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 등으로부터 옥수수나 콩가루 등 가축 사료를 구매해 판매하는 한국의 사료기업 MFG(Major Feedmill Group)가 국제 입찰을 거치지 않은 개인 거래로 동물 사료용 밀을 구매했다. 약 6만5000톤의 사료를 톤당 약 264.30달러(운임 포함)에 구매한 것인데, 지구촌 곡물업계에서는 이렇게 큰 물량을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구입한 것은 한국의 곡물・공급망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수 있어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로이터통신>은 27일 “MFG는 미국의 농산물 무역회사 카길(Cargill)이 판매한 동물용 사료를 C&F 조건으로 구매했으며, 항구 하역 추가에 따른 톤당 1.5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C&F(Cost and Freight)는 판매자(수출자)가 물품이 선적항을 떠날 때까지의 운송비와 비용을 부담하고, 위험은 물품이 선박에 적재되는 시점에 구매자(수입자)에게 이전되는 해상운송거래 조건 중 하나다. 이번에 MFG가 구매한 사료는 2026년 3월 5일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곡물・사료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 물량이면 국
[산업경제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비OPEC 산유국들이 협력해 지난 2016년 출범한 석유생산조정협의체 오펙플러스(OPEC+) 소속 8개국들이 오는 11월30일 각급 회의를 열어 석유생산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가 OPEC+대표단 소식통을 인용해 25일(모스크바 시간) 단독 보도했다. 30일에는 OPEC+ 공동장관감시위원회(JMCC)와 모든 대표단 회의가 열리며, 자발적 감산을 시행 중인 OPEC+ 8개 회원국(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알제리,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오만)의 월례 회의도 예정돼 있다. 오만은 12월 감산 합의에서 벗어나는 일환으로 원유 생산량 상한선을 하루 13만 7000 배럴 추가 증산하고 2026년 1분기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기로 지난 11월 초 결정했다. 합동장관감시위원회는 전통적으로 격월로 회의를 연다. 합의 방향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지만, 6개월마다 개최되는 모든 OPEC+ 대표단 수석회의에 권고안을 제시한다. OPEC+는 최근 전체 쿼터를 조정하지 않고, 대신 8개국의 자발적 감산에 집중하다가 이후 감산을 철회했다. OPEC+ 한 소식
[산업경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베이징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중-러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세계 에너지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흐름을 공동으로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러 에너지 파트너십이 상호 호혜적 협력의 모범 사례이며,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경제뉴스] 말레이시아가 세계은행 그룹과 힘을 합쳐 하이브리드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청정 전기를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회랑 공동개발에 나선다. 말레이사아는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한 이 프로젝트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접 싱가포르에 대한 청정에너지(전기) 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25일(쿠알라룸푸르 현지시간) “세계은행그룹이 말레이시아와 60억 달러 규모의 ‘남부 조호르 재생에너지 회랑(SJREC)’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세계은행의 민간부문 부서인 국제금융공사(IFC)와 조호르 주 정부의 전략적 투자 부서인 페르모달란 다룰 타짐(Permodalan Darul Ta'zim), 통합 에너지 회사인 디트롤릭 에너지(Ditrolic Energy)가 이날 이번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맺은 3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남부 조호르에 있는 2000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하이브리드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역이 청정 전기로 조호르의 산업개발을 촉진하고 국경 간 전력 거래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전력망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것
[산업경제뉴스]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면서도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확실히 약속하지 못한 가운데, 지구촌 최대 에너지 기업도 화석연료에서 탄소를 떼어내 청정에너지로 만드는 사업을 접었다. 천연가스(CH4)에서 탄소(C)를 떼어내 매립 등으로 저장하고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블루수소 프로젝트 투자를 전격 중단한 것인데, 블루수소 생산비가 다른 청정수소 생산비보다 많이 든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구촌 에너지 선도 기업 엑손모빌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CEO )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본사에서 가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 중 하나가 될 예정이었던 건설 계획을 고객 수요 약세로 중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블루수소는 천연가스에서 탄소를 추출해 만든다. 엑손모빌은 천연가스(메탄)에서 추출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지하에 저장할 계획이었다. 우즈 대표는 그러나 “이 방식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하지 않고 수소를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며, 현재 충분한 고객들이 이러한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우즈 대표는 “수소 사용 비용 상승으로 잠재 고객들이 아직 투자를 보류하고
[산업경제뉴스] 폴란드와의 첫 계약분 한국산 K2 전차 180대 중 마지막 20대가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3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군은 이로써 첫 번째 공급 계약에 따른 총 180대의 전차를 확보하게 됐으며, 한국은 지난 8월 체결된 다음 전차 공급계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에 추가로 180대의 전차를 폴란드에 보낼 예정이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냐크-카미시(Władysław Marcin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제16기계화사단을 위한 K2 흑표전차 20대가 폴란드에 도착했으며, 이는 첫 번째 계약에 따라 구매한 180대의 K2 전차 중 마지막 20대”라고 밝혔다. 폴란드와 한국은 지난 2022년 7월 한국 기업 현대로템이 제작한 약 1000대의 K2 전차 공급을 위한 기본 협정을 체결했었다. 같은 해 8월에는 3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현대로템은 이 계약에 따라 폴란드에 최초 180대의 전차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180대의 전차에 대한 계약은 2025년 8월에 체결됐으며, 일부 전차는 폴란드에서 제작될
[산업경제뉴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개발사인 미국 글렌파른(Glenfarne Group, LLC)이 “에너지 업계 선두주자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와 제휴,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베이커 휴즈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소재한 미국의 에너지 기업으로, 유정 굴착과 유망 구조평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120개 국 이상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담 프레스티지(Adam Prestidge) 글랜파른 알래스카 LNG 법인(LLC) 사장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서 “글렌파른은 오늘 업계 선두주자인 베이커 휴즈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며, 이 혁신적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알래스카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국의 에너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룩해 온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로렌조 시모넬리(Lorenzo Simonelli) 베이커 휴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클렌파른측의 발표에 답글로 “알래스카에서 생산된 저탄소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 세계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추진계약 체결을 자랑스럽게 생각
[산업경제뉴스 이상현 기자] 수입품에 대한 ‘탄소세(carbon tax)’로 부르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이 역외해지역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브라질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COP30)에서 본격 도마에 올랐다. “탄소배출 감축효과 없이 수출기업 비용만 높여” 유럽연합(EU)의 탄소 가격은 톤당 70~80유로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수출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지만 탄소감축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유럽 내에서도 본격 제기되고 있다. 유럽환경정책연구소(EIEP)의 정책전문가 피에르 레튀르크(Pierre Leturcq)는 10일(현지시간) <AFP>와의 인터뷰에서 “CBAM 시행으로 2028년부터 EU에 연간 14억 유로(12억 달러)의 수입을 가져오는 반면 강철 1톤 가격이 거의 두 배로 오를 정도로 수출기업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레튀르크 박사는 그러나 “CBAM이 실제 지구촌 탄소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적어 유럽의 지구촌 무역 대상국들과 원치 않는 마찰의 원인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 명분 내세워도 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