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에너지전문 기업 S-OIL이 올 상반기 외형이 줄어들고 영업 손익마저 적자로 반전되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그럼에도 증권가의 향후 실적 전망은 긍정평가 일색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는 당초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인데, 특히 유가/OSP 변동성 확대에 따라 반영된 일시적 영향이 정유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3분기부터 Spread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동사를 부진의 늪으로 밀어 넣었던 일시적인 부정적 요인들도 제거돼 하반기 펀더멘탈 개선이 예상되는데다, 타이트한 공급과 유가 하향안정화에 따른 수요 개선은 올해를 지나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등 우호적인 업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시각이다. 일례로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김형준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올 2분기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증익에도 불구하고 정유부문에서 일회성 손실이 큰 폭 발생한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즉, 3월 대비 6월 평균 유가 하락폭은 적었으나, 환율 하락과 높은 OSP 반영에 따른 재고관련손실(-1,833억원), 역래깅 효과(-390억원) 등 총 -5,5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새해 들어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주 ‘루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에 이어 11일에는 전남 신안군 해상에 건설 예정인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약 961억 원을 출자하고, 12일에는 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재생에너지 공급 및 RE100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는 국내 대표 발전전문 공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발걸음이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중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서 ‘루시(Lucy)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엘라라(130MW)와 콘초밸리(160MW)에 이어 중부발전이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현대건설 등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협력하며, 안정적인 금융 구조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전선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14.18조원에 달하는 민수용 도시가스 판매 미수금이 축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최근 원화 약세 흐름이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어 손익상황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 과연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원화 약세로 손익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부각...미수금 정리도 지연 예상 먼저 최근 원·달러 환율 움직임부터 살펴보면, 지난 24일 외환시장에서 미화 1달러당 1479.8원을 기록, 올해 최고치였던 지난 4월 8일의 1486.5원에 바짝 다가선 것은 물론, 현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고 있는 1500원 마저 돌파할 기세다. 이러한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동사의 손익경영에 어려움이 연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즉, 환율이 상승하면(원화 가치 하락), 한국가스공사의 손익은 악화되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수입 원가 상승: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달러로 수입한다. 환율이 오르면 같은 양의 LNG를 사들이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므로 원가가 증가하게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와 토핑을 직접 조합해 만드는 새로운 컨셉의 신메뉴인 ‘컴포즈콤보’의 시음을 제안했다. 음료와 토핑을 한 컵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세트메뉴로, 자사 모든 아이스 음료 66종과 디저트∙베이커리 토핑 17종 중 각 1개씩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의 빅포즈 사이즈 컵에 음료를 넣고, 음료 위에 토핑을 담을 수 있는 컴포즈 커피만의 독창적인 컵을 얹은 구조로 한 손으로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용이하다. 컴포즈콤보는 다양한 테마별로 조합해 추천하는 ▲베스트 컴포즈콤보 ▲스페셜 컴포즈콤보 ▲모닝 컴포즈콤보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음료와 토핑을 마음껏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컴포즈콤보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는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모닝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메뉴를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컴포즈콤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밀크쉐이크 등 컴포즈커피의 대표 인기 메뉴와 어울리는 토핑을 조합하여 누구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지난 8일,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27년 세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EV)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EV 시장의 기술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안전성이 뛰어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도요타의 발표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EV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자동차 글로벌 메이커 넘버 1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도요타는 전기차 시장 점령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오래전부터 일본 스미토모 금속광산과 협력해 고내구성 양극재를 개발하며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 그를 잘 보여준다. 