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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컴백 동지…팥으로 액운 쫓으세요!”

식품업계, 동지 풍습 계승하는 팥 제품으로 한판 승부 돌입
동지 문화 잇는 팥죽부터 팥 간식까지 다양한 먹거리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는 동지(冬至), 특히 올해는 애동지였던 2017년을 지나 2년 만에 맞는 동지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 의하면 애동지는 동짓달 초순에 든 동지를 일컫는다.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1일 또는 22일로 그 날짜가 고정되어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라 하고, 동짓달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라 하며, 동짓달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지에는 붉은색의 팥 음식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지만, ‘애동지’엔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떡을 해먹는 풍속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품업계가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를 맞아 옛 선조들의 전통을 잇는 메뉴부터 트렌드를 고려한 이색 간식까지 다양한 팥 제품을 앞세워 정면 승부에 나섰다. 

팥죽으로 액운 쫓아요! ‘본죽&비빔밥 카페, 동지팥죽’


팥죽은 동짓날에 빠트릴 수 없는 대표 메뉴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팥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동지팥죽’을 선보였다. 

100% 국내산 팥을 이용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살리고, 여기에 찹쌀로 만든 쫄깃한 새알심으로 포만감을 더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메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동지팥죽은 동짓날마다 한 해의 액운을 쫓기 위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며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만큼, 본죽&비빔밥 카페의 동지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원한 팥빙수로 이한치한(以寒治寒) 동지 나기! ‘카페띠아모, 옛날 팥빙수’

추운 동짓날 이한치한으로 즐길 수 있는 팥 메뉴도 있다. 디저트 전문 카페 카페띠아모는 어릴 적 먹었던 추억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옛날 팥빙수’를 판매한다. 

달달한 단팥을 듬뿍 넣어 단맛과 팥 고유의 씹히는 질감을 더욱 살렸다. 신선한 우유와 쫄깃한 빙수 떡, 얼음 그리고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젤라또 원료를 사용한 카페띠아모의 대표 메뉴 ‘젤라또’를 한 스쿱 얹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단팥 호빵의 변신은 무죄? ‘SPC삼립, 크리미단팥 호빵·옥수수 호빵’

겨울철 대표 간식인 단팥 호빵이 다양한 속 재료를 품었다. SPC삼립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디셀러인 ‘단팥 호빵’에 이색 속 재료를 넣은 제품을 출시한 것. 

단팥 호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을 재현한 ‘크리미단팥 호빵’, 눈길을 사로잡는 노란 옥수수빵에 팥 앙금을 넣은 ‘옥수수 호빵’으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쫄깃한 모찌와 팥의 만남! ‘던킨도너츠, 모찌모찌 도나쓰’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팥 제품도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도넛 안에 모찌와 팥 앙금을 가득 넣은 ‘모찌모찌 도나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던킨도너츠 도넛연구소의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세 번째 도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넛 안에 달달한 팥 앙금과 쫀득한 모찌를 활용했다.  

특히 이번 ‘모찌모찌 도나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에 고소한 콩가루를 별도로 비치해 고객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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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