최대 0.45%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며 “수신상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좌수가 총 2만좌인 정기적금(고객님 감사합니다)은 ▲직원이 드리는 우대금리(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다양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6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을 자연과 하나되어 시원하게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야외 수영장은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도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각각 마련된 대형풀과 유아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모두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최대 50m*24m의 넓고 국제규격에 맞춘 대형풀은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수영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6월 18일 정식 오픈하여 9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6월 4~17일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 가오픈 기간에는 슬라이드가 겸비된 동그라미 온수풀만 운영된다. 수영장 입장권 구매 시, 상하농원 무료입장과 농원 식음 10% 할인(17시 이후), 스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수영장 내 파머스스낵바에서는 상하농원 수제공방 레시피 피자와 다양한 공방 스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