이는 테슬라, 현대차, BYD 등 주요 경쟁사보다 3~5년 앞선 일정으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 기술 선점이 곧 시장 선점… 경쟁사들 긴장 불러와 전고체 배터리는 오랫동안 ‘꿈의 배터리’로 불려왔을 정도로 주목을 끌어왔지만, 그간 높은 생산 비용과 안정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상용화가 지연돼 왔다. 도요타가 이를 먼저 상용화할 경우, 기술 선점이 곧 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엔트로피타임즈 이유린 기자] 1000만명 남짓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메가시티와는 명확하게 차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대하천 한강, 그리고 메마른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 도시숲이 그것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 상당수가 메가시티답지 않은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서울은 다양한 도시숲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는 착시일 뿐이다. 실제로 해외의 사례와 비교해보면 서울의 녹지 공간이 오히려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후전문 언론 이코리아가 보도한 것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은 전국 평균 11.48㎡로 선진국 주요 도시인 뉴욕 23㎡, 런던 27㎡ 등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서울은 1인당 도시숲 면적이 5.1㎡에 불과할 정도로 도심 속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런 도시 내 녹지공간의 부족은 단순한 휴식 공간의 부재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도시 녹지 공간의 본질적인 위치는 필수적인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이자, 시민의 일상적 자원이기 때문이다. 숨 쉬지 못하는 도시는 거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고, 대기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Ceres Power Holdings plc(런던증권거래소: CWR.L, 이하 Ceres)는 ‘두산퓨얼셀’이 Ceres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활용한 연료전지 스택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두산 그룹과 함께 발표했다. 이는 Ceres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하며, 두산은 Ceres의 전략적 라이선스 파트너 중 최초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한 기업이 된다. 두산퓨얼셀이 생산하는 연료전지, 스택, 발전시스템은 초기에는 한국 내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한국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연료전지 스택과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제조하고 있으며, 연간 50MW의 발전 용량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 Ceres가 설계한 연료전지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두산퓨얼셀의 첨단 공장에서 제조되며, 이 공장은 2022년에 착공했다. 이번 완공은 세계 최초의 Ceres 금속 지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및 시스템 생산시설의 본격 가동을 의미한다. 두산퓨얼셀은 오는 2025년 말 이전에 첫 SOFC 제품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체산화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을 출시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로 열리는 즐거운 세계’를 테마로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개봉에 발맞춰 한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이번 한정판에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에 검, 크리스털, 크리퍼, 곡괭이 등 마인크래프트를 대표하는 4가지 아이템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겉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AR(증강현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AR을 통해 재미있게 오레오 쿠키를 즐기면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속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아이템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아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와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전력의 최근 주가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그 배경과 향후 실적 및 주가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주가 움직임부터 살펴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단, 3거래일 만에 지난23일 종가 2만8250원 대비 1만2350원이 올라 무려 43.7%나 급등했다. 특히 이날 종가 4만600원은 주주입장에서 보면 2017년 10월 25일에 기록했던 4만원 이후 약 7년 8개월 만에 선사한 깜짝 선물이다. 이 같은 단기급등 배경에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컸다. 24일부터 26일까지 3거래일동안 개인, 외국인, 기관 등 투자주체들의 일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먼저 24일에는 개인이 약 295만주를 팔아 치운 반면에 외국인은 174만주, 기관은 165만주를 각각 사들였고, 25일에는 기관과 개인인 165만주와 96만주를 각각 매입했고, 외인은 248만주를 팔아치웠다. 