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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률 68대 1 '20년래 최고'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평균 340대 1 기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7월, 8월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잇따라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서울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뜨겁게 달아 올랐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부동산114는 올해 9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청약률이 68.0대 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동산114는 이러한 청약률은 조사가 시작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역대최고 수치라고 덧붙였다.




부동산114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로 분양가가 낮게 형성되면서 수요자들이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를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높은 청약률의 원인을 분석했다.


실제 지난 8월 수색증산 지역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3개 타입에서 1000대 1이 넘는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340.3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10개 주택형, 아파트 110가구모집에 총 3만7430명이 몰려들었고, 102㎡ 주택형은 4가구모집에 7907명이 몰려 19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틀전 발표된 특별공급도 73가구 모집에 총 1만1956명이 접수해 평균 16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경쟁이 격화면서 당첨을 위한 가점도 더욱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당첨가점을 살펴보면, 가점 60~70점이 56.9%로 가장 많이 당첨됐으며, 50~60점이 34.9%로 그 뒤를 이었다. 사실상 50~70점이 아파트 당첨을 위한 필요 가점으로 분석된다.


작년의 경우는 50~60점 가점자의 당첨률이 31.7%로 가장 많았고, 40점 이하 청약자가 26.4%로 뒤를 이었다. 작년과 올해 당첨자의 가점을 분석해 보면 10점 이상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작년에 없던 만점 당첨자도 흑석리버파크자이, 신목동파라곤 등에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9월까지는 분양승인을 서둘러 받아 상한제를 적용 받은 아파트가 없었지만, 이후 분양가 상한제 주택이 공급될 경우 가점 경쟁은 더욱 치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점이 낮은 젊은 청약자는 3기 신도시가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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