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3.0℃
  • 흐림대전 -1.9℃
  • 흐림대구 0.1℃
  • 흐림울산 1.5℃
  • 흐림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4.4℃
  • 맑음강화 -5.9℃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주택동향] 추석 때 주춤했던 집값...끝나자 마자 곧바로 오름세 확대

주간상승률 매매 0.08% → 0.12%, 전세 0.05% → 0.10%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식을 줄 모르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난 추석에 가라앉더니, 추석이 끝나자 마자 곧바로 이전의 상승세로 돌아왔다. 전세값은 오히려 추석 전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보여 서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변동률은 추석 전 주인 9월 둘째 주에 0.08%로 떨어졌다. 이전 5개월 동안 0.10%~0.13% 였던 상승률이 오랜만에 큰 폭으로 축소됐다.


시장에서는 명절로 인해 거래가 뜸해지면서 생겨난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과 함께 명절이 지나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최근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정부의 수도권 아파트 공급 계획의 영향이라면서 명절이 지나도 안정세가 계속 유지되거나 상승세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추석이 끝난 지난 주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은 0.12%로 조사됐다. 이전 5개월간 유지되던 상승률로 다시 돌아 갔다. 결국 추석을 전후해서 상승세가 반짝 감소되었을 뿐 매주 0.10%~0.13%를 유지하던 상승세가 계속 유지되는 모습이다.


서울 전세가격의 주간 상승률은 추석전 0.08%~0.09% 였지만 추석 전 주에 0.05%까지 감소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었다. 하지만 추석이 끝나자 마자 상승률은 다시 높아져서 지난 주에는 0.10%를 기록하면서 상승세가 높았던 8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전세가격도 가을 이사철 도래와 함께 강화된 임대차법으로 인해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더욱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추석을 전후해서 서울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가 서울의 가격 움직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분당, 일산, 김포한강 등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도 추석 전에 0.06%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추석이 끝나자마자 0.09%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추석 때 0.08%로 다소 낮아졌지만, 추석이 끝난 지난 주에는 0.10%로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매도자 우위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강북구가 0.28%, 구로구가 0.26% 등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가격이 높은 강동구와 강남구도 0.22%, 0.14%로 서울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동탄 0.20%, 광교 0.11% 등이 많이 올랐으며 경기인천 지역은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군포가 0.21%, 수원 0.15%, 의정부 0.15% 등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114는 "대출한도 축소, 기준금리 인상에도 매도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급불균형, 전세난, 대선이슈 등으로 수요초과 현상이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10월 중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예고돼있지만 가을 이사철 수요 유입으로 상승기조가 쉽게 전환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세시장불안으로 매매선회가 이뤄질 경우 상승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시장도 매물부족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급 불안이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