이어 26일에는 개인과 외국인이 149만주와 88만주를 각각 매도한 반면에, 기관은 나홀로 273만 여주를 매입, 3거래일 동안 총 628만 여주를 사들임으로써 약 7년여 만에 주가 4만원 시대를 또 다시 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처럼 한전 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올 3분기 합산순이익과 부실비율 등 주요 경영지표가 지난 분기에 이어 개선 세를 이어가, 컴컴했던 긴긴 터널에서 탈피할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공개한 ‘FY2025.3분기 저축은행 결산결과(잠정)’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에 따르면, 먼저 올 9월말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합산 총자산은 약 124.9조 원으로 직전 분기말 118.8조 원과 비교해 약 6.1조원이 증가했다. 총부채 역시 109.8조 원을 시현, 6월말 103.9조 대비 약 5.9조원이 늘었고, 자기자본은 15조원을 기록, 직전 분기말 14조9천억 대비 약 0.1조원이 늘어 재무 안정성이 보다 더 강화됐다. 특히 합산 순이익의 경우, 올 3분기 누적 약 4220억 원을 기록 상반기 보다 개선 세를 더욱 키워나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분기 440억 원, 2분기 2570억 원에 이어 3분기 4220억 원 기록,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해,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을 쏘아 올렸다. 특히 부실채권 정리 및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직전 분기와 동일했음에도 불구하고(1분기 0.9조원,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저가 EV/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LFP 사업을 위한 신규법인 설립 및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 취득을 했다고 밝힌 것인데, LFP 신설법인 엘앤에프엘에프피(가칭)는 총 3365억 원을 투자해 최대 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엘앤에프는 신설법인에 200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며 100% 자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국내 이차전지 업계가 실적 악화 등 어려운 시기에 있음에도 과감하게 LFP 신규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체가 주력으로 준비했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제품뿐 아니라 중저가 제품인 LFP 제품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고객사들이 선택권을 확대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이런 전략은 전 세계의 배터리 헤게모니 선점을 위한 탈중국 소재 사용 흐름과 맞닿으면서 큰 힘을 얻고 있다. LFP의 기술적 난이도는 하이니켈 제품에 비해 낮아 중국 기업들이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SS의 경우 LFP 제품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 얼음컵에 커피를 따르는 모습은 어느 편의점을 가도 쉽게 발견되는 모습이다. 거기에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까지 꽂으면 완성되는 커피 한 잔의 여유, 현대인들에겐 일상의 한 단면처럼 여겨지는 장면 아닐까. 너무도 당연한 모습이지만 그 편리함을 담보하기 위해 소비되는 탄소는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악당과도 같다. 그렇게 하루하루 쌓여가는 일회용품의 잔재들은 단순한 쓰레기를 넘어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이 시대의 어두운 단면이다. ◆ 포기할 수 없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천국 대한민국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스틱 소비국 중 하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연간 약 132kg(2022년 기준)으로 OECD 평균을 크게 웃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은 팬데믹 이후 폭증했다. 위생과 안전을 이유로 포장재와 배달용기 사용이 급증했고, 그 흐름은 팬데믹 이후에도 꺾이지 않았다. 배달앱과 테이크아웃 문화의 확산, 편의점 중심의 소비 구조, 그리고 ‘빠르고 간편한’ 소비 트렌드는 일회용품을 일상화시켰다.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선택하면서도 그 대가에 대해선 무감각하다. 플라스틱 컵 하나가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린다는 사실은 여전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주력 라면 4종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고, 금10돈 증정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히스토리 패키지’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인 신라면(1986년 출시), 짜파게티(1984), 안성탕면(1983), 너구리(1982)의 출시 초기 포장 디자인부터 현재 판매 중인 제품까지를 5개 들이 멀티팩에 무작위로 담은 제품이다. 신라면은 총 3가지 디자인, 짜파게티 · 안성탕면 · 너구리는 각각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까지 약 2개월간 한정 운영된다. 더불어 농심은 이번 히스토리 패키지 출시와 함께, 경품으로 금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인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는 이벤트 멀티팩에 무작위로 삽입된 1965장의 티켓을 찾는 방식이다. 6명에게 금 10돈을 증정하고, 그 외 금 1돈, 농심 면기세트(광주요), 럭키박스, 농심몰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1965장은 농심이 창립된 연도를 의미한다. 또한 농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심의 과거’ 이벤트는 농심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사연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 2020년 코로나팬데믹을 겪으며 급부상한 '헬시플레저' 열풍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달에도 어김없이 ‘제로 슈가’ 컨셉의 다양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일부 기업의 경우 관련 제품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 손길이 이어지며 판매량과 수출이 급증하는 긍정적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2022년 5월 론칭한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올 1분기 수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무려 4배 증가하며 전체 제로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여타 업체들도 각종 음료부터 아이스크림, 시리얼, 심지어 급식메뉴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