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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탑석 센트럴자이' 인산인해

5만명 몰려...견본주택 입장 1시간 대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분양단계에서 유치하기로 한 아파트에 방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탑석 센트럴자이'에 주말 동안 5만 3천 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탑석 센트럴자이'는 분양에 앞서 의정부시와 협의해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맞벌이 부부나 취학전 아동을 가진 젊은 부부들이 이 단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한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모씨(34세)는 “요즘 민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된다고 해서 이 곳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대형 키즈파크도 조성된다 하니 아이가 살기에 참 좋을 것 같고, 남편도 강남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과 의정부시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70%를 입주자 우선 배정키로 했다. 어린이집 외에도 단지에 키즈파크를 조성해 트램플린과 볼풀 등이 설치된다. 이 키즈파크는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규모로, 커뮤니티가 좋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250여㎡)보다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




GS건설에 따르면 '탑석 센트럴자이'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견본주택 밖으로 길게 만들어 졌고, 방문객들은 유니트 관람을 위해 1 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실제 상담까지 최대 3시간이 넘게 기다렸던 고객도 있던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한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았던 30대 주부 김모씨는 “아파트 분양 받기가 힘들어 졌다고 하는데, 아직 의정부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늦기 전에 분양 받아서 내 집마련의 꿈을 실현해보려고 방문했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게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강남에 직장이 있어서,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소식에 탑석센트럴자이의 분양만을 기다렸으며 본인과 남편 청약통장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1,27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4억2,900만원이다. 인근 민락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전용 84㎡ 20층이 9월에 4억4,9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되고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이후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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