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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정기주총 개최...경영목표 및 액션 플랜 제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 투표제 최초 도입..재무제표·이사선임 등 의결
연결 실적, 매출 2조760억, 영업익 1126억, 당기순익 417억 원 달성
민명기 대표, 2021년 경영목표로 ‘주주가치 제고’ 설정 액션 플랜도 제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다수 인원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전자투표제를 통해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의사를 미리 접수 받은 것이 달라진 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총수(6,416,717주)의 88.8%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지침 개정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중 회사 실적 관련해서는 지난해 매출 2조760억(-0.8%), 영업이익 1126억(15.7%↑), 순이익 417억 원(+0.2%)을 시현, 대폭 개선된 손익 성적표를 일궈냈고, 이에 주당 배당금도 전년보다 23% 늘어난 1600원으로 정했다. 

또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에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이 새로 선임됐고, 사외이사에는 김종준, 나건 이사가 재선임되었으며 손문기 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러한 와중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경영실적을 개선했다”고 지난 1년을 술회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자사몰 ‘롯데스위트몰’과 업계 최초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이커머스 전용 상품 ‘간식자판기’ 등을 론칭하여 온라인 매출을 대폭 신장시켰고, 

‘에어베이크드’, ‘초유프로틴 365’ 등 트렌드를 고려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아울러 전사적인 비용 축소를 통해 위기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체질 개선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더불어 올 한해 경영목표와 구체적인 액션 플랜도 제시했다.

민 대표는 “2021년 롯데제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수익성과 메가 브랜드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생산 최적화 및 DT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경영효율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CSV활동을 지속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고도화하여 기업 가치를 신장하고, 아울러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해외 법인의 경영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올해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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