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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교육&클라우드 지원..SK(주) C&C 재능기부 ‘활발’

경기도내 중장년 퇴직자와 경단 여성 재취업 돕는 IT아카데미 운영
도내 중소벤처 스타트업 기업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도 무료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경기도 분당에 본사를 둔 SK그룹 ICT전문기업 SK㈜ C&C(대표 박성하)가 최근 도내 중장년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IT무료 교육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를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SK㈜ C&C는 지난달 2일 경기도와 손잡고 도내 거주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와 경력 단절 여성들의 디지털 취업 디딤돌 역할이 목적인 IT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드림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고 지난 1일부터 8주간 온라인 강의에 들어갔다.  


‘디지털 드림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SK㈜ C&C가 후원하고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IT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고, 총 70시간 분량의 458개 VOD 영상 학습과 함께, 8주 동안 매주 4회 3시간씩 진행되는 영상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트렌드·이론 교육은 물론 국내외 SNS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광고 기획 및 실습 등이 포함되며, 온라인 교육을 위한 노트북·헤드셋 등 IT 기기도 대여해 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내 중기·벤처스타트업 회사들을 돕기 위한 ‘2020 민·관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 기업’ 상시 모집에도 나섰다.  

선정된 중기·벤처스타트업들은 전문 디지털 기술 역량 및 인력이 없어도 SK㈜ C&C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의 도움을 받으면서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3600만원까지 무상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대비 3배나 증액된 수치로 올 한해 책정된 총 한도금액은 19억 원으로 지원기간은 이용일로부터 1년이며, 종료 시점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연장심사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더불어 연간 60명 규모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민·관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혁신 지원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지원 사업을 시작한 작년에만 게임·제조·IT·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60여개 도내 중기∙벤처∙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게임 개발 기업인 ‘소울게임즈’는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받아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심작 ‘루나M’ 런칭을 준비 중이다.

SK(주) C&C ‘클라우드 제트(Cloud Z)’의 고성능 단독 물리 서버인 ‘베어메탈 서버’를 활용해 모바일에서도 PC 못지않은 MMORPG 게임을 구현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시장 진출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C&C 김완종 Cloud부문장은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기업별 지원 한도를 크게 늘린 만큼 경기도내 중기·벤처·스타트업들의 보다 과감한 디지털 혁신 활동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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