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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⑥ 금융권에 부는 기부 훈풍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후손에 4천5백만원 행복상자 전달
우리금융,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장학금 등 전달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금융권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의 훈풍이 불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에 직원과 그룹이 뜻을 담은 4천5백만원 상당의 행복상자 전달을, 우리금융지주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등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실시, 훈훈함을 전달해 주고 있다.


■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500명에 4천5백만원 상당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명동사옥에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행복상자 500개를 제작해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복상자는 직원들의 일터를 'Fun Place'로 조성하고,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하나댄스챌린지' 행사를 통해 모금됐다.


행복상자는 임직원 기부금 1천5백만원에, 그룹차원의 추가 기부금 3천만원을 더한 총 4천 5백만원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건강식 세트를 비롯해 견과류 및 간식을 정성 가득 담아 제작된 500개의 행복상자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행사에는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김화식 하나금융그룹 전무, 김정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국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유용운 씨는 “조부모님의 독립을 위한헌신과 희생에도 불구, 후손들은 해외를 떠돌며 살아온 경우가 많은데, 이제라도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영주 귀국하게 되어 다행" 이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지원을 해 준 하나금융에 감사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 순직 소방관 지원과 기부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이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위로금,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근무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위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을 위해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오세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부상방지와 재활치료를 위한 운동기기 △유해물질 살균 및 의료장비 소독‧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 선진화와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정회원인 퇴직 소방공무원 약1만5000여명과 명예회원인 현직 소방공무원 약5만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불길과 싸우는 소방관들이 우리의 히어로(Hero)” 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우리금융은